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쓰던 B2300에서 EV-W420으로 갈아탔습니다. 몇 주전에 고객센터라는 곳(?)에서 전화가 와서 말하길 2년이상 저희 통신사를 이용하신 분들에게 서비스차원으로 핸드폰을 바꿔주겠다더군요. 전 애니콜 아니면 쓰지 않겠다고 했고, 고객센터에서는 재고가 없으니 나중에 전화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몇 일 후에 전화가 다시 왔고, 핸드폰을 보내주겠다더군요. 저는 분명히 애니콜 제품으로 해달라고 했으니 애니콜 제품인줄 알고 넙죽 받겠다고 했죠. // EV W420 이라고 해서 애니콜 제품인줄 알았습니다. -_-;; 애니콜 쪽과 넘버링 방식이 판에 박은듯해서 -_-;; 근데 왠걸? 온것은 이 흰색의 에버꺼였습니다. 모델 넘버링에 속은거죠. OTL 애니콜 아니면 취급 안함을 천지인 키패드 아니면 ..
처음으로 읽는 제레미 리프킨씨의 책이지만 그 분의 유명함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종말 시리즈로 유명하시기도 하고 뭐 그래서 읽었습니다. "육식의 종말" 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육식은 왜 그만둬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아주 자세하게 풀어 쓴 책입니다. 날카롭고 예리한 칼로 들쑤셔 놨다고 할까요? 자세한 자료들과 수 없이 많은 예시들이 리프킨씨의 주장을 뒷받쳐줍니다. 육식의 기원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하여 육식이 어떻게 인디언을 죽였는지, 육식이 어떻게 자연을 파괴하는지, 육식이 어떻게 아프리카를 초토화 시켰는지에 대한 내용을
EVE 온라인을 손에 잡고 난 뒤부터 자나깨나 EVE 온라인 생각이군요. 함선 피팅부터 미션 클리어 방법까지 줄줄이 외우면서 EVE 온라인을 온라인 상태나 오프라인 상태에서나 생각중입니다. 웬만해서는 한 일주일이 지나면 "우오오오!"하면서 열광했던 게임도 더 이상 거들떠 보지도 않는 저인데, 이브만은 그렇지 않네요. 보통 제가 한 달동안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은 보통 평점 9.0 이상이고, 세 달동안 플레이하면 평점이 9.5 이상인데 이브는... 1년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게임이고, 결제 완료와 동시에 거의 반 폐인짓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잘 만든게임이긴한데 하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네요. 시간도 가뜩이나 없는데. 자나 깨나 이브 생각... // 흠 이러면 정말 안되는데... OTL..
구축함급 진수한지 5분만에 미션 도중에 터졌습니다. 대출 1밀정도 하는데, 이건 뭐 눈물만 날뿐... 하필이면 그 때 컴퓨터가 다운이 되서... 하이 슬롯이 8개라고 좋아하고, 캡이 많다고 좋아하고, 로우슬롯에 뎀컨 박아주고 좋아했는데... OTL // 저기 달려있는 무기가 제가 갖고 있는 모든 무기입니다. 민간인 오토캐논 3개는 그렇다고 쳐도 EMP S 5000발하고 150mm 개틀링컨 4개는 좀 부담되는 가격인데 -_-;; 이건 뭐... 눈물만 하염없이 나옵니다. // 프리깃급 다시 쓰면 그 적디적은 하이슬롯으로 어떻게 버틸지;;
옥션에서 경매를 할 때마다 입찰을 하고, 구매를 해왔던 것이 모이고 모여서 컴퓨터 한대가 되었네요. 펜3 833Mhz와 SD 램 128MB, 약 4기가짜리 하드, 집에 굴러다니는 랜카드와 MX440, 펜4용 파워 서플라이, 40x CD 롬 드라이브로 대충 2~3만원 사이에 맞춘거 같습니다. 컴퓨터 할 때마다 발이 허전했는데 더이상 그럴 일도 없겠군요. 이거 눞혀놓고 받침대(!)로 쓰면 딱일 것 같습니다 ㅎㅎ... // 일단 귀찮아서 크노픽스 리눅스로 컴퓨터 돌리고 있습니다. 뭐 전반적인 상태는 이상무! // 흠 근데 펜3용 파워하고 펜4용 파워가 이렇게 크기 차이가 나는 줄 몰랐습니다. -_-; 제길 저 큰 케이스에도 안들어가요. 전산부실에가서 몰래 바꿔치기 해야할 것 같네요.
