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7 그래 인생 노답이지

1. 물리 과제를 6주차 정도 밀렸다. 매주 대략 4문제씩 줘서 그냥 귀찮아서 (...) 안하고 살았는데 이게 쌓이다보니 의외로 짜증난다. 별거 아닌 문제들인지라 풀면서 짜증이 나는데, 이 문제 난이도로 시험이 나와서 짜증이 한 번 더 난다. 솔직히, 고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 공부하면서 풀었던 문제 수준으로 중간고사를 내는데 울화통이 터지지 안 터지겠는가. 2. 실습 과제 하나 덕분에 열심히 열 내고있다. 테트리스 코드 던져주고 테트리스를 제작하되 기능 추가하면 개당 5점씩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게 과제, 사실 콘솔 기반으로 제작을 하면 재미가 없다는 건 이미 겪어본 일임으로 OpenGL써서 만들자! 이 삽질을 하고 있는데, 이런저런 문제 덕분에 열심히 좌초 중이다. 욕심을 더 내서 넷플 기능을 추가하던지..

2012.8.3 관전

1. JOYSF에서 키배가 한창 벌어졌어요. 밀리터리/역사 클럽 파트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관한 이야기로 왕창 난리가 났었는데, 저는 그걸 보면서 "으음... 이거 으음... 어떻게 말 할 수가 없다!" 이 생각만 들었네요. 이 부분은 제가 아직 논할 수 있는 레벨의 것도 아니고, 제가 알고 있는 지식 상에서 이야기를 꺼내봤자, 그 이상의 전공으로 들어가서 이야기하는 수준은 또 다르기 때문에 제가 헛소리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이 글의 끝으로 "국제 관계학"이 언급되었는데, "국제 관계학"으로 이야길 끌어내지 못하고 이야기가 상당히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렸어요.http://www.joysf.com/4407831 (

2012.7.24

1. 오랫만의 블로그 글이군요. 솔직히 쓸 게 없어서, 방치해 두고 있었던건 아닌데 요즘 너무 바뻐서 그렇습니다. 2. TEPS 결과가 나왔습니다. LC에서 117점을 깎였더라고요. 700점대 초중반 나왔고, 멘탈이 급속ㄷ... 는 아니고, 텝스 시험 시작과 함께 배가 상당히 아퍼서 2시간 20분 동안 문제와 고통과 사투를 벌이면서 시험을 쳐서 그런거라 별 생각 없습니다.저는 시험 보고, 600점대 나오리라 생각했는데, 공부한 것과 기본 실력이 있는지라 이 정도 점수라도 나오네요. (...) LC 117점... 솔직히 이건 뭐... llorz 3. 2MB 정부 친인척 비리 쉴드 쳐 줘봤자, 내년에 가루가 될 느낌이에요. 뭐 그와 동시에 여러 사람들 멘탈 붕괴가 일어나겠죠. 정치가 원래 그런 동네라서 뭐라..

2012.6.10 끄적끄적

1. 6월 모의고사 결과 똥망2등급이 보인다아아아아 (...) 그냥 제 멘탈이 좀 붕괴됬습니다. 모의고사가 쉽게 나왔는데, 정작 쉽게 풀어내지는 못하고 문제를 틀려버려서 등급이 잘 안나왔어요. 이 점수로 갈 대학이 상당히 많은건 알고 있지만, 제가 목표하는 대학과는 한 1광년 정도 떨어져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진리는 나의 것!" 이런거 외치고 살고 싶어요 ㅠㅠ 2. 글쓰기의 두려움 예전에는 글 쓰는 걸 정말 좋아했고, 그걸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좋아했는데 점점더 글쓰는 것에 대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걸 쓰자니 Bengi라는 이름에 걸 맞아야하고, 또 독자들을 신경써야하니까 더욱더 그렇죠. 다른 사람들처럼 글을 쓰고 싶고, 키배를 하고 싶지만, 키배를 하면 할 수록, 글을 써서 "..

2012.5.27 잉여함은 어디까지인가?

