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폴리머는 왜 부풀어 오른 거야....

-ㅅ-;;; 당췌 답이 없네... 넷북 블루투스기능 수리하고, Mp3 LCD 액정 고치려고 LCD를 꺼냈는데 리튬 폴리머 전지가 박살이 나있었습니다. 정확히 복어처럼 팽팽히 겉 표면이 부풀어올라있었고, 옆 부분은 그 압력을 못 견뎠는지 터져버렸습니다. 그 터진 부분에서 이상한 냄새와 함께 작동 불능이 되어버렸더군요. 이래서 마데 인 차이나를 싫어하는건데, 일단 완충 상태로 약 2주일간 방치를 해 놓았고 완방이 되리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완방이 된 이후 터져버렸더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손으로 리튬 용액을 만졌고, 그 망할 놈의 기체를 흡입까지 했습니다. 저가형 중국산 제품은 예전방식의 리튬이온 베터리이며 제조방식이 조악하여 폭발위험이 높고 상대적으로 전지 효율이 떨어져 사용하다보면 베터리가 부풀어 오르..

8/9 브릭인사이드 Jr 대전 정모

원래 자리가 붙어있지 않고, 각자 따로 앉아야했었는데 일단 자리가 비워져있었음으로 4명이서 한 자리에 앉았다. 그것도 자리를 돌려서 서로 마주보고 있게 한 상태로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자리의 본 주인이 왔었고 자리를 바꿔달라고 양해를 구하려는 순간... 인도인이였다. 한국어는 안통하고... 우리들은 답이 ㅇ벗어서 으헝헝거리면서 카페 객실에서 쳐박혀 있었다. 결국 나와 fprh12가 용기를 내서 다시 그 자리로 가서 자리를 원상 복귀해서 정상상태로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했고(영어 신공), 라쿠와 레농님은 따로 따로 떨어져서 갔고 우리는 같이 앉아서 갈 수 있었다. 뭐 이것 때문에 얼마나 당황을 했는지... 그리고 대전역에 도착한 뒤 노래방에 갔었다. 그 후 롯데리아로 가서 레고를..

기대 되는 영화 게이머

유튜브에서 게임 관련 동영상을 검색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제목에 단지 Gamer라고 적혀있길래 한 번 재생을 해봤는데 아주 인상적인 영화 트레일러더군요. 슬레이어라는 게임에서는 실제로 사람들이 전투를 벌이는데, 그 사람들이 모두 사형수라는 설정입니다. (각각의 게임의 플레이어는 사형수를 직접 조종하는 형식으로 게임에 임합니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강력한 임팩트가 영화에서도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액션과 스토리 모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근 미래적인 SF는 저의 관심 대상 1호) 9월 말에 개봉을 한다는데 꼭 보러가야겠습니다.

그래픽 카드 나갔습니다.

5정확히 쿨러 부분이 더이상 버티지를 못하더군요. 예전에 VGA GPU에 닿아있는 쿨러를 청소하다가 가이드를 부러뜨려먹었는데, 그 상태로 1달 인가 2달 버텼습니다. 그 동안 그래픽카드가 제대로 쿨링이 안 되기 때문에, 블루스크린은 기본이요 심하면 컴퓨터 자체가 멈추어버리더군요. //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시스템 자체적으로 작동을 멈춥니다. 오늘은 바이오스가 거부를 하더군요. 부팅과 동시에 컴퓨터 전원이 나가고 재 부팅시 비프음을 내뱉었습니다. 그걸 3번 정도 반복하였고, 전 급히 그래픽카드를 라데온 X300으로 바꾼 뒤 드라이버를 설치했죠. 킁... 1~2번 땡깡부리다가(?) 윈도우 진입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래픽 카드의 쿨링 시스템 자체가 아예 나가 있었고 이러다..

정모 나갑니다.

브릭인사이드 Jr 쪽에서 하는 대전 정모에 나가는군요 ㅇㅅㅇ... 학원까지 빠져먹으면서 기차타고 대전에 갑니다. (근데 학원에는 대구간다고 말을[먼산...]) 거의 서울에서 열렸는데 요번에만 특히하게 대전에서 열리는 군요. 추가적으로 역대 브릭인사이드 Jr 중에서 제일 많은 인원이 모일 정모가 될 것 같습니다. 대전쪽에 있는 회원분들을 만나기 위해서 전국 곳곳(?)에서 기차타고 가는 거니까요. 그리고 대전에서 서울로 못 오시던 분들도 오시고요 ㅇㅅㅇ... 여튼 기대되는 정모입니다. // 퇴고 따윈 ㅇ벗습니다.

