그냥 뻘 생각이긴 하지만 그래도 끄적여 봅니다. 요즘 인터넷을 돌아다보면 여러 글들을 접하고 읽게되는데요. 그 글들에 달린 댓글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그 글 내용이 아무리 억지라도 자신의 논조와 같다면 찬성을 한다는 것입니다. 비단 공격적 어투나 어조 뿐 만아니라 논리적 모순 같은 것이 있어도 일단 "아군"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글은 전폭적인 지지를 해줍니다. 뭐 인터넷 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보기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메타 블로그를 들어가도, 뉴스 사이트를 들어가도, 포털 메인으로 들어가도 이런 글들은 한 두 개씩 존재하고 꼭 메인에 올라와 있으니까요. 거기에는 수 십, 수 백 개의 댓글이 달려있지만 누구 하나 그 기사의 논리적 문제점이나 잘못된 내용을 ..
웹게임이 그냥 게임보다 시간이 더 드는군요. 삼국지W는 그렇다고 쳐도 아스트로 네스트는 행성 갯수에 플레이 시간이 비례합니다. -_-;; 여튼 HWF 동맹이 창설되고 카페원들이 대거 홍보(라고 하긴 좀 그런)를 하고 있고, 대충 안정권에 든 것 같습니다. 행성 5개를 먹고 전투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오게임처럼 피 튀기는 싸움이 될 것 같은데, 그 전에 제국을 건설해볼 계획입니다. 삼국지W는 대형 버그로 인해서 상황이 안좋습니다. 한 장수에게 같은 아이템을 6개를 붙일 수 있다는 사실이 외게(외교 게시판)에 떠서 올드비들 상당히 화나있습니다. 카포에서는 바로 서버 긴급점검과 사태 수습을 하려고 하는데, 감추려고 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실제로 그게 적용이 된다는 걸 인정을 하지 않고 있죠. 단지 이미지가 ..
제목만 거창하게 써놓고는 진짜 소소한 이야기를 적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귀차니즘에 시달리고 있어서 제대로 하고 있는게 없습니다. 학원도 학교도 그냥 대충대충 땜빵하면서 살고 있죠. 뭐 그렇다고 컴퓨터를 빡세게해서 뭔가 뜻깊은(?)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 한편에는 청소하고 재조립해야할 레고들이 쌓여있고요. 그렇게 좋아하던 애니도 보기가 싫고 게임도 손을 뗐습니다. (웹게임 빼고요) 나태함의 연속이라고 해야할까요? 뭐 나태한 것이 죄악은 아닙니다. 언제나 시간에 쫒기듯이 사는 것보다는 좀 더 편하고 덜 피곤하니까요. 무언가에 뒤쫒기는 듯한 느낌으로부터 해방되는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중독성도 강하고요. 나태함에 빠지면 주변에 있는 모든것들이 나와 멀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
컴퓨터는 웹게임 할 때 빼고 손을 거의 못대네요. 그래서 좋아하던 게임은 거의다 끊고 하는게 웹게임입니다. 한 10~20분만 투자하면 대충 견적이 나오는게 웹게임이니 뭐 그다지 큰 부담도 없습니다. 오늘부터 아스트로네스트2라는 게임을 시작을 했는데 대략 300위 초반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노가다의 산물이라고 할까요. 틈틈히 건물 렙업 시키면서 퀘스트 깨면서 자금을 모으고 있는데 이게 오게임 삘 나면서도 상당히 독특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습니다. 건물을 동시에 지을수 있고 건물 생생산시 직렬 방식과 병렬 방식이 혼재되어 있어서 동시에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상당히 편하더군요. 또 행성 점령에도 한계가 없습니다. 부족전쟁과도 비슷하다고 할까요? 아무튼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주변분들도 같이하고 있고 10..
불행의 연속...? 어제, 새벽 3시까지 잉여짓(?) 하고 자격증 시험보러갔는데 지각을 했네요. 그리고 정보기기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을 저멀리 날라가버렸습니다. ㅠㅠ 더불어서 만원 가량의 시험 수수료도 하늘 너머로 사라졌고요... 집으로 올 때에는 그냥 버스 아무거나 잡고 돌아갔는데, 지하철로 30분을 걸리는 거리를 버스를 타고가니 10분도 채 안걸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젠장... 분명히 야후! 거기에서는 이게 제일 시간이 덜 든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20분 일찍 갔으면 당연히 시험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다시 좌절 중...) 그리고 학원에서 좀 쳐박혀 있었고, 저녘에 가족 모임으로 질질 끌려다니다가 집에와서 바로 퍼져버렸습니다. 웬만해서는 8시간 넘게 자지를 않는데 오늘은 거의 1..
