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다루게 된다면 마땅한 텍스트 편집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라던지, 아니면 emacs가 싫어서 못 써먹겠다던지의 이유로 vim을 에디터로 쓰게 되는 일들이 종종 있다. 아니면 nano보다는 좀 더 강력한 편집기가 필요하거나, vi 말고는 어떠한 텍스트 편집기도 리눅스에서 쓸 수 없다는 착각을 하고 살거나, 여하튼 vim을 쓰기 시작하는 이야기는 다양하지만, 그 끝이 좋은 걸 본 적이 없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Vim을 쓰는 최악의 실제 사례를 트위터에서 보고, 설마하고 vim을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렇게 쓰는 거 아닌가 하고 확인을 하다가, 실제로 다들 그렇게 쓴다는 것을 보고 경악을 했기 때문이다. "아니 도대체 왜 그렇게 쓰세요?"라는 질문은 접어두고, 실제로 중학교..
Bootstrap-Calendar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Bootstrap을 이용한 캘린더 모듈(아님 프레임워크, 아직도 이 둘을 구분을 못한다)이다. 몇몇 css 파일과 js 파일을 적절한 위치에 넣고, 캘린더를 호출하면, 그 자리에 뙇하고 캘린더가 나타나기 때문에 웹에서 캘린더를 올려놓고, 일정 공유를 할 필요가 있을 때 상당히 유용한 녀석이다. 하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약간의 문제가 있다. 깃허브에 올라온 도큐멘트와 예세 소스들 중에 하나도 제대로 된 게 없고, bower로 Bootstrap-Calendar를 설치하면 된다고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bower를 이용하면 제대로 캘린더를 사용할 수가 없다. 기능이 상당히 많은 관계로 소스 코드가 상당히 복잡한데, 약간의 기능 수정이나 경로 변..
동영상 캡쳐를 해서 무비 트레일러나, 뮤직비디오를 만드려고하는데 제대로 된것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프리웨어라고해도 시스템과 충돌을 일으키고, 다이렉트 가속 때문에 작동이 안되고... 안습 그 자체 였습니다. 일단 제컴퓨터에서 작동이 되든 안되든 2가지 프리웨어와 1가지 쉐어웨어 프로그램을 소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