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코네 시네마 콘체르토 파트2 갔다왔습니다.

제목이 무진장 길어지네요. 참... 잘 보고 왔습니다만 기억나는 건 그다지 없습니다. 뭐 그래도 인상적인 것들은 많았죠. 하지만, 불만 거리가 좀 있습니다. 일단, S석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잘 안들렸습니다. // 예술의 전당처럼 음파를 잘 반사시켜 끝까지 보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였습니다. 돔 형식의 올림픽경기장이였고, 그건 음파가 반사되어 뒤까지 전달 될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미흡한 자리 배정입니다. 이건 뭐 플라스틱 의자에 2시간 30분 동안 앉아있었습니다. R석보다 한 단계 위인 P석도 마찬가지고요. 가깝거나 멀거나의 차이지 의자는 모두 플라스틱이었습니다. 그리고, 1층과 2층이 나뉘어져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나뉘어졌다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바로 연결이 되어있었고 다만 철제 구조..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영문 트레일러

// 잔인한 장면과 써비스씬이 포함되어 있으니 볼사람만 보세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의 트레일러입니다. 뭐 코드기어스라는게 동아시아의 역사적 관점으로 봤을 때에는 당연히 욕을 하게 되는 작품이지만, 역사적 관점을 제외하고 봤을 때에는 꽤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일본이 신성 브리타이나 제국의 침략을 받아 에어리어 11로 관리를 받게 된고, 를르슈라는 놈이 (놈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군요. 쩝... 캐릭터 자체가 악역인지라) 기어스라는 힘을 얻어 다 박살 내고 브리타이나를 깨부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스토리는 과거 2차 세계 대전을 생각나게 합니다. 코드기어스에서 나오는 일본의 현실은 과거 일제 강점기의 일본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레지스탕스 (독립군)의 활보, 언론의 조작, 그리고..

요즘 근황입니다.

뭐 답없이 살아가고 있군요. 망망대해에서 부유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준비를 해도 손에 잡히지를 않고, 시간은 흘러가고... 또 공부를 한다고 해도 눈 앞에는 한라산 수준의 산 하나가 떡하니 버티고 있고... 뭐 책을 읽는다고 해도 다 비문학계열을 읽고 있고... 아님 라이트 노벨을 읽던지... 머리에서는 잡상들이 둥둥 떠다니닙니다... 뭔가 다 하기 싫어지는 계절입니다. 여름,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일본 페이퍼맨 우회법은 당분간 안올리겠습니다.

일단, 상황이 안좋은 것 같습니다. VPN이나 다른 툴을 이용해서 뚫는 방법은 꽤 있지만, 불법은 아니지만 일본 페이퍼맨 서버 쪽에 무리한 부담을 주는 것 같고 일본 페이퍼맨 카페 쪽에서 문제가 생겨 당분간 안올릴 계획입니다. // 카페 채팅 해보니 올리면 안 될 거라는 생각이 팍팍듭니다. VPN 관련글도 잠시동안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 AOW 중국 서버 접속 관한 글은 쭉 올릴 것 같습니다. 다만, 페이퍼맨 쪽에 영향을 미칠만한 글은 안 쓸 계획입니다. 저는 여러 방면으로 일본 페이퍼맨에 접속 해 볼 계획이지만, 그거에 관련된 (접속 방법이라던지 프로그램이라던지) 것은 안 올릴 계획입니다. 다만, 플레이 스크린 샷 정도는 올릴 수 있겠죠...

페이퍼맨 로그인 화면

말 그대로 로그인 화면입니다. 싸이칸에서 겜폿으로 이전을 하면서 너무 많이 바뀌었네요. 특히, 저 엘프 소녀는 누군지 쩝... // 일단 Tor와 VPN을 이용한 우회방법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저 로그인 화면에서 막히네요 쩝... IP 변조가 힘들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에는 돈 문제가 깨끗했다고 하는데...

