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30에 기상해서, 수험표를 프린트해보니 지하철역 2정거장 거리인 서울전자고가 수험장이였네요. 잠시동안 멍하니 있다가 다시 잠잤습니다. 그리고 8시에 본격적으로 출발 준비를 해서 8시 20분에 짐싸서 나갔습니다. 요번에도 징크스가 발동해서 지하철 눈 앞에서 놓치기가 시전됬고 한 10분 정도를 지하철 기다리는데에 까먹었습니다. 뭐 시험장 도착해서 보니, 한 방에서 정보기기운영기능사와 제빵기능사를 같이 보더군요. 정보기기운용기능사 보러온 분들은 별로 없고, 대부분 제빵기능사를 치르러 오셨습니다. 저는 뭐 자격증 시험을 여러번 봤으니 여유가 있었고, 빈둥거리면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40대 아저씨부터 초등학생까지 시험 보는 연령이 다양하더군요. 특히 그 초등학생(아님 중학생)은 분명히 정보기기운용기..
전기기능사는 그냥 포기했고 고로 시험 결석할 예정입니다. // 라기 보단 학원이 미묘하게 끼어있어서 전기기능사는 포기해야겠습니다. 뭐 공부도 제대로 안된거 찍신 강림을 외치면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정보기기운용기능사는 정말 필사적으로 볼 예정입니다. 정보처리기능사 따면서 배웠던 내용들과 예전부터 쌓아두었던 내공(?)들을 끌어모아서 시험을 볼 예정인데 어떻게든 되겠죠. 앞부분은 정보통신기초라서 눈감고도 풀 정도이고, 중반부의 정보통신기기에 관한 것들이 걸림돌인데 몇일 전서부터 계속 암기했던 거니까 그다지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실수 하나 하면 낙방 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상당히 걱정이 되네요. // 자격 수험서가 상당히 얇다는 것이 좋긴 했지만 거기 있는 내용을 다 외워야한다는 압박감이 심하네..
1. 리눅스 마스터 1급 떨어졌습니다. -예상한 결과, 예상못한 점수... 9점 차이로 과락한 저는 슬픕니다. 그전에 서버구축부터 제대로 배워야지... 2. 카이스트 IT 영재 교육원 신청했는데 발표를 안합니다. -이러니까 사람 애간장이 탑니다. 일단 서류전형 합격된 거 같은데 반응이 없으니 -_-;; 발표를 하란 말야... 3. 자격증 내일모래 또 있습니다. -저는 죽어납니다. 전기기능사는 포기한지 오래지만... 정보기기운영기능사는 절대로...
요번 달은 자격증만 죽어라 따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컴활 1급, 리눅스마스터 1급, 전기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정신이 없어요. 컴활 1급은 벌써 3번째 도전입니다. 3번째 시험 보는건 뭐 귀차니즘과 저의 건성주의(?) 때문에 "SQL 공부를 안하고" 시험을 2번이나 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DB? SQL? 그게 뭐에요? 우걱우걱 씹어먹는거죠?"라는 마인드로 "찍신 강림, 1급 통과"를 외치면서 시험에 임해 2번 다 떨어지니, SQL을 일단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QL 관련 책을 하나사서 안 볼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할까요? "하루 10분씩 핵심만 골라 마스터하는 SQL"이라는 책을 지침으로 삼아서 1달간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계속 읽었고 컴퓨터로 깨작깨작 거리면서 명령어들을 이..
자격증 징크스라고 해야되는지... 저는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갈 떄마다 지각을 하게 됩니다. 분명히 시간을 넉넉히 잡고 출발을 했는데 도착해보면 상당히 시간이 촉박하고 또 길을 잃는 등의 불상사가 곂쳐서 기여코 지각을 하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벌써 이렇게 지각한게 4번째고, 정보기기운용기능사는 지각으로 인해서 입실조차 못했습니다. -_-;; 요번에도 전 넉넉히 1시간이라는 시간을 잡고 시험장까지 가려 했는데.... 시험보기 1시간전에 독서실에서 집으로 돌아와 수험표를 뽑으려고 하니 프린터의 검정 잉크가 부족하다는군요. 20분 동안 삽질해서 겨우겨우 수험표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하철역으로 달려갔는데, 눈 앞에서 지하철 한 대 놓치고, 환승역에서 또 지하철 한 대를 놓쳤습니다. 겨우겨우 시험 장..
