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사마리아인을 읽고나서... 2008.12.14
- 하프라이프(속칭 할부라이프)에 대해서 - 스포일러 주의 2008.11.21
- P90을 숭배하게 생김 2008.11.19
- 용산 탐험기 - 간단하게 한 바퀴 2008.10.04
- AOW라는 온라인 메탈슬러그 2008.08.23
- 레고, 물량방출에서 건진 물건들. 2008.07.20
- AOW - 2D 슈팅의 혁신 2008.05.30
- 홈월드 - 컴플릭스 모드 : 우주전쟁에 한 획을 긋는 작품 2008.05.30
- XXX홀릭 엔딩 - 하루살이 2007.09.08
- 타나토노트 중간 독후감 2007.07.14
2007년 올해의 책에 들기도 하고, 2008년 국방부 불온 서적에 드는 열광을 갖게된 나쁜 사마리아인들에 대해 읽게 되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성경에서 악한으로 등장하는 족속들입니다. 착한 사마리아인 한 명을 빼고 말이죠. 아무튼, 착한 사마리아인의 반대인 나쁜 사마리아인들에 대해 설명을 하고 그들의 방식이 무엇인지를 잘 알려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현재의 경제 대국들입니다. 이들은 과거에는 극단적인 보호무역을 했지만 지금은 완벽한 자본주의적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호무역을 통해 성장을 해야할 다른 경제적 약소국들을 자본주의 시장에 내몰아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FTA가 대표적인 예이죠. 무리하게 자국 시장을 개방한 멕시코는 결국 자국의 산업을 다 말아먹고, 거의 파산 상태에 놓이게 됬죠. 이런 예들과 보호주의 무역을 통해 성장한 국가들을 비교해 주면서 왜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나쁜지 그리고 그들이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국방부가 왜 금서로 지정해 놓았는지를 알겠더군요. 한미 FTA부터 경제계획까지 모두 뒤엎을 수도 있는 파괴력을 갖고 있는 내용을 (그것도) 액기스로 갖고 있습니다. 아...
// 아무튼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이상한 점은 반자본주의가 아니라 반정부, 반미에 포함됬다는 것. 솔직히, 반자본주의라고 불온서적으로 분류하면 대형 사고 내는 것임으로 반정부, 반미 쪽에 넣은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취미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 오버 - 인류 문명은 정말로 게임 오버인가? (2) | 2009.10.10 |
---|---|
정보력 (2) | 2009.08.22 |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 (2) | 2009.07.19 |
지식 ⓔ 4권을 읽었습니다. (2) | 2009.05.06 |
요번주에 읽은 책 목록 (0) | 2009.04.02 |
타나토노트 중간 독후감 (0) | 2007.07.14 |
천사들의 제국.. (0) | 2007.07.13 |
Comments
2008. 11. 21. 00:27
하프라이프는 1000만 장 이상 팔린 명작입니다.
밸브는 하프라이프1을 통해서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 잡았고, 여러 모드를 통해 부가적인 수입을 얻게됩니다. (부가적인 수입이 장난이 아니지만...) 그리고, 하프라이프의 확장팩인 어퍼징 포스, 블루쉬프트, 디케이(PS2용)을 발매하여서, 블랙메사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생존 경쟁을 자세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거기에서 주인공인 고든 프리맨은 G-Man이라는 정부 관계자(라고 하기에는 의심이 가는)의 협조에 응해 포털로 돌진하는 것으로 하프라이프1의 엔딩을 장식합니다. 그리고, 고든와 함께 헀던 조연 바니 칼훈의 모험을 블루 쉬프트에서 플레이를 하면서 블렉 메사의 다른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블렉 메사의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투입된 군인들 중 하나인 세퍼트의 시점을 보여주는 오퍼징 포스는 G-Man과 정부에 의해서 자신들도 죽어야하는 운명을 받게되는 군인들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이로써 할부라이프1의 세계관은 끝나게 됩니다.
