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동안 사색에 빠지며...

타이베리안 썬을 플레이 하다가, 미션의 막장 난이도에 질려서 트레이너를 찾는데... =ㅅ=...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금단의 구역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외장하드의 "복원"이라는 이름의 폴더입니다. 과거 외장 하드를 실수로 포맷을 하고 데이터를 다 날린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전 미친 듯이 복구 프로그램인 파이널 데이터를 돌렸고, 대략 40기가의 자료가 3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걸 현재 500기가짜리 외장하드에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가 필요할 때, 뭔가를 회상하고 싶을 때 들리는 그런 곳입니다. 하지만 좀 처럼 들리지 않는 곳이기도 하고요. //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옮긴 뒤에, 이전 데이터를 살리기 위해서 각각의 하드를 복원시켰습니다. 또, 방법을 바꿔가면서 백업을 해서... 에구....

기술 가정, 너를 지켜본다.

=ㅅ=.... 시험이 2일 남았는데, 제대로 된 공부를 못했습니다. 특히 기술가정이 첫째날에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공부해와서... 에휴 답없습니다. 목 금 (휴일 2일) 월 화 수 목 요렇게 보는데.... 휴일 2일 동안 미친 듯이 외울려고 기가는 안공부했는데...

인간의 두 얼굴을 봤습니다.

EBS 다큐 프라임에서 하더군요. 중반부터 봤는데 꽤 인상적이였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 차체가 선하지만 그 선함이 나올 때에는 어떠한 조건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주였는데요. 주인에게 가방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하고 안 받았을 때라는 두 상황에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판이하게 다르더군요.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소장할 계획입니다. 후후.... // 근데 시험 2일 남았다는... 답없음..

로드뷰 좀 쩌는 듯...

!!!! 이거 좀 멋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진도 잘나왔고요. 거기에다 액티브X 설치도 없이 잘만 작동합니다. 플래시하고 연동만 해서 이런 서비스가 나왔다는 자체가 인상적입니다.

미네르바의 무죄 소식.

무죄로 판결 났답니다. 2심에서 그런 것 같은데...(1심에서는 1년 6개월 먹는다고 했습니다. 또 이 무죄판결보고 검찰이 항소한다고 했으니 2심으로 추정중... 지금 시간이 없어서 대충 쓰겠습니다.) 3심까지 봐야 알겠지만... 이 일은 꽤 중대한 일입니다. 미네르바에 대한 판결은 무죄이던 유죄이던 역사에 남을 기록일 것 같습니다. "사이버에서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책임"과 "그것이 가지고 있는 파급력에 대한 책임에 대한" 중대한 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지만, "정부가 직접 그리고 자국의 환율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한 개인을 고소한 일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 정부가 들어선 뒤부터는... 그러니까 국민의 권리가 보장되기 시작한 시기부터요.) 관찰자로써 지켜보고..

질문으로 사람 공격하기 그리고 회피하기

어떤 불매운동가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치겠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의 답은 예 또는 아니오로만 선택을 해야합니다.) " 당신은 한 회사의 파산을 부추기는 불매운동 하는 것을 지지하십니까?" 1. 네 2. 아니오 1번을 선택하셨다면, 당신은 한 회사를 파산시킬려고 하는 악한이 됩니다. (불매운동에 대해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2번을 선택하셨으면, 당신은 불매운동을 반대하는 사람이 됩니다. (뜻의 왜곡을 통해 원하던 바를 성취한 것입니다.) 이 질문 자체가 질문자가 원하는 결과를 내게 하고 있습니다. 이걸 선택하나 저걸 선택하나 둘 다 부정적인 결과를 내게됩니다. 과연 이런 질문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그냥 질문 자체를 무시하거나, 그 질문의 오류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불매운동의 목적은 "한 회사의 파..

물리 선생님 자비 좀...

독서실에서 물리 선생님이 주신 물리 문제를 좀 풀었습니다. 열심히 해도, 안풀리더군요. (아니 풀리는데, 답이 아슷트랄합니다.) 질량이 각각 다른 3개의 수레가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F를 구하시요 라는 문제였는데... 정확하게는 "그림 과 같이 질량 M인 수레에 질량이 m1,m2 인 블록이 도르레와 줄로 연결되어있다. 모든 마찰은 없다고 할 때 두 블록이 수레에 대해 상대적인 위치를 같게 유지하기 위해 수레에 가해야 하는 힘 F는 얼마인가?" 입니다. 답이 확실치 않아서, 지식in을 좀 뒤져봤습니다. 근데.... 지식인에서 나온 결과가...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202&eid=2o9P+HnXA4xjM5rNXBDICl+LYBS..

두통 =ㅅ=...

이건 뭐 체험 죽음의 현장도 아니고... 독서실에서 쳐박혀 있는 것도 한계가 있나봅니다. 커피 4캔으로 새벽 1시까지 버티다가 도망나왔습니다. // 도망도 아니고 탈주 정도 되겠네요. // 독서실 폐관 30분 남겨두고 크나큰 두통이 와서, 버티지를 못했습니다. 아무튼 머리가 깨질 것 같습니다. =ㅅ=... 타이네롤이라도 먹을까... // 추가로 목에 염증 난 것 같습니다.

살려줏메...

에구구.... 나죽네... =ㅅ=... 독서실에 넷북 들고가서 뭐 버티는 중이지만... 12시간씩 대기타는 것은 무리가 있네요... 국사 외우는 것도 지쳤습니다. 뭐 머리에 쑤셔 넣는다고 해서 넣어지는 것도 아닌데....

20만 히트 쳤군요.

학원 갔다온 사이에 20만 후후후... 근데 시험은 10일도 안남았습니다. 열심히 블로그 운영하겠습니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