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슬레이브 2차 클로즈 베타가 시작했습니다. 전작인 아트오브워를 2년씩이한 저에게는 꼭 하고 싶은 게임이고 또 그 쪽 지인분들은 벌써 1차 클로즈 베타를 다 하셨더군요. (벌써 작대기 4개 그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_-;;) 웬만해서는 게임에 손 안대고 제가 할 일 하고 살겠지만 이게 안되네요. 토요일하고 일요일에 시간내서 해야할 것 같은데 이거 한 번 잡으면 3~4시간은 기본일 것 같은데... 좀 막막하네요.

제가 뭔가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이런 유혹이 오다니...
2차 클베 끝날때까지만 좀 놀아야할까요... -_-;;


기능사 시험일 2주 남은 이시점에서 논다는 건 무리가 있나...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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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Wakfu라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소식을 듣고 급하게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따..딱히 디씨갤이라고는 하지 않겠...음)

일단 TIG를 뒤져보니 08년도 중순에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네요. 지금도 베타인걸 보니 정식버전이 나올 때까지는 좀 기다려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프랑스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갖게 된건 SKYLAND를 보고 난 뒤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프랑스산 애니메이션은 딱히 자막제작자가 없고, 프랑스어를 하는 능력자들도 소수이기에 자막을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영어 더빙판의 경우 유튜브나 토런트에 간간히 돌고 있지만 제 영어실력으로는 완벽히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자주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왁프도 마찬가지로 이 애니메이션이 나온지 몇 개월이 됬지만, 현재 자막이 나온건 1화와 2화 뿐입니다. 디씨 와겔에서 열심히 자막을 제작한다는데, 왁푸가 시즌1 에피소드가 20화를 넘은 시점에서 좀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그냥 영어 자막을 읽으면서 보는게 좀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컨셉아트 부터 상당히 신경을 쓴 티가 난다. -여캐만 있는건 여기 주인장 취향임으로 태클걸지 말자-



여하튼, 왁푸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습니다. 전작 Dofus에서 상당히 많은 돈을 벌었던 ANKAMA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작품인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일단 영어자막부터 구해봐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전자사전하나 들고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언제쯤 이런 프로젝트가 만들어질까나... ㅠㅠ
// 이런 걸 모델로 한국식 게임이 나오겠지만, 그건 게임을 따라한 수준 밖에 안되니 솔직히 실망을 많이 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게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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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 EVE 온라인에 손을 댔습니다.

주변에서 하는 분들이 많고 또 계속 하고 싶은 게임인데 돈의 장벽이 참 높습니다. 근데, Steam 세일에서 5.00 달러에 1달 계정료를 팔기에 덥썩 물었습니다. 뭐 결제한지는 일주일이 되가는 거 같은데 정작 플레이 타임은 10시간을 넘지를 못하네요. 하지만 일단 플레이해볼 가치는 있는 게임입니다. 예전에 플레이하다가 돈이 없어서 접었지만 그 후로도 계속 미련이 남는 그런 게임이에요. 중독성도 있고 재미도 있고....

아무튼 잡소리는 끝마치고 도미니언 트레일러 하나 붙이겠습니다.


// 이거 때문에 EVE를 한다고는 하지만 언제쯤 저 수준이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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