대략 저 3개의 게임을 각각 사면 발매당시 최소 6~7만원이 든다는 안습적인 사실과 The Game Of Years를 통해 아주 싼 가격에 보급이 됬다는 사실부터 대략 상술이 보입니다.
할부라이프2는 고든이 G-Man의 음성을 들으면서 강제로 기차에 넣어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예전처럼 바니 칼훈은 조역에 불과하고, 추가로 알렉스가 고든을 돕습니다.대략, 블랙 메사에 관련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블랙 메사의 총 지휘자였던 브린을 처치하고 지구를 구하라는 미션이 주 스토리입니다. 지구는 콤바인에게 점령되었고 인간들은 개조되어서 군인(혹은 경찰)이 되거나 스토커라는 처참한 모습의 노동자가 됩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고든은 크로스 바와 중력건 하나로 브린을 혼쭐내주고 대략 다시 G-Man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마무리 짓지 못한 초대형 세계관을 마무리 하기 위해서 하프라이프3이 나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하프라이프3의 개발을 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에피소드를 내놓기 시작합니다.
할부라이프는 대략 에피소드 때문에 생겨난 이름입니다. 3편을 내놓으면 될 것을 3부작 + 잡다한 모드들을 끼워서 대략 초대형 스토리를 초초초대형 스토리로 만든다는 것으로부터 유래가 되었습니다.(아니면 말고요. 필자의 주관적 생각입니다.)
일단 포탈의 에피쳐 사이언스가 블랙 메사와 경쟁관계의 과학 시설이었다는 것, 그리고 거기서 실험 대상이었던 한 사람이 에피쳐 사이언스의 과학 집합체인 "포털건"을 갖고 에피쳐 사이언스를 박살내고 튀었다는 점이 또 문제입니다.
에피1에서는 G-Man의 품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고든이 보르디곤트들의 방해로 G-Man에게 못돌아가고 타워의 잔해 속에서 구출 됩니다.(G-Man의 계획을 방해 한 거죠 ㄲㄲ)
에피2는 맵이 수 십 배로 커졌고, 엔딩은 허무하고.........
거기에다 세퍼트는 아직도 느린 우주에서 G-Man의 명령을 기달리며 쳐박혀 있고, 기타 블랙 메사에서 탈출한 과학자들도 게임 상에서 거의 안나온 상태입니다.
스토리를 정리해보았고, 이런 스토리의 방대함이 어떻게 하프2 에피3에서 정리 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오렌지 박스의 끼워 팔기를 통해 잠재 고객을 많이 확보한 밸브는 에피3에서 끌어 치기를 하던지 하프3에서 끌어치기를 하려고 하는데, 과연 그것이 성공적으로 끝날지가 의문입니다. 해피 앤딩이냐 세드 앤딩이냐, 혹은 프리맨은 우주에 평화를 가져다 주었고 G-Man에게 철저히 해부 당했답니다 라는 앤딩도 있겠습니다.
솔직히 포털과 하프2의 보리스호 및 애피쳐 사이언스의 관계를 정리 못하면 하프2는 열린 결말이 아닌 망한 결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피쳐와의 관계만 언급하고, 엔딩을 맺는 경우 하프2의 스토리는 엉키고 엉킬 것이라 생각됩니다. 포털건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야하고
밸브는 하프라이프1을 통해서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 잡았고, 여러 모드를 통해 부가적인 수입을 얻게됩니다. (부가적인 수입이 장난이 아니지만...) 그리고, 하프라이프의 확장팩인 어퍼징 포스, 블루쉬프트, 디케이(PS2용)을 발매하여서, 블랙메사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생존 경쟁을 자세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거기에서 주인공인 고든 프리맨은 G-Man이라는 정부 관계자(라고 하기에는 의심이 가는)의 협조에 응해 포털로 돌진하는 것으로 하프라이프1의 엔딩을 장식합니다. 그리고, 고든와 함께 헀던 조연 바니 칼훈의 모험을 블루 쉬프트에서 플레이를 하면서 블렉 메사의 다른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블렉 메사의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투입된 군인들 중 하나인 세퍼트의 시점을 보여주는 오퍼징 포스는 G-Man과 정부에 의해서 자신들도 죽어야하는 운명을 받게되는 군인들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이로써 할부라이프1의 세계관은 끝나게 됩니다.
