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올해의 책에 들기도 하고, 2008년 국방부 불온 서적에 드는 열광을 갖게된 나쁜 사마리아인들에 대해 읽게 되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성경에서 악한으로 등장하는 족속들입니다. 착한 사마리아인 한 명을 빼고 말이죠. 아무튼, 착한 사마리아인의 반대인 나쁜 사마리아인들에 대해 설명을 하고 그들의 방식이 무엇인지를 잘 알려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현재의 경제 대국들입니다. 이들은 과거에는 극단적인 보호무역을 했지만 지금은 완벽한 자본주의적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호무역을 통해 성장을 해야할 다른 경제적 약소국들을 자본주의 시장에 내몰아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FTA가 대표적인 예이죠. 무리하게 자국 시장을 개방한 멕시코는 결국 자국의 산업을 다 말아..
하프라이프는 1000만 장 이상 팔린 명작입니다. 밸브는 하프라이프1을 통해서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 잡았고, 여러 모드를 통해 부가적인 수입을 얻게됩니다. (부가적인 수입이 장난이 아니지만...) 그리고, 하프라이프의 확장팩인 어퍼징 포스, 블루쉬프트, 디케이(PS2용)을 발매하여서, 블랙메사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생존 경쟁을 자세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거기에서 주인공인 고든 프리맨은 G-Man이라는 정부 관계자(라고 하기에는 의심이 가는)의 협조에 응해 포털로 돌진하는 것으로 하프라이프1의 엔딩을 장식합니다. 그리고, 고든와 함께 헀던 조연 바니 칼훈의 모험을 블루 쉬프트에서 플레이를 하면서 블렉 메사의 다른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블렉 메사의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투입된 군인들 중 하나인 ..
P90 생각 외로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P90을 숭배하게 생겼습니다. ㄲㄲ 친구라는 자슥이 P90이 최고라고 외친게 사건의 발단이였습니다. 저는 P90 잘 쓰이지도 않는 그저그런 총이라면서 MP5가 더 많이 쓰인다고 하면서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논쟁의 시작..... 방탄복을 뚫느냐 마느냐로부터 시작하여, 대략 총기의 반동이고 뭐고 다 나왔습니다. 저는 탄환이 AK에서 쓰이는 것과 달리 작고, 짧기에 대인 살상능력이 약하다고 주장을 했으며, 닥치고 AK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서부터 사고 난겨죠 ㄲㄲ) 사실상 살상능력은 약하지만, 무서울 정도의 관통력과 회전력을 무시했죠. 대략 접전을 벌이고 난 뒤, 자료 조사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자료 조사를 해보니 P90이 정말 막강한 총이더..
용산에 갔다 왔습니다. 용산에는 많은 것이 있으리라 믿었지만, 그다지 규모도 크지 않고 판매하는 물품도 제한적이였습니다. 대략 국제전자센터의 3 ~ 4 배 정도 됬지만, 실제로 스펙이 비슷하거나 중고들로 매워져 있었습니다. 제대로 돌아봤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대부분의 전자 상가들은 컴퓨터 관련과 전자 기기 관련 제품이 많았습니다. DVD(정품인지 불법 복제인지..) 가게들과 컴퓨터 부품 가게들이 주로 있었고, 그 다음으로 장비나 전자 부품(IC, 퓨즈, 세그먼트...)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찾는 PC용 게임 CD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3곳 뿐이였고, 그곳에서 원하는 물건을 발견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상했던 것과 달리 레어템이 널려있지는 않았습니다. 한정판이 있다거나, 10년 전 ..
브릭인사이드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공지사항에 보면, 레고 물량 방출이라는 것이있습니다. 이것은 겨울과 여름에 있으며, 각종 레고 제품을 아주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기서 건진 물건들 ^^ 보통 이정도의 양을 구할려면, 40~50 만원이 들지만, 여기서는 그것의 반 값도 안 들었다.
스타워즈? 건담? 배틀스타 갤럭시카? 이들의 공통점은 우주이다. 우주에서 벌이는 멋있는 싸움으로 기억되고, 기억한다. 많은 팬들이 있고, 함선 모형을 전문적으로 수집하거나 성우 이름들을 줄줄이 외우거나, 프라모델들을 전문적으로 수집하기도 한다. 이들의 반열에 하나 더 올라야 할게 있다면, 홈월드 : 컴플릭스 모드이다. 홈월드는 우주 전쟁을 배경으로 한 게임입니다. 수 십대의 함선이 레이저, 이온 캐논, 포, 미사일, 심지어는 가미카제를 하기도 합니다. 전투씬도 역동적이고, 어택땅을 찍어 놓은 뒤 함선들의 모습을 구경하기만 해도 장관입니다. 이렇기에 1편은 IGN에서 9.5라는 점수를 받았고, 2편은 8점대 후반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명작이라는 것입니다.(참고로 스타크래프트는 9.5 워크는 8점대 후반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 / 열린책들 재미있다 그 말 밖에 안나온다.. 이 책의 연장선 상에 있는 책이 천사들의 제국... 먼저 천사들의 제국을 보았지만, 그래도 재미 있었다.. 저승을 탐험하기 위한 탐험대.. 123명의 희생자 그리고 1명의 탐험성공자.. 20분의 장벽을 넘기위해 별짓다하는 사람들.. 소설의 문맥도 좋고 독특한 주제라는 생각이든다.. 이 이야기가 전개 될 때 프랑스 한 쪽에서는 개미에 관한 역사적인 실험이 진행된다고 생각하니 재미 있기도하다. (소설 개미 참조..)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