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한 사람의 웹 상의 인생을 추적하고, 현실에서의 삶을 추정하는데 그 사람의 블로그를 자주 본다. 그 사람의 블로그는 인생의 한 조각 조각을 웹상에 띄우는 역활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글에서는 그 사람의 학력과 지식과 성격이 나타나고, 이를 통해 그 사람이 어떤지를 추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나는 배움의 기회를 얻는다. 2. 2006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 왔고, 그 이전에는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려던 삽질과 BBS라는 곳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얻은 지식들과 만난 사람들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지금 와서는 트위터라던지 미투데이라던지의 소통의 장인 SNS 네트워크를 이용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그 만난 사람들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그 사람..
제가 운영하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서버인 Bengi Server에서 테러행위를 계속 하신 ROSE라는 사람의 뒤를 캐본 결과 Rose Server를 운영하고 계시는 운영자였습니다. 제 서버를 플레이하시던 유저분들에게 큰 민폐를 끼치고, 심지어 제 서버에서 로즈 서버를 홍보하시던 Rose님에게 연락을 하고자 로즈서버 카페에 가입을 하여, 항의를 했으나 되돌아오는 것을 카페 강제 탈퇴와 재가입 불가 뿐이였습니다. 유저들끼리 이야기를 해보고, 서버 관리자로써 관리경혐을 살려 결론을 내린건, 테러 의도가 "제 서버 유저를 빼돌리기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저희 Bengi Server 유저들과 서버 운영자는 용납할 수 없으며, 이런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제대로 된 사죄와 테러 방지를 위한..
평점 : ★☆☆☆☆ 보이지 않는 놈들의 습격 전 세계가 암흑 속에 빠져든다! 칠흑 같은 밤하늘 위에 미스테리한 발광체들이 수없이 떨어진다. 세계 곳곳에서는 각종 기계들의 기이한 오작동이 속출하고.. 그리고 이어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놈들의 인류를 향한 무차별적인 공격. 그 시각 모스크바를 여행 중이던 네 명의 젊은이들은 순식간에 빛을 잃고 암흑 속에 갇힌 광대한 낯선 도시 안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보이지 않는 생명체를 향해 필사의 대결을 감행하는데... 친구들과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원래 보려고 하던 "미션 임파서블" 놓치고 그 후에 시작하는 다크 아워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크 아워나 미션 임파서블이나 "서구식 깽판 영화"라는 점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없으리라는 생각을 하고 다크 아워..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크나큰 반감을 갖고 사는데, 이건 분명 내 정보가 어떤 회사 서버에 박혀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분명 클라이언트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데이터 덩어리들을 제공해주는 이점이 있긴하다. 하지만, 데이터 덩어리들이 중간에 가로채지거나, 없어지거나, 변형될 소지는 분명히 있으며, 기업은 그것에 대한 책임을 100% 지어줄 수 없다는 단점이 너무 크다. 기업은 구름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기업을 믿을 수 없다는 게 한 줄 요약이라고 해야하나. 클라우드 시스템이 미래의 모든 걸 책임 져줄 것 처럼 말하면서 PaaS, IaaS 등등등... 이런 저런 개념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데이터 보안, 규격화된 암호화 방식 ..
요즘 여기저기에서 "비행기는 뜰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뜰 수 있다"와 "뜰 수 없다." 라는 의견차이가 안 좁혀지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고, 저야 "당연히 뜬다."라는 입장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라 "안 뜬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댓글로 공방을 계속 벌여왔습니다. 근데, 계속 이야기를 하다보니, 일단 저 그림 하나로 모든게 설명이 안된다는 걸 깨닫게 됬었습니다. -_-a 대전제부터 글러먹었다. 대전제가 글러먹었다니? 뭔소리죠? 1. 비행기의 프롭에서 생기는 전진력이 얼마나 큰가? 2. 컨베이어 벨트가 뒤로 가는 속도 (혹은 가속도)는 얼마인가? 3. 바퀴의 마찰력이 있는가? 있다면, 바퀴와 컨베이어 벨트사이의 마찰력과 바퀴와 베어링 사이의 마찰력이 각각 얼마인가? 이..
요즘 대입을 하면서, 내 목표 학과인 컴퓨터 계통 과들 (컴퓨터공학, 컴퓨터과학,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전기전자컴퓨터공학 등등등) 에 원서를 쓰고 있다. 수시2차 시즌은 아마 강남에 살고 있는 아해들에게 있어서는 꿈과 희망이 어린 찔러넣기의 시즌일 것이다. 내신은 좀 안되지만 (그래서 내가 3.5등급이다), 분명 수리 논술로 뒤엎을 수 있다는 생각과 수리/과탐 1등급은 맞출 수 있다는 생각 아래 수 천 명이 독수리에다가, 호랑이에다가, 은행나무잎에다가, 그리고 또 상징물은 기억안나지만 여튼 유명한 한대, 서강대 등등에 원서를 넣는다. 나도 그런 무리의 일부이고, 나도 망상에 빠진채로 수시 원서를 써 넣고 있다. 수시2차는 수능 후에 보는것임으로 수능 잘봤다 치면 수시2차 논술 안 보면 수시에서 자동 탈..
인턴넷 생활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 건,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라는 것입니다. 트위터나 미투데이나 각종 커뮤니티나 사정은 그게 그거더라고요. 개중에는 진짜 답이 안나오는 애들이 있고 그 애들 덕분에 저는 많은 걸 느끼고 산다는 것입니다. 근데 그 애들의 공동패턴이 있어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뭐 예상외의 병크를 터뜨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응 패턴이나 대화 패턴은 그게 그거더라고요. 특히, 정치 이야기를 할 때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극좌나 극우 계열인 애들은 왠만해서 일단 지식 수준이 상당히 낮다는 것과 자신의 논리 주장에 헛점이 있으면 그걸 무시하고 딴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어제와 오늘 그걸 또 겪었네요. 음...아...음.... -_-;; orz 미투데이를 하다보면 미투(RT)찍어서 ..
[긴급탄원]포스코의 제철소 사업으로 농지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 인도 농민들을 위해 탄원해 주세요.(~7/22) http://www.amnesty.or.kr/d_mem_act/d02_write.htm?method=boardView&petno=814 라는 글이 왜 앰네스티에 올라와 있는거지 -_-; 국제적으로 한국 기업들이 뻘짓하는 꼴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거든요. 특히 앰네스티 같은데 저런거 실리면 국제적 망신이에요. 한국 앰네스티 지부 사이트랫만에 들어갔다가 이걸 보니 뒷목이 ;;;;;;;; 아아 장난하나. 할말이 없다.
1. 요번에 J모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SF 미연시 키배 때문에 많이 배웠고 또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저도 이런저런곳 싸돌아다니면서 자주 닉네임을 봐오던 C씨가 SF 미연시 관련 떡밥을 덥썩물고, "내 말 안들으면 너희들 다 개X끼야" 라는 식으로 폭탄글을 올려버렸거든요. I'm the JUSTICE, You're the EVIL 라는 마인드로 어떻게 대화를 하겠다는지 저도 당췌 이해를 못하겠지만 여하튼 댓글이 30개가 달리고, 나중 글에 또 40개, 60개 40개가 달리는 장관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 와중에 C씨는 중도에 인신 공격선 발언으로 1주일 글쓰기 금지 조치를 당했고 그 후발주자들이 지속적인 키배를 벌였습니다. 거기까진 좋아요. 근데 이 사람들이 또 똑같은 소리에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버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