할부라이프2는 고든이 G-Man의 음성을 들으면서 강제로 기차에 넣어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예전처럼 바니 칼훈은 조역에 불과하고, 추가로 알렉스가 고든을 돕습니다.대략, 블랙 메사에 관련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블랙 메사의 총 지휘자였던 브린을 처치하고 지구를 구하라는 미션이 주 스토리입니다. 지구는 콤바인에게 점령되었고 인간들은 개조되어서 군인(혹은 경찰)이 되거나 스토커라는 처참한 모습의 노동자가 됩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고든은 크로스 바와 중력건 하나로 브린을 혼쭐내주고 대략 다시 G-Man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마무리 짓지 못한 초대형 세계관을 마무리 하기 위해서 하프라이프3이 나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하프라이프3의 개발을 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에피소드를 내놓기 시작합니다.
할부라이프는 대략 에피소드 때문에 생겨난 이름입니다. 3편을 내놓으면 될 것을 3부작 + 잡다한 모드들을 끼워서 대략 초대형 스토리를 초초초대형 스토리로 만든다는 것으로부터 유래가 되었습니다.(아니면 말고요. 필자의 주관적 생각입니다.)
일단 포탈의 에피쳐 사이언스가 블랙 메사와 경쟁관계의 과학 시설이었다는 것, 그리고 거기서 실험 대상이었던 한 사람이 에피쳐 사이언스의 과학 집합체인 "포털건"을 갖고 에피쳐 사이언스를 박살내고 튀었다는 점이 또 문제입니다.
에피1에서는 G-Man의 품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고든이 보르디곤트들의 방해로 G-Man에게 못돌아가고 타워의 잔해 속에서 구출 됩니다.(G-Man의 계획을 방해 한 거죠 ㄲㄲ)
에피2는 맵이 수 십 배로 커졌고, 엔딩은 허무하고.........
거기에다 세퍼트는 아직도 느린 우주에서 G-Man의 명령을 기달리며 쳐박혀 있고, 기타 블랙 메사에서 탈출한 과학자들도 게임 상에서 거의 안나온 상태입니다.
스토리를 정리해보았고, 이런 스토리의 방대함이 어떻게 하프2 에피3에서 정리 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오렌지 박스의 끼워 팔기를 통해 잠재 고객을 많이 확보한 밸브는 에피3에서 끌어 치기를 하던지 하프3에서 끌어치기를 하려고 하는데, 과연 그것이 성공적으로 끝날지가 의문입니다. 해피 앤딩이냐 세드 앤딩이냐, 혹은 프리맨은 우주에 평화를 가져다 주었고 G-Man에게 철저히 해부 당했답니다 라는 앤딩도 있겠습니다.
솔직히 포털과 하프2의 보리스호 및 애피쳐 사이언스의 관계를 정리 못하면 하프2는 열린 결말이 아닌 망한 결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피쳐와의 관계만 언급하고, 엔딩을 맺는 경우 하프2의 스토리는 엉키고 엉킬 것이라 생각됩니다. 포털건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야하고
난 당신을 믿습니다. 하지만, 알렉스는 어찌할 것?
'취미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wapper 리뷰 (1) | 2015.01.27 |
---|---|
요즘 삼국지W 근황 (6) | 2010.01.16 |
솔직히 이런거 만드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0) | 2009.10.03 |
AOW라는 온라인 메탈슬러그 (0) | 2008.08.23 |
AOW - 2D 슈팅의 혁신 (0) | 2008.05.30 |
홈월드 - 컴플릭스 모드 : 우주전쟁에 한 획을 긋는 작품 (0) | 2008.05.30 |
Comments
P90 생각 외로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P90을 숭배하게 생겼습니다. ㄲㄲ
친구라는 자슥이 P90이 최고라고 외친게 사건의 발단이였습니다. 저는 P90 잘 쓰이지도 않는 그저그런 총이라면서 MP5가 더 많이 쓰인다고 하면서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논쟁의 시작.....
