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대 발표 주변에 붙은 사람 의외로 많다. 뭐랄까, 어제 자그만한 일과 곂쳐서 오늘까지 기분이 좀 울적하다. 에반게리온 OST가 보여서 이거 전곡 재생하고 있는데, 아아... 나의 중2병 파워가! (...) 강남종로 의치한 반 바로 밑에 붙어서, 마음을 좀 놓는가 했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라는 걸 느끼면서 오늘 집에서 뒹굴고 있다. 책 쟁여 놓은거 읽으면서 난로키고, 엔하질도 하고, 아하하하 (....) 2. SNS 미투데이-트위터-페이스북 순으로 SNS를 잡아서, 역시 미투데이에 시간 투자를 극단적으로 많이 하는데, 미투데이를 하면서 느끼는건 이거 하는 시간이 길 수록 상처도 크다는 것이다. 뭐 트위터에서도 병크 터지는 거 많이 봤고, 페이스북에서는 그토록 싫어하던 싸이월드 형식의 무의미한 ..
용산 던전에 친구 녀석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 내 컴퓨터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라는 목표를 갖고, 용산 던전을 돌게 된지 2일이 되버렸습니다. 1일차 때에는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잠에 들어, 블로그에 글을 쓰지도 못했는데, 1일차 내용을 간단히 써보고 2일차 이야기를 진행해 볼까 하네요. .1일차 Kiriko군 HP MicroServer 구입건으로 분당 쪽까지 내려감. - 29만원에 HP ProLiant MicroServer 기본형 (HDD 250G, RAM DDR3 1G) 제품을 구했다! 라노베 싸게 매입 Saisin군 10만원 대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고 해서, GTX260 구입 집에서 장착하려고보니, 파워서플라이의 8핀 전원 공급 단자가 없음. 근처 전자상가에서 600W제 mATX 파워를 구하려고보니 ..
평점 : ★☆☆☆☆ 보이지 않는 놈들의 습격 전 세계가 암흑 속에 빠져든다! 칠흑 같은 밤하늘 위에 미스테리한 발광체들이 수없이 떨어진다. 세계 곳곳에서는 각종 기계들의 기이한 오작동이 속출하고.. 그리고 이어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놈들의 인류를 향한 무차별적인 공격. 그 시각 모스크바를 여행 중이던 네 명의 젊은이들은 순식간에 빛을 잃고 암흑 속에 갇힌 광대한 낯선 도시 안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보이지 않는 생명체를 향해 필사의 대결을 감행하는데... 친구들과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원래 보려고 하던 "미션 임파서블" 놓치고 그 후에 시작하는 다크 아워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크 아워나 미션 임파서블이나 "서구식 깽판 영화"라는 점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없으리라는 생각을 하고 다크 아워..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크나큰 반감을 갖고 사는데, 이건 분명 내 정보가 어떤 회사 서버에 박혀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분명 클라이언트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데이터 덩어리들을 제공해주는 이점이 있긴하다. 하지만, 데이터 덩어리들이 중간에 가로채지거나, 없어지거나, 변형될 소지는 분명히 있으며, 기업은 그것에 대한 책임을 100% 지어줄 수 없다는 단점이 너무 크다. 기업은 구름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기업을 믿을 수 없다는 게 한 줄 요약이라고 해야하나. 클라우드 시스템이 미래의 모든 걸 책임 져줄 것 처럼 말하면서 PaaS, IaaS 등등등... 이런 저런 개념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데이터 보안, 규격화된 암호화 방식 ..
1. 정리할게 많다! 그렇다 많다고! Bengi라는 존재로 인터넷에 싸질러 놓은게 너무 많아서 이걸 어디부터 정리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유튭 계정 즐겨찾기부터 정리하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답이 안나올 정도로 많아서 중간에 정리하다가 포기하고 또 이걸 정리를 어떻게 할까만 고민중이다. 역시 내가 이런거 자동정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해 -_- 2.Project nogari C#쓴다고 뭐가 해결되지는 않더라. 이거 .dll 어떻게 붙여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계속 생각해야한다니... 난 역시 하겠다고 뜬구름 잡고 헛소리만 잘하지 제대로 하는 일 없는 듯 3.Bengi Server 결국 하나 장만하게 생겼음. 원래는 Ripple Mini로 서버를 돌릴 생각이였는데 의외로 소음이 크고, 부피도 크고, 본컴으로 쓰..
1. Flipboard와 Path를 아이폰에 설치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의 UI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Cooliris의 중력센서와 연동되는 이미지 스트림을 보면서 느꼈던 충격과는 또 다른 충격이더군요. 애플의 UI 빌더라는 틀 안에 묶여있었는데, Path의 +버튼을 통한 직관적이고 간편한 글쓰기 방법이라던지, Flipboard의 Flip 방식을 보고 그 틀을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말만 장황하게 한 거 같은데, 여튼, 참 인상적이더라고요. 저도 언젠간 저런것들과는 차별화된, 그리고 독특한 UI를 만드는게 소원이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Path - Introducing Path 2 from Path on Vimeo. 2.아두이노 조!립! 조!립! 은 아니고 납떔인데, 에칭..
1. 요즘 빡치는 일이 줄줄이 걸려들고 있습니다. 일진이 안 좋은게 아니라, 내 인생 특성이 그런거 같습니다. 뭐 저도 이리저리 연관된 사람들이 많아서, 그 사람들의 일들에 연관되는건 기본 스킬인지라 할 뭐 익숙한데 말이죠.근래에 같은 카페원이 왕따문제가 생겼는데, 그거에 휘말려서 제가 상당히 화나 있습니다. 그리고 몇 주 전부터 저를 벼랑으로 몰고간 수능 -> 대입 문제도 아직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고, 재수 문제나 만의 하나로 터질 잭팟(을 믿으면 안되지만 (...)) 등이 머릿속을 둥둥 떠다니느라고 상당히 제 주변사람들과 제 일상을 챙기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 가족이랑 관계도 소원하고. (그게 한 18년 지속됬나 (....)) 2. 싱난다 형사소송! 카페원 왕따 문제에 의해, 그 카페원이 갖..
1. 수능 Fin 즐겁게 풀고 즐겁지 못하게 끝났다 수학이 2등급 하위권 뜨고, 언어가 2등급 뜨고 (예상은 했었다) 외궈가 2/3등급 떴다. (예상도 못했다 원래 1등급 뜨던 실력인데 말이다) 뭐 이런저런 생각 다 들지만, 여튼 끝났다. 인생의 한 마침표가 찍혔고, 아마 다시 찍을 수는 없을 것이다. 90/81/90 아마 이 점수가 작년 수능에 맞았으면 111이었을 것이다. 킁 원망할 것도 없고 후회할 것도 없다. 다만, 다시 곱씹고 다시 생각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그리고 수시가 답인거 같다. 쓰읍....
1. 연대 논술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오르비는 약을 팔았습니다. 오르비 자체 제작 33000\짜리 논술 완벽 대비서 같은걸 믿은 제가 바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르비에서 약을 판건 분명합니다. -_-a 강남에서 대치동 쪽 학원을 뺑이치는 입장으로 봤을 때, 이 책의 내용을 50% 정도는 다 알고 있었던 것들이었죠. 적절하게 내용 편집해서 적절하게 내다 판 건 좋은데, 그거 보고 퍼덕퍼덕 낚인 고3애들이 불쌍합니다. 요번에도 오르비는 돈을 엄청나게 벌었겠군요. 장난하나. (저도 낚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