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을 2년 동안했는데, 앞니가 벌어지는 바람에 다시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_-;; 2년 동안 고생을 했는데, 또 고생을 해야한다는 걸 생각하니 까마득하군요. 다행히 6개월 동안 보철을 붙이면 된다면서 나온 사랑니 이야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더 악화됬습니다. 사랑니가 45도 휘어서 양 잇몸에 박혀있더군요. 그거 빼야된다는데, 그건 지금 뽑지 말고 나중에 빼자면서 기약없는 치과 진료 약속 하나가 더 추가됬습니다. 뭐 그리고 의자에 누워서 진료 시작... 일단 영구 보철물을 톱으로 자르고, 외부 보철물를 윗니에 붙였습니다. 전동 톱 돌아가는 소리 + 정신적 공포가 장난 아니더군요. 이 작업을 1시간동안 하기를 반복하니 저도 진이 빠지네요. 뭐 1시간을 어떻게든 버티고 나니 보철물 붙인 이가 쑤시네요. 익숙한..
요번 달은 자격증만 죽어라 따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컴활 1급, 리눅스마스터 1급, 전기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정신이 없어요. 컴활 1급은 벌써 3번째 도전입니다. 3번째 시험 보는건 뭐 귀차니즘과 저의 건성주의(?) 때문에 "SQL 공부를 안하고" 시험을 2번이나 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DB? SQL? 그게 뭐에요? 우걱우걱 씹어먹는거죠?"라는 마인드로 "찍신 강림, 1급 통과"를 외치면서 시험에 임해 2번 다 떨어지니, SQL을 일단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QL 관련 책을 하나사서 안 볼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할까요? "하루 10분씩 핵심만 골라 마스터하는 SQL"이라는 책을 지침으로 삼아서 1달간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계속 읽었고 컴퓨터로 깨작깨작 거리면서 명령어들을 이..
넵 인생 종쳤네요. 내가 얼마나 고생을 하고 살았는데 저렇게 배신을 한다는 겁니까 -_-; 썅할... 책 사놓고 열심히 노가다를 하고 있었는데, 이거보고 솔직히 정내미가 떨어지네요. 라는건 낚인거고, 1차 학생 선발 방법 경시대회에서 추전제로 됬다는 건가? 아님 추천제로 인하여 고등부 경시대회가 없다.(고등부 대회는 열지 않겠다) 라는건지를 파악을 못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글이라고 써 놓은거지만 아리까리하게 써서 사람 난처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정올의 경우에는 공모전 + 경시대회 둘 다 나갈 생각이라서 뭐 걱정은 없습니다만... -_-;; // 아이디어도 잡아놓았고, 뭐 그걸 실천으로 옮기면 되요 ~_~;; 그리고 지역구에서 떨어지는거 아냐 ㅋㅋ;; // 근데 공부할 시기에 이짓하고 있으면 ..
기가슬레이브 2차 클로즈 베타가 시작했습니다. 전작인 아트오브워를 2년씩이한 저에게는 꼭 하고 싶은 게임이고 또 그 쪽 지인분들은 벌써 1차 클로즈 베타를 다 하셨더군요. (벌써 작대기 4개 그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_-;;) 웬만해서는 게임에 손 안대고 제가 할 일 하고 살겠지만 이게 안되네요. 토요일하고 일요일에 시간내서 해야할 것 같은데 이거 한 번 잡으면 3~4시간은 기본일 것 같은데... 좀 막막하네요. 제가 뭔가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이런 유혹이 오다니... 2차 클베 끝날때까지만 좀 놀아야할까요... -_-;; 기능사 시험일 2주 남은 이시점에서 논다는 건 무리가 있나... [먼산...]
아니 정확히 2011.11.18 이군요. 전 그 떄까지 어떻게든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좋아하던 게임 끊고, 애니 안보고, 잠 덜자기 시작하면서 상당히 무기력해지고 있습니다만 (많이 남은 것 처럼보이지만) 얼마 안남은 그 날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할 것 같네요. 컴퓨터를 계속 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안 될 것 같고, 더군다나 제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까지 곂치는 바람에 더더욱 안될 것 같습니다. 사람에겐 꿈이라는 게 있습니다만, 그 꿈을 위해서라면 열심히 노력을 하고 희망을 갖고 살아야겠지만 그 꿈까지 접어야하는 상황을 보면서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빛 좋은 개살구를 보면서 침만 질질 흘리던 그런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 그 때에는 그냥 저게 맛 좋은 살구라고 믿으면서 "저걸 어떻게 따먹을..