방탄복을 뚫느냐 마느냐로부터 시작하여, 대략 총기의 반동이고 뭐고 다 나왔습니다.
저는 탄환이 AK에서 쓰이는 것과 달리 작고, 짧기에 대인 살상능력이 약하다고 주장을 했으며, 닥치고 AK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서부터 사고 난겨죠 ㄲㄲ) 사실상 살상능력은 약하지만, 무서울 정도의 관통력과 회전력을 무시했죠.
대략 접전을 벌이고 난 뒤, 자료 조사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자료 조사를 해보니 P90이 정말 막강한 총이더군요. 게임상에서는 크로스헤어가 대자로 벌려진 잘 쓰이지 않는 총으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실제로 검색해보니 딴판이었습니다.
장거리전에서는 약하지만, 개인 보호 화기(PDW)로 인정 받고 있었고 파괴력은 샷건을 능가하는 정도였습니다. 이건 뭐 놀라움의 극치입니다. 방탄 레벨 3A를 거뜬히 뚫고(저격총도 못 뚫는 다는 그것을) 연사도 좋고, 인체 공학적으로도 설계가 되어있어서 베리 굳뜨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_- 내일 학교가서 뭐라고 해야 할지 쩝....
태도를 바꿔야하나.. ㄲㄲ
밀리터리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이 발리는 순간이군요. P90에 대한 개념도 없이 나대다가 -_-;;;
대략 내공을 좀 쌓아햐 할 것 같습니다.
친구라는 자슥이 P90이 최고라고 외친게 사건의 발단이였습니다. 저는 P90 잘 쓰이지도 않는 그저그런 총이라면서 MP5가 더 많이 쓰인다고 하면서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논쟁의 시작.....
방탄복을 뚫느냐 마느냐로부터 시작하여, 대략 총기의 반동이고 뭐고 다 나왔습니다.
저는 탄환이 AK에서 쓰이는 것과 달리 작고, 짧기에 대인 살상능력이 약하다고 주장을 했으며, 닥치고 AK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서부터 사고 난겨죠 ㄲㄲ) 사실상 살상능력은 약하지만, 무서울 정도의 관통력과 회전력을 무시했죠.
대략 접전을 벌이고 난 뒤, 자료 조사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자료 조사를 해보니 P90이 정말 막강한 총이더군요. 게임상에서는 크로스헤어가 대자로 벌려진 잘 쓰이지 않는 총으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실제로 검색해보니 딴판이었습니다.
장거리전에서는 약하지만, 개인 보호 화기(PDW)로 인정 받고 있었고 파괴력은 샷건을 능가하는 정도였습니다. 이건 뭐 놀라움의 극치입니다. 방탄 레벨 3A를 거뜬히 뚫고(저격총도 못 뚫는 다는 그것을) 연사도 좋고, 인체 공학적으로도 설계가 되어있어서 베리 굳뜨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간지나 보인다.
극한의 개조를 보여준다. 아아...
레벨 3A급을 뚫어버리는 파괴력, 저 두꺼운 샷건 탄환을 보면 대략 어떤 괴물인지 감이 올 것이다.
-_- 내일 학교가서 뭐라고 해야 할지 쩝....
태도를 바꿔야하나.. ㄲㄲ
밀리터리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이 발리는 순간이군요. P90에 대한 개념도 없이 나대다가 -_-;;;
대략 내공을 좀 쌓아햐 할 것 같습니다.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반게리온 : 파 예고 영상 (0) | 2009.04.02 |
---|---|
교보문고 갔다왔습니다. (4) | 2009.03.07 |
용산 탐험기 - 간단하게 한 바퀴 (0) | 2008.10.04 |
XXX홀릭 엔딩 - 하루살이 (0) | 2007.09.08 |
SPACE WARP 5000 (1) | 2007.05.05 |
Comments
용산에 갔다 왔습니다.