1. 한국 정치는 재미있어요. 100분 토론, 심야 토론 둘 다 대충 봤는데, 싱납니다. 또 마녀사냥이나 하고 있고, 매카시즘의 열품은 없어지지 않았어요. 저야 뭐 이걸로 융단 폭격이나 할까 생각했다가, 본진까지 털릴 거 각오해서 넘어가려고요. 뭐 이런 걸로 열 내봤자 도움은 안되거든요. 보통 허수아비 세우기나, 의도확대 오류나, 아님 우물안의 독 타기 같은 논리 오류가 오히려 논리적으로 완벽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가 커요. 그리고 진중권 폭격 쩌네요.https://twitter.com/unheim/status/206637777343873025 제가 이래서 진중권 좋아하는 겁니다. 2. 동방프로젝트 동인 애니메이션이 또 나옵니다. ... 한 쪽은 ZUN 주도로 만드는 몽상하향이고, 한 쪽은 아니..

2012.5.27 우울돋는 오타쿠

1. 우울 돋습니다. 별거 없고, 그냥 왜 사는지 다시 생각하는 중이에요. 예전에는 "그냥 한국에서 태어난 것에 대해서 좀 불편한 세상이긴 해도 좋은 세상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 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냥 여기서 태어난 것 자체가 죄였는지도 모르겠어요. 뭐 이건 개인적인 일이니 그냥 여기서 끊을래요. 2. DAICON 4 영상을 우연찮게 봤어요. // 어째 여기 영상에 나오는 거 다 알아먹는거지 (...) 오타쿠 문화가 꽃을 피우던 시기는 사실 2000년대 초반을 필두로 하여 2000년대 중후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지만, 사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가 전성기였어요. 그 당시 일본 SF가 발전하던 시기였고,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이 극도로 발전하던 시기였죠. "모에"라는 개념..

2012.5.21

1. 레플리카보통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거칠 루트는 한정적입니다. 초중고 무난하게 일반계 고교에서 보내던지, 성적안되서 전문계/실업계를 가던지, 아님 자기 적성 찾아 전문계 고교를 가던지, 대입을 목적으로 외고/과고/특목고를 가는 경우죠. 하지만 위의 루트를 안 거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버림 받은 인간들이라고 해야하나요. 보통 과고 가려고 개 삽질하다가 일반계 고교라는 어비스로 떨어진 종족들이 있어요. 자신의 정체성까지 부정당했다고 해야하나. 뭐 알면 좀 답이 안나오는 그런 루트들이 좀 있는데, 이런 루트에 빠진 경우 답이 안나오죠. 일단 고교 생활에서 공부를 손을 놓는 경우가 많고, 공부를 하더라도 모의고사에서 점수 어느정도 나올 정도로만 하고 그 외는 싹다 무시해 버리는 경향이 커요. 그리고 자기가 하..

2012.5.17 월례고사

1. 뭐 별거 있나요. 월례고사 봤죠. 언어 93수리 86외국어 90 탐구 (대격변) ... llorz 일단 언어의 경우 어처구니 없는 것들을 틀려버렸고, 뭐 예전에 비해서 점수가 꽤 올랐음으로 그닥 걱정은 안해요. 점점 실력이 올라간다고 해야하나요. 1등급 컷에서 1~2점 낮아서 2등급 인생을 살고 있는 머저리였는데, 지금은 1컷에서 1~2점 높은 정도에서 놀고 있는 잉여가 됬어요. 수리의 경우 3점 3점 4점 4점 계산 실수로 날려먹었습니다. 으하하하하 멘붕! 멘붕이라고 세상은 똥! 으하하하하 요번에 상당히 어렵게 나왔지만, 제 친구녀석은 100점을 찍더라고요. 열등감이 폭발하고, "왜 나는 계산실수를 했는가?"이런 생각만 들고 참 스트레스입니다. 공부 잘하는 애들끼리 모아놓으면 진짜 여러모로 스트레..

2012.5.1 노동자의 날

1. 재종반 휴강, 그리고 사볼! 오늘 재종반 쉰다더군요. 그래서 이수갔어요. (공부 안하니?) 코나미의 저금통 신 시리즈인 사운드 볼텍스를 플레이하기 위해서 이수 테마파크에 들렸습니다. 일단, 주변 분들이 "재미있다는" 말과 "저렙곡들의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말을 듣고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카드를 대기열에 올리고 기다렸는데요. 먼저 카드 건 분들 플레이하는 거 보니까 상당히 게임구성이 어지럽다는 것, 그리고 의외로 패턴이 단순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일단 좌 우측에 아날로그 볼륨키 (아날로그 디바이스라고 부른다더군요. -_-a) 로 빨강 연속 노트와 파랑 연속 노트를 맞추고, 가운데 4키로 4줄, 가운데 밑의 2키로 2줄씩 차지하는 녹색 연속 노트를 치면 되는 거였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오른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