흠... 두고 봐야 할 일이죠. 그런데, 검찰에서는 수사를 바로 그만 두었다는 소식입니다. 계속 해야되는 게 정상이 아닐까요? // 이 정권이 지나고 모든 게 밝혀지겠지만 현실은 어두울 뿐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320630 http://www.igh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7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군요...

오늘 아침에 지인 분들의 문자를 받고 알게되었습니다. 뭐... 전 그다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좋은 생각도, 안 좋은 생각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저의 4~5년 동안의 과거가 학원과 입시로 범벅이 된 인생이라서 그다지 쓸 말도 없습니다. 그 때는 제가 너무 어렸고 정치라는 개념을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근래의 광우병 문제 이후 정치라는 것을 제대로 알게되었습니다.) 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저희 가족이 보수적이라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그다지 좋은 소리를 안하시는데, 뭐 사람마다 시점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사람마다 겪어온 삶이 다르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겠죠. 저는 현재의 상황만을 보고 판단하였으니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인식도 다를 겁니다. 과거..

오늘의 인터넷 상황

기사 콜만 벌써 두번째입니다. 오늘 아침에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거 확인하고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했습니다. 오늘은 1시간 동안 작업을 하셨군요. // 전 그동안 독서실도 못가고 =ㅅ=... 제가 쓰는게 케이블 인터넷인지라 집에 있는동축 케이블 분배기 바꾸고, 옥상에서 안테나 수리하고, 모뎀까지 교체를 했습니다. (기사 오기 직전에 인터넷이 연결되서, 확인을 해보니 속도가 약 500kbps를 기록했습니다. 그걸 말했더니 기사 아저씨가 다 엎어버리더군요. 옥상에서 30분 동안 안테나 만지고.. 쩝...) 2009/05/23 - [*일상생활/#끄적 끄적 + 잡다한 것] - 광랜급 인터넷이 56kbps 모뎀이 된 상황 // 인터넷에 간신히 접속이 가능했습니다. 답이 없죠. 에휴... 이 케이블 인터넷 업체에 대..

광랜급 인터넷이 56kbps 모뎀이 된 상황

정말 저희집 광랜급 인터넷 쓰고 있는 거 맞죠? 인터넷이 자주 연결이 끊기는게 끝이아니였군요. 오늘 아침에도 인터넷 연결이 안되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이러면 곤란하죠. (전화한 뒤 바로 인터넷이 연결됬다고 난처해했는데,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버렸습니다.) 저 속도로 인터넷을 쓰라는 건 참 곤란할꺼에요? 안그렀습니까? 일주일동안 인터넷에 제대로 접속도 못하고 이런 식으로 가면 곤란하죠. 넷북에서 옆집 AP로 간신히 인터넷 쓰는 그 느낌아십니까? RSS 피드들도 읽지도 못하고, 블로깅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 56kbps 모뎀보다 10배 빠르군요.(응?) // 업로드가 다운로드보다 빠른 경우가 있을 줄이야 꺼이꺼이... // 진짜 사람 짜증나게합니다. 막장 회사에 막장 서비스...

오늘 인터넷 기사가 왔다갔습니다.

전화로 항의를 하니 바로 달려오더군요. // 지금 다시 인터넷이 풀 가동되서 블로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모뎀 상태를 말해주세요." 라는 상담원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4일 동안 핑 500ms 정도 뜨는데요." 라고 대답을 해줬고, 바로 당직기사가 왔습니다. (저번에는 몇 일 동안 질질끌더니만... 에휴...) 일단 기사 아저씨가 컴퓨터를 확인해보고 결론을 "신호의 세기가 약해졌기 때문에 인터넷이 잘 안되는 것"이라고 냈습니다. 근데, 문제는 분배기를 빼고, 공유기를 뺐다는 것입니다. 저희집 인터넷은 광랜급(광랜도 아니고 광랜급) 이라고 광고는 하고 있지만 모뎀을 쓰는 인터넷입니다. 케이블 회사에서 주는 인터넷이라서, 회선도 동축케이블을 공유해서 쓰는 실정입니다. 고로 저는 제 방까지 동축케이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