용산에는 많은 것이 있으리라 믿었지만, 그다지 규모도 크지 않고 판매하는 물품도 제한적이였습니다.
대략 국제전자센터의 3 ~ 4 배 정도 됬지만, 실제로 스펙이 비슷하거나 중고들로 매워져 있었습니다.
제대로 돌아봤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대부분의 전자 상가들은 컴퓨터 관련과 전자 기기 관련 제품이 많았습니다.
DVD(정품인지 불법 복제인지..) 가게들과 컴퓨터 부품 가게들이 주로 있었고, 그 다음으로 장비나 전자 부품(IC, 퓨즈, 세그먼트...)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찾는 PC용 게임 CD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3곳 뿐이였고, 그곳에서 원하는 물건을 발견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상했던 것과 달리 레어템이 널려있지는 않았습니다. 한정판이 있다거나, 10년 전 게임 CD가 있거나 하는 일은 드물었습니다.
대략 제가 구한 물건들은 워해머 던 오브워 40K와 제로 : 흐름의 원 정도입니다.
그 외 퀘이크4, 주타이쿤, 이즈모, COH, 슈프림 커맨더, THQ 합본팩, 커맨드 앤 컨커 : 퍼스트 디케이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등이 있었고, 대략 돈이 부족하여서 사지를 못했습니다.
그 후, 전자 키트를 전문적으로 파는 퍼니 키트에 들렸으나 닫혀있었습니다. 공휴일에 가서 낭패를 본 것입니다.
나진 13동 -> 전자랜드 신관 -> 나진 15 -> 선인 21동 -> 용산역'>
다음에 가면, 정말로 지를 수 있는 만큼 지를 것입니다.
음, 피규어를 뽑았는데 저번에 뽑은 게 또 걸렸군요 -_-
용산에는 많은 것이 있으리라 믿었지만, 그다지 규모도 크지 않고 판매하는 물품도 제한적이였습니다.
대략 국제전자센터의 3 ~ 4 배 정도 됬지만, 실제로 스펙이 비슷하거나 중고들로 매워져 있었습니다.
제대로 돌아봤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대부분의 전자 상가들은 컴퓨터 관련과 전자 기기 관련 제품이 많았습니다.
DVD(정품인지 불법 복제인지..) 가게들과 컴퓨터 부품 가게들이 주로 있었고, 그 다음으로 장비나 전자 부품(IC, 퓨즈, 세그먼트...)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찾는 PC용 게임 CD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3곳 뿐이였고, 그곳에서 원하는 물건을 발견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상했던 것과 달리 레어템이 널려있지는 않았습니다. 한정판이 있다거나, 10년 전 게임 CD가 있거나 하는 일은 드물었습니다.
대략 제가 구한 물건들은 워해머 던 오브워 40K와 제로 : 흐름의 원 정도입니다.
그 외 퀘이크4, 주타이쿤, 이즈모, COH, 슈프림 커맨더, THQ 합본팩, 커맨드 앤 컨커 : 퍼스트 디케이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등이 있었고, 대략 돈이 부족하여서 사지를 못했습니다.
그 후, 전자 키트를 전문적으로 파는 퍼니 키트에 들렸으나 닫혀있었습니다. 공휴일에 가서 낭패를 본 것입니다.
나진 13동 -> 전자랜드 신관 -> 나진 15 -> 선인 21동 -> 용산역'>
퍼니키트의 위치
다음에 가면, 정말로 지를 수 있는 만큼 지를 것입니다.
음, 피규어를 뽑았는데 저번에 뽑은 게 또 걸렸군요 -_-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반게리온 : 파 예고 영상 (0) | 2009.04.02 |
---|---|
교보문고 갔다왔습니다. (4) | 2009.03.07 |
P90을 숭배하게 생김 (0) | 2008.11.19 |
XXX홀릭 엔딩 - 하루살이 (0) | 2007.09.08 |
SPACE WARP 5000 (1) | 2007.05.05 |
Comments
2008. 8. 23. 17:26
한 마디로 해서 온라인 메탈슬러그입니다.
