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이 힘들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이, 3가지인데... 1. 하루에 심도있는 1개의 글을 쓴다는게 너무 어렵다는 겁니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구독할 때에는 글 업데이트가 너무 늦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처지를 바꿔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글 하나 쓰는데 1시간은 기본이죠 2시간은 보통입니다. 2. 블로그 방문자 수와 댓글의 수는 비례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글을 많이 써놓아서 방문자 수를 늘려놓아도 제대로 홍보와소통을 하지 않으면 댓글들이 너무 안 달리는군요. 그리고 이웃도 잘 안생기고요. 3. 글감이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하면 막상 쓸게 없어요. 게임이야기를 쓰려고 하면 너무 식상한 내용이고, 컴퓨터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너무 비전문적인 것 같고... 그런 고로 글..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왔습니다.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을 다시 시작해야곘다는 생각에 뭣도 모르고 사버린 윈도우즈 API책과 여러 컴퓨터 관련 책들이 집으로 배달이 왔습니다. 리눅스 마스터 1급, 윈도우즈 API 정복 1, 숨마쿰라우데 물리1, 구글드, 식인, SQL 핸드북이 일단 먼저왔고 몇 권 더 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건 컴퓨터 관련이 아님으로 패스...(응?) 주문 온 책들 책상위에 쌓아놓으니 산이네요. 1. 윈도우즈 API 정복이라는 책은 1, 2권으로 나뉘어져있는데 1권이 1000쪽을 넘어갑니다. -_-.. 2권 합치니.... 2천쪽이군요. 네... 상당히 난해합니다... 이거 과연 1년 내에 끝낼 수 있을까라고 제 스스로에게 묻고 있습니다. 2. 리눅스 마스터 1급도 1천 쪽에서 간당간당하네요. 리눅스 마스터 2급은 300쪽..

자신의 논조와 같다고 타인의 잘못을 덮을 수 있는가.

그냥 뻘 생각이긴 하지만 그래도 끄적여 봅니다. 요즘 인터넷을 돌아다보면 여러 글들을 접하고 읽게되는데요. 그 글들에 달린 댓글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그 글 내용이 아무리 억지라도 자신의 논조와 같다면 찬성을 한다는 것입니다. 비단 공격적 어투나 어조 뿐 만아니라 논리적 모순 같은 것이 있어도 일단 "아군"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글은 전폭적인 지지를 해줍니다. 뭐 인터넷 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보기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메타 블로그를 들어가도, 뉴스 사이트를 들어가도, 포털 메인으로 들어가도 이런 글들은 한 두 개씩 존재하고 꼭 메인에 올라와 있으니까요. 거기에는 수 십, 수 백 개의 댓글이 달려있지만 누구 하나 그 기사의 논리적 문제점이나 잘못된 내용을 ..

대략 아스트로네스트와 삼국지W 근황

웹게임이 그냥 게임보다 시간이 더 드는군요. 삼국지W는 그렇다고 쳐도 아스트로 네스트는 행성 갯수에 플레이 시간이 비례합니다. -_-;; 여튼 HWF 동맹이 창설되고 카페원들이 대거 홍보(라고 하긴 좀 그런)를 하고 있고, 대충 안정권에 든 것 같습니다. 행성 5개를 먹고 전투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오게임처럼 피 튀기는 싸움이 될 것 같은데, 그 전에 제국을 건설해볼 계획입니다. 삼국지W는 대형 버그로 인해서 상황이 안좋습니다. 한 장수에게 같은 아이템을 6개를 붙일 수 있다는 사실이 외게(외교 게시판)에 떠서 올드비들 상당히 화나있습니다. 카포에서는 바로 서버 긴급점검과 사태 수습을 하려고 하는데, 감추려고 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실제로 그게 적용이 된다는 걸 인정을 하지 않고 있죠. 단지 이미지가 ..

귀차니즘의 역습과 나태함의 연속

제목만 거창하게 써놓고는 진짜 소소한 이야기를 적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귀차니즘에 시달리고 있어서 제대로 하고 있는게 없습니다. 학원도 학교도 그냥 대충대충 땜빵하면서 살고 있죠. 뭐 그렇다고 컴퓨터를 빡세게해서 뭔가 뜻깊은(?)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 한편에는 청소하고 재조립해야할 레고들이 쌓여있고요. 그렇게 좋아하던 애니도 보기가 싫고 게임도 손을 뗐습니다. (웹게임 빼고요) 나태함의 연속이라고 해야할까요? 뭐 나태한 것이 죄악은 아닙니다. 언제나 시간에 쫒기듯이 사는 것보다는 좀 더 편하고 덜 피곤하니까요. 무언가에 뒤쫒기는 듯한 느낌으로부터 해방되는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중독성도 강하고요. 나태함에 빠지면 주변에 있는 모든것들이 나와 멀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