짜증이 날 정도로 달리는 스팸 댓글들

IP 차단 해도, IP를 바꿔서 다네요. 참 거지 같아서... 뭐 수동으로 다는지 봇으로 다는지는 모르겠지만, HTML 태그가 댓글에서는 작동을 안한다는 것 못한다는 걸 생각도 안하고 저런 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300개 일일이 확인해서 지우긴 했는데, 단순 노가다 작업을 하니 참 손이 힘듭니다. 이런 일 해서 돈 버는 것도 아닌데 이런일을 왜 할까요...? // 결국 댓글 필터링 플러그인을 가동해야겠습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동결 선언하고 1일만에 돌아왔네요. -ㅅ-... // 뭐 키보드에 손이 가기 때문에 블로그를 계속 하게 됩니다. 킁... 일단 예전에 썼던 뻘글들을 손 좀 봐야겠습니다. 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으면, 정신이 점점 멍해지면서 머리속이 새하얗게 되는데 그런 상태가 되면 글들이 갑자기 뻘글로 변해버립니다. 문법이나 맞춤법은 고사하고 제가 말하려는 것들이 뒤죽박죽으로 섞여서 해독불가능한 암호 덩어리가 생성됩니다. 전 귀찮아서 암호 해독(?)을 안하고 바로 발행 버튼 찍어버리고 잠을 자거나 할 일을 하는데, 그 후 그 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내가 이런글을 왜 썼지?"라는 의문이 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추가적으로 블로그 리뉴얼도 할 예정입니다.

요즘 근황은...

학원 빨 인생으로 뒤덮여서 킁... 새벽 1시까지 깨어야만 하군요. 뭐 블로그에서 신세한탄 하면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현실과 직면 중(?)입니다. 정확히 말해서 수학 문제를 풀고 있는데 4시간 동안 씨름 중이죠. 계차수열과 여러가지 수열 부분에서 막힌 이후로 당췌 답이 안나옵니다. 문제를 한 100 문제 정도 풀면 뭔가 이해를 할 것 같다고 느껴지지만, 그렇게 많은 문제를 풀 시간도 없고 또 그렇게 하다가 다른 일도 못하게 되니... 결국 컴퓨터하는 시간을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영단어 한 자라도 더 외워야겠죠. // 몇 일 전 부터 글을 쓰지도 못했군요. 핸드폰으로 미투질 하는 거 빼고는요... 고로, 잠시동안의 블로그 동결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세계 일러스트 거장전 갔다왔습니다.

일단 코엑스 맴버쉽 1년치 끊어서 1만원 내고, 일러스트전 표를 공짜로 받았습니다. 일러스트전 표가 8천원이지만, 일단 국제게임코스튬페스티벌도 한 번 들려볼 생각이었으니까 뭐 손해 볼 일은 없었습니다. 일러스트전에 입장을 하니 초등학생들이 넘쳐나더군요. 부모를 동반한 가족이 90퍼센트였습니다. 그 외에는 일러스트 쪽을 공부하시는 대학생들이었고요. 청소년은 거의 없으니 저 혼자서 초등학생 사이에 있기가 좀 뭐하더군요. 뭐아는 친구들끼리 같이 가기만 했어도 이렇게 까지는 뻘쭘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일단 일러스트전은 1관과 2관으로 나뉘어져, 옥외(!?) 전시를 했습니다. 태평양관 같은 홀 내부가 아닌 칸막이를 세워 놓고 그 안에서 전시를 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그 내부가 훤히 보입니다. 그..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

편역 : 정영목, 홍연기 출판사 : 도솔 ISBN : 89-7220-123-5 학교 도서관에 약 40권의 책을 신청했다가 대부분 퇴짜맞고 간신히(?) 온 책입니다. // 아이작 아시모프 씨 책들은 안왔더군요. // 스타쉽 트루퍼스나, 로봇 3부작은 진짜 보고 싶었는데 도서관에서 퇴짜를 맞았습니다. ㅠㅠ // 마이클 크라이튼 씨 작품도 읽고는 싶지만 고전은 구하기가 어려우니... // 친구분이 공의 경계를 신청해서 들여왔는데 그거 이후로 도서관 검열의 기준이 강화 된 것 같습니다만... SF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작 SF를 통달하고 있지는 않은 그런 접니다만, 이 책을 통해 SF라는 장르에 한발짝 다가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SF 계열 영화나 만화책(?)을 많이 봐왔었고 그것의 화려한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