시작한지 3일 (결제한지는 2주일 조금 안됨 -_-;;)만에 배를 3대를 터뜨려 먹었습니다. 예전에 좀 해봤기 때문에 자신만만(?) 하게 1~2렙 미션들을 깨고 있는데, 가끔가다 나오는 컨트롤 미스와 컴퓨터의 끊임 없는 렉 덕분에 좀 어려운 미션에서는 100% 함선이 터집니다. 특히나 적들이 많은 맵에서는 끊임없이 타겟팅하고 잡고 타겟팅하고 잡고를 반복해야하는데 컴퓨터의 렉 덕분에 그런게 안됩니다. 어떤 미션에서는 갑자기 BC가 출현해서 미사일 한 방날려주니 한 큐에 터져버린적도... OTL (도망가라는 명령이 떴지만 이미 늦었고... 렉 덕분에 넋 놓고 봤습니다. 1초만 빨리 명령했어도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 // R&D 및 마이닝 캐릭에서 미셔너 쪽으로 전향하니 전투가 한 결 수월해졌습니다. ㅇ..
1년만에 다시 EVE 온라인에 손을 댔습니다. 주변에서 하는 분들이 많고 또 계속 하고 싶은 게임인데 돈의 장벽이 참 높습니다. 근데, Steam 세일에서 5.00 달러에 1달 계정료를 팔기에 덥썩 물었습니다. 뭐 결제한지는 일주일이 되가는 거 같은데 정작 플레이 타임은 10시간을 넘지를 못하네요. 하지만 일단 플레이해볼 가치는 있는 게임입니다. 예전에 플레이하다가 돈이 없어서 접었지만 그 후로도 계속 미련이 남는 그런 게임이에요. 중독성도 있고 재미도 있고.... 아무튼 잡소리는 끝마치고 도미니언 트레일러 하나 붙이겠습니다. // 이거 때문에 EVE를 한다고는 하지만 언제쯤 저 수준이 될까나...?
미투데이 옮기고, 블로그 API 재 등록하고, 메타 블로그 등록하고, 일상글은 다 옮겼네요. 다만 작업 실수(?)와 데이터 파일 날림(?)으로 인해 09년 10월 15일 이후의 일상글이 모두 날라갔습니다. -_-;; // 추가적으로 첨부파일 모두 날렸습니다. -_-; 그건 다시 일일히 대조하면서 올려야겠...죠..? 뭐 그건 깔끔히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 할 예정입니다. // 근데 미투데이랑 연동시키는데 카테고리까지 연동이 안되네요. // 올블로그와는 뭔 웬수가 있는지 글 인증이 안되고. (그쪽으로 발행은 되는데 제 아이디에 통합이 안되고 있고...) // 야후! 이 놈은 블로그 등록해줬다고 했는데 블로그 글 검색은 안되고... 예전 블로그쪽도 뭔가 문제가 생긴듯하네요.
블로그의 데이터가 대파됬습니다. 정말 경축 드리는 상황. -_-;;; 컴퓨터 포맷할 때 분명히 외장하드에 모두 백업해뒀던 걸로 알았는데, 백업용으로 뽑아낸 XML 파일을 바탕화면에 버리고 왔습니다. 현재 Bengi.kr하고 Benjaminblog.net에 있는 자료가 반반인데 Bengi.kr 쪽은 첨부파일을 모두 제외 시킨상황입니다. 즉 첨부파일 없이 텍스트만 쭈욱 있는데 그런 글이 약 600개입니다. Benjaminblog.net은 그나마 양호한 편이라서 첨부파일까지 백업이 가능했습니다. // 즉, Benjaminblog.net을 정리하기전에 뽑아놓았던 데이터를 포맷과 함께 유실했습니다. 이미 Bengi.kr과 Benjaminblog.net 모두 데이터 삭제와 수정에 들어간 상태라서 유실된 글들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