자격증 징크스라고 해야되는지... 저는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갈 떄마다 지각을 하게 됩니다. 분명히 시간을 넉넉히 잡고 출발을 했는데 도착해보면 상당히 시간이 촉박하고 또 길을 잃는 등의 불상사가 곂쳐서 기여코 지각을 하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벌써 이렇게 지각한게 4번째고, 정보기기운용기능사는 지각으로 인해서 입실조차 못했습니다. -_-;; 요번에도 전 넉넉히 1시간이라는 시간을 잡고 시험장까지 가려 했는데.... 시험보기 1시간전에 독서실에서 집으로 돌아와 수험표를 뽑으려고 하니 프린터의 검정 잉크가 부족하다는군요. 20분 동안 삽질해서 겨우겨우 수험표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하철역으로 달려갔는데, 눈 앞에서 지하철 한 대 놓치고, 환승역에서 또 지하철 한 대를 놓쳤습니다. 겨우겨우 시험 장..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을 다시 시작해야곘다는 생각에 뭣도 모르고 사버린 윈도우즈 API책과 여러 컴퓨터 관련 책들이 집으로 배달이 왔습니다. 리눅스 마스터 1급, 윈도우즈 API 정복 1, 숨마쿰라우데 물리1, 구글드, 식인, SQL 핸드북이 일단 먼저왔고 몇 권 더 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건 컴퓨터 관련이 아님으로 패스...(응?) 주문 온 책들 책상위에 쌓아놓으니 산이네요. 1. 윈도우즈 API 정복이라는 책은 1, 2권으로 나뉘어져있는데 1권이 1000쪽을 넘어갑니다. -_-.. 2권 합치니.... 2천쪽이군요. 네... 상당히 난해합니다... 이거 과연 1년 내에 끝낼 수 있을까라고 제 스스로에게 묻고 있습니다. 2. 리눅스 마스터 1급도 1천 쪽에서 간당간당하네요. 리눅스 마스터 2급은 300쪽..
제목만 거창하게 써놓고는 진짜 소소한 이야기를 적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귀차니즘에 시달리고 있어서 제대로 하고 있는게 없습니다. 학원도 학교도 그냥 대충대충 땜빵하면서 살고 있죠. 뭐 그렇다고 컴퓨터를 빡세게해서 뭔가 뜻깊은(?)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 한편에는 청소하고 재조립해야할 레고들이 쌓여있고요. 그렇게 좋아하던 애니도 보기가 싫고 게임도 손을 뗐습니다. (웹게임 빼고요) 나태함의 연속이라고 해야할까요? 뭐 나태한 것이 죄악은 아닙니다. 언제나 시간에 쫒기듯이 사는 것보다는 좀 더 편하고 덜 피곤하니까요. 무언가에 뒤쫒기는 듯한 느낌으로부터 해방되는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중독성도 강하고요. 나태함에 빠지면 주변에 있는 모든것들이 나와 멀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
컴퓨터는 웹게임 할 때 빼고 손을 거의 못대네요. 그래서 좋아하던 게임은 거의다 끊고 하는게 웹게임입니다. 한 10~20분만 투자하면 대충 견적이 나오는게 웹게임이니 뭐 그다지 큰 부담도 없습니다. 오늘부터 아스트로네스트2라는 게임을 시작을 했는데 대략 300위 초반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노가다의 산물이라고 할까요. 틈틈히 건물 렙업 시키면서 퀘스트 깨면서 자금을 모으고 있는데 이게 오게임 삘 나면서도 상당히 독특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습니다. 건물을 동시에 지을수 있고 건물 생생산시 직렬 방식과 병렬 방식이 혼재되어 있어서 동시에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상당히 편하더군요. 또 행성 점령에도 한계가 없습니다. 부족전쟁과도 비슷하다고 할까요? 아무튼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주변분들도 같이하고 있고 10..
불행의 연속...? 어제, 새벽 3시까지 잉여짓(?) 하고 자격증 시험보러갔는데 지각을 했네요. 그리고 정보기기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을 저멀리 날라가버렸습니다. ㅠㅠ 더불어서 만원 가량의 시험 수수료도 하늘 너머로 사라졌고요... 집으로 올 때에는 그냥 버스 아무거나 잡고 돌아갔는데, 지하철로 30분을 걸리는 거리를 버스를 타고가니 10분도 채 안걸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젠장... 분명히 야후! 거기에서는 이게 제일 시간이 덜 든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20분 일찍 갔으면 당연히 시험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다시 좌절 중...) 그리고 학원에서 좀 쳐박혀 있었고, 저녘에 가족 모임으로 질질 끌려다니다가 집에와서 바로 퍼져버렸습니다. 웬만해서는 8시간 넘게 자지를 않는데 오늘은 거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