기능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필기 시험 신청하고 좀 놀고 먹다보니 1주일은 확하고 지나가버리더군요. 공부를 안했다고 후회를 지금와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부터 할 수 있는 만큼 공부를 해야겠죠. 다행이라면 제가 보고 있는 정보기기운용 기능사가 정보처리 기능사와 곂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컴퓨터 계열 쪽은 뭐 다 그렇지만... 아 그렇다고 CCNA나 컴퓨터운용사 같은건... -_-?) 대충 자격증 수험서 100페이지까지는 빠르게 끝냈습니다. 다만 남은 200페이지가 문제죠. 후반부에서는 정보처리와 달리 정보통신법 같은 법조문에 대한게 나오더군요. 그거 어떻게 외워야 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달달 외우면 될 거라고 보지만 14일 내에 그걸 다 할 수 있을지...
공부를 안했다는게 문제죠... 기본 실력이라는게 있긴 하지만.. 이번도 자격증 응시료만 날리는 거 아닌지... 컴활 1급 겁도 없이 덤볐다가 응시료 공중분해 시키고 컴활 3급부터 차근차근히 준비를 한 경험이 있는데 말입니다. 데이터 베이스 + VB + 엑셀 함수 크리는 도저히 못 버틸 것 같습니다. 왜 VB가 컴활 1급에 나오는지를 당췌 이해를 못하겠는데... 뒤져보니 매크로 쪽에 관련되어있군요. // 예전에 Picbasic을 다루면서 Basic을 좀 배웠는데... 그것 갖고는 절대 안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엑셀은 만민의 적입니다.
솔직히 집에서 인터넷으로 보라는 것도 좀 말이 안되지만... 공부한지 2~3주일만에 1차 합격 헀다는 것도 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만... OTL // 뭐 열심히 하긴 했지만... // 컷닝 따윈 제 성격상 못한다는 걸 알아두시길... 근데, 쉽긴 쉬웠어요. 문제읽다가 갑자기 풋 할 정도 수준...? 아 근데, 2차 시험이 3만원이군요. 자금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려...
추석동안 심심할 일(?)은 없겠군요. 일단 구매한 책의 제목을 나열하자면... 게임오버 SPA 일반 상식 리눅스마스터 2급 오즈 ~전자공간의마법사들~ 정보기기운용기능사 필기 기본서 뭐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뭐 책 제목들이 알려주는 것 처럼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고분고투하는 중입니다. 특히 추석 때를 이용해서 자격증 2개를 딸 계획입니다. 정보기기운용기능사는 일단 여유를 두고 공부를 할 계획이고, 먼저 사 놓은 컴활 1급 교재를 공부하고 있죠. 근데 둘 다 외울게 너무 많더군요. 아흙... // 사족 : 근데 리눅스마스터 2급 교재를 보니 너무 웃기더군요. M$를 까는 글귀가 곳곳에 삽입되어있습니다. "리눅스가 진리다!" 라는 전반적인 틀이 잡혀있더군요. "(DOS를 만든) 그 회사의 차기버전인 어떤 운영체..
난이도가 너무 쉽... 아니 그럭저럭이었습니다. 60점 이상이면 통과가 되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도 안하고 있는 상태고, 또 SQL쪽 문제가 적었기에 걱정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60 문제 중 36문제를 맞추면 끝인데, 헷갈렸던 문제가 5개 정도 밖에 없었거든요. 전반적인 내용은 컴퓨터 쪽 책을 보면서 익혀왔던 거고, 네트워크는 어거지로 외우니까 외워지더군요. ISO 7 계층 및 통신 이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지식이 생겼습니다. SQL은 "도스처럼 명령어를 읽고 그 명령어의 뜻을 해석하는 거야!" 라는 생각으로 명령어를 외우니 어느정도 해결이 됬습니다. 다만 허를 찔린 부분이 있는데 그게, 도스 명령어 부분입니다. "DIR 명령어에 어떤 스위치를 붙이면 하위 폴더와 파일들을 모두 보여주는가?" 라는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