1시간 동안 삽질하다가 겨우 해결 방법 찾았네요. 지금 상당히 화나있습니다. 네 잠시동안 열받은거 좀 식히고요. 블로그 글에 육두문자 쓰는걸 상당히 싫어하지만, 쓰게 되네요 "개 자 식 들" M$ 에서 혁신적인 보안을 추구한다면서 나온게 IE7과 IE8일 겁니다. 사실 보안이 그렇게 뛰어난 것도 아니에요. 허구한날 중국 크래커한테 털려서 유럽 국가쪽에서는 쓰지 말라고 할 정도죠. 소위 제로데이 공격이 허구한날 일어나죠. 그리고 M$는 핫픽스를 꾸물꾸물거리다가 올리고요. 물론 IE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터넷 브라우져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파이어 폭스의 경우에는 IE 꼴 난 적을 본적이 없으니까 전 당당하게 깝니다. "M$ 죽일놈들 IE 꺼지세요 ^^" IE8, 보안 ..
왠만해서는 새벽 2시라인을 안 넘기려고하는데, 오늘은 새벽 4시에 자버렸네요 -_-; 오늘 4시에 자서 8시에 일어났습니다. 피곤해요... 근데 그러고보니 밤을 새면서 할 것이 없는데 자꾸만 밤을 새게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적절한 잉여인간의 표상인건지, 그냥 밤을 즐기는(?) 인간의 표상인지... 아침에 커피 없으면 멍하게 있습니다 그려...
라기 보단 충격과 공포는 그다지 없었습니다. 대충 인터넷으로 짤방과 글로써 접해본 분이거든요. 페이트 데이트 인증 짤이 제가 다니던 카페에서 한 번 돌기도 했고, 또 몇몇 블로거 분들이 언급하기도 해서 그다지 충격까지는 아니였습니다. 그래고 충격은 없었어요. 정말로 없었다고요. OTL 일단 전 상당히 늦게 봤습니다. 방송 시작시간을 정확히 몰라서 아프리카에서 대기만 타다가 자버렸거든요. 그리고 다음날 친구 분들에게 들은 소식으로는 다들 충격과 공포라네요. 뭐 제가 다니던 커뮤니티에서는 한 번씩 다 언급을 하더군요. 심지어 애니쪽과 관계 없는 커뮤니티에서도 언급이 됬습니다. (댓글 달린것들을 보니 이미 봤거나 편집본을 본 것 같네요 ;;;) 친구분들에게 추천을 하고는 있다지만 그냥 같은 레벨에서만 추천을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864805 아고라 베스트 글입니다. 웬만해서 아고라 쪽은 건드리기 싫지만, 이 글은 솔직히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단순하게 뉴스 기사를 스크랩해서 올린 것 처럼 보이지만, 뭐 내용에다가 자신의 생각까지 덧 붙였더군요. 아무튼, PD 수첩이 어떤 식으로 대응할 지 참 궁금했는데 말입니다. 법원의 판결과 검찰 및 보수 언론의 대응, 모두가 하나의 코미디극으로 생각이 되어지는데, 거기에다 PD 수첩까지 가세를 하는군요. 진실과 거짓의 여부를 떠나서 PD 수첩은 이런 일을 하지 말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엎질러진 물이니 이 방송 이후의 상황을 쭈욱 봐야겠죠. 누가 알겠습니..
너무 안좋아서 지금 일어났네요. 깨어나면 화장실 가서 토를 하고 누워있으면 위가 쓰라려서 진통제를 먹고... 어느 정도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몸에서 힘이 빠졌습니다. 키보드 두드리고 있는것도 힘드네요. 그냥 이대로 다시 누워버리고는 싶은데 잠이 안옵니다. 해야할 일도 있고, 빠진 학원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하고... 뭐 학생신분으로 이렇게 앓아 누우면은 좋을 게 없습니다 그려... // 대략 오늘이 학원에서 미분의 하이라이트 부분 + 행렬 부분을 배우는 시간인데 그거 그냥 EBS 강의로 땜빵하면 되..겠죠...? 덧) 블로그에 포스팅 할 거리는 넘쳐나는데 그걸 지금 할 수 있을지를 모르겠습니다. 정신도 오락가락해서 뭐 글도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덧2) 블로그 스킨 갈아 엎어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