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5 잉여일지

1. 교육이 죽었슴돠.

<‘다혈질→남자답다’ 나쁜말 빼고 좋은말만…학생부 무단변경 백태>
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10405/36176947/1 

서울시교육청이 감사로 밝혀낸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무단 수정 행태를 보면 이처럼 대학 입시 때 부정적으로 보일 대목을 빼고 긍정적인 내용을 써넣은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적발된 학교 대다수가 입시 실적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였다. 이에 따라 과도한 대입 경쟁이 학생부로 학생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교사의 권위마저 침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대 안 갈거면 국사 하지마?”>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2272735&cDateYear=2011&cDateMonth=04&cDateDay=05  

애들이 너무 현실적으로 살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군요. 짝짝짝 (....) 자본주의 경젱체제 도입의 폐해라고 보는게 적당한거 같습니다. 경쟁체제 도입까지는 좋은데, 뭐랄까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그 이상적인 경쟁 조건이라던지 시스템적 구조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본주의는 제대로된 힘을 발휘를 못합니다. 애덤스미스도 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의 절대적인 개입과 조정이 필요하며 무조건적인 경쟁이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죠. 여튼, 국사 이야기는 매년마다 뉴스화 되서 애들이 국사를 안해요 징징징 이러는데... 국사 모르면 그게 국민입니까. 미국도 자국 역사는 필수적으로 배웁니다. 낙제하면 무조건 재수강인데 ㅡㅡ;; 저도 안했죠. 그 당시 5등급 찍고 난 이과니까 괜찮아 헤헤헤 거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후회중이죠. 

// 학원이나 학교의 각종 편법 동원은 공정 경쟁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겪은 사람 중 하나라서 뭐.... 자세히 말씀해 드릴수도 있다지요.)

2. 공부하고 있네요.
공부공부 거리는데 공부공부 잘됩니다. 여튼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어제끼고 있습니다.

3. 멘사 합격됬다는게 알사람 다 알게되었군요.
미투데이에 올리는거 자체가 잘못이었어. (....) 여튼 뭐 그냥 제 실력테스트였는데 왜들 이러시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