요즘 근황

컴퓨터는 웹게임 할 때 빼고 손을 거의 못대네요. 그래서 좋아하던 게임은 거의다 끊고 하는게 웹게임입니다. 한 10~20분만 투자하면 대충 견적이 나오는게 웹게임이니 뭐 그다지 큰 부담도 없습니다. 오늘부터 아스트로네스트2라는 게임을 시작을 했는데 대략 300위 초반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노가다의 산물이라고 할까요. 틈틈히 건물 렙업 시키면서 퀘스트 깨면서 자금을 모으고 있는데 이게 오게임 삘 나면서도 상당히 독특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습니다. 건물을 동시에 지을수 있고 건물 생생산시 직렬 방식과 병렬 방식이 혼재되어 있어서 동시에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상당히 편하더군요. 또 행성 점령에도 한계가 없습니다. 부족전쟁과도 비슷하다고 할까요? 아무튼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주변분들도 같이하고 있고 10..

어제와 오늘의 근황

불행의 연속...? 어제, 새벽 3시까지 잉여짓(?) 하고 자격증 시험보러갔는데 지각을 했네요. 그리고 정보기기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을 저멀리 날라가버렸습니다. ㅠㅠ 더불어서 만원 가량의 시험 수수료도 하늘 너머로 사라졌고요... 집으로 올 때에는 그냥 버스 아무거나 잡고 돌아갔는데, 지하철로 30분을 걸리는 거리를 버스를 타고가니 10분도 채 안걸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젠장... 분명히 야후! 거기에서는 이게 제일 시간이 덜 든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20분 일찍 갔으면 당연히 시험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다시 좌절 중...) 그리고 학원에서 좀 쳐박혀 있었고, 저녘에 가족 모임으로 질질 끌려다니다가 집에와서 바로 퍼져버렸습니다. 웬만해서는 8시간 넘게 자지를 않는데 오늘은 거의 1..

이런 쓰레기 같은 인터넷 브라우져 쓰기 싫습니다.

1시간 동안 삽질하다가 겨우 해결 방법 찾았네요. 지금 상당히 화나있습니다. 네 잠시동안 열받은거 좀 식히고요. 블로그 글에 육두문자 쓰는걸 상당히 싫어하지만, 쓰게 되네요 "개 자 식 들" M$ 에서 혁신적인 보안을 추구한다면서 나온게 IE7과 IE8일 겁니다. 사실 보안이 그렇게 뛰어난 것도 아니에요. 허구한날 중국 크래커한테 털려서 유럽 국가쪽에서는 쓰지 말라고 할 정도죠. 소위 제로데이 공격이 허구한날 일어나죠. 그리고 M$는 핫픽스를 꾸물꾸물거리다가 올리고요. 물론 IE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터넷 브라우져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파이어 폭스의 경우에는 IE 꼴 난 적을 본적이 없으니까 전 당당하게 깝니다. "M$ 죽일놈들 IE 꺼지세요 ^^" IE8, 보안 ..

자려고보니 새벽 4시

왠만해서는 새벽 2시라인을 안 넘기려고하는데, 오늘은 새벽 4시에 자버렸네요 -_-; 오늘 4시에 자서 8시에 일어났습니다. 피곤해요... 근데 그러고보니 밤을 새면서 할 것이 없는데 자꾸만 밤을 새게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적절한 잉여인간의 표상인건지, 그냥 밤을 즐기는(?) 인간의 표상인지... 아침에 커피 없으면 멍하게 있습니다 그려...

화성인 바이러스 44화 십덕후 편을 보고 충격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라기 보단 충격과 공포는 그다지 없었습니다. 대충 인터넷으로 짤방과 글로써 접해본 분이거든요. 페이트 데이트 인증 짤이 제가 다니던 카페에서 한 번 돌기도 했고, 또 몇몇 블로거 분들이 언급하기도 해서 그다지 충격까지는 아니였습니다. 그래고 충격은 없었어요. 정말로 없었다고요. OTL 일단 전 상당히 늦게 봤습니다. 방송 시작시간을 정확히 몰라서 아프리카에서 대기만 타다가 자버렸거든요. 그리고 다음날 친구 분들에게 들은 소식으로는 다들 충격과 공포라네요. 뭐 제가 다니던 커뮤니티에서는 한 번씩 다 언급을 하더군요. 심지어 애니쪽과 관계 없는 커뮤니티에서도 언급이 됬습니다. (댓글 달린것들을 보니 이미 봤거나 편집본을 본 것 같네요 ;;;) 친구분들에게 추천을 하고는 있다지만 그냥 같은 레벨에서만 추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