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애니

알기 쉬운 현대마법을 다 봤습니다.

대충 본 소감은 흠 이거 괜찮은데?
첫화 때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아서 오프닝만 MP3에 넣고 그냥 하드디스크에 봉인을 해놨는데 다시 봉인을 해제 시키고(?) 보게되었습니다. 대충 "프로그래밍 + 마법" 이라는 개념으로 전투를 한다라는 건데, 말만 프로그래밍이지 키보드 투툭 치면 오오 좋은 소스다! 라는 말과 동시에 검이 생성이 됩니다. 심지어는 그냥 핸드폰으로 한 2분 정도 투툭 거려서 대형 마법진을 구사하는 장면도 있더군요. ( 뭐 미리 구축을 해두고 실행 명령만 내렸다면 이해를 하곘지만... 그렇지 않아 보여서요...)

12화까지 오늘 정주행을 했는데, 뭐 심각하게 손발이 오그라드는 건 아니고 주요 몇 장면만 스킵해서 보면 꽤 괜찮았습니다. 다만 몰입감이 좀 떨어지고 정확한 목표도 없어 보이고, 개연성도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뭐 원작도 읽어봐야할 것 같은데 돈이 없네요. 학교 도서관에 이 책 시키면 제가 얻어 터지고.. 그렇다고 전 권 구입은 무리...

// 네네 애니에서 뭐 심오하게 생각하면 지는 겁니다. OTL... 이런쪽에서는 미드가 좋아요.
// 원작은 라이트 노벨이고, 현재 6권까지 나왔는데 줄거리 보니까 사역마로 Firefox(어디선가 많이 들어본?)를 소환한다군요. 흐음?
// 가끔 가다 등장하는 역 어셈블이라는 단어... 근데 프로그램 실행 도중에 후킹을 통해서 대충 프로그램의 작동 방식을 아예 바꾸는 방법이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 어셈블은 개나소나 다하는데, 정작 후킹해서 프로그램을 다운 시키는 분은 못 봤어요. (아 그 쇠대야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