'취미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wapper 리뷰 (1) | 2015.01.27 |
---|---|
요즘 삼국지W 근황 (6) | 2010.01.16 |
솔직히 이런거 만드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0) | 2009.10.03 |
하프라이프(속칭 할부라이프)에 대해서 - 스포일러 주의 (0) | 2008.11.21 |
AOW - 2D 슈팅의 혁신 (0) | 2008.05.30 |
홈월드 - 컴플릭스 모드 : 우주전쟁에 한 획을 긋는 작품 (0) | 2008.05.30 |
Comments
브릭인사이드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공지사항에 보면, 레고 물량 방출이라는 것이있습니다.
이것은 겨울과 여름에 있으며, 각종 레고 제품을 아주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기서 건진 물건들 ^^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다.
보통 이정도의 양을 구할려면, 40~50 만원이 들지만, 여기서는 그것의 반 값도 안 들었다.
'취미 > 레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00 시간동안 작업해서 만든 레고 8 - Bit (0) | 2009.08.25 |
---|---|
레고 창작 : APC (2) | 2008.12.25 |
우리집에 있는 레고들.. (1) | 2007.02.02 |
Comments
2008. 5. 30. 22:45
AOW을 아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때에만 광고를 했고,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은 게임입니다.
2D 슈팅의 혁명이라고 불기웠고, 2D계의 서든어택이라고도 불리웠지만,
몇몇 유저 빼고는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소위이상의 계급들 뿐이고,
2007년 때에만 광고를 했고,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은 게임입니다.
2D 슈팅의 혁명이라고 불기웠고, 2D계의 서든어택이라고도 불리웠지만,
몇몇 유저 빼고는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소위이상의 계급들 뿐이고,
'취미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wapper 리뷰 (1) | 2015.01.27 |
---|---|
요즘 삼국지W 근황 (6) | 2010.01.16 |
솔직히 이런거 만드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0) | 2009.10.03 |
하프라이프(속칭 할부라이프)에 대해서 - 스포일러 주의 (0) | 2008.11.21 |
AOW라는 온라인 메탈슬러그 (0) | 2008.08.23 |
홈월드 - 컴플릭스 모드 : 우주전쟁에 한 획을 긋는 작품 (0) | 2008.05.30 |
Comments
2008. 5. 30. 22:20
스타워즈?
건담?
배틀스타 갤럭시카?
이들의 공통점은 우주이다.
우주에서 벌이는 멋있는 싸움으로 기억되고, 기억한다.
많은 팬들이 있고, 함선 모형을 전문적으로 수집하거나 성우 이름들을 줄줄이 외우거나,
프라모델들을 전문적으로 수집하기도 한다.
이들의 반열에 하나 더 올라야 할게 있다면,
홈월드 : 컴플릭스 모드이다.
홈월드는 우주 전쟁을 배경으로 한 게임입니다. 수 십대의 함선이 레이저, 이온 캐논, 포, 미사일, 심지어는 가미카제를 하기도 합니다. 전투씬도 역동적이고, 어택땅을 찍어 놓은 뒤 함선들의 모습을 구경하기만 해도 장관입니다. 이렇기에 1편은 IGN에서 9.5라는 점수를 받았고, 2편은 8점대 후반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명작이라는 것입니다.(참고로 스타크래프트는 9.5 워크는 8점대 후반임.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중에서는 레드얼럿이 8.9)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기에, 모드들도 많이 제작되었다.
스타워즈 : 클론워즈, 건담, 배틀스타 등을 99퍼센트 재현한 모드들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본좌는 컴플렉스 모드입니다.
1~2개의 유닛이 아닌 수 십개의 유닛과 업그레이드가 추가되고, 본래의 유닛들도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밸런스는 장난아니게 좋습니다.
건담?
배틀스타 갤럭시카?
이들의 공통점은 우주이다.
우주에서 벌이는 멋있는 싸움으로 기억되고, 기억한다.
많은 팬들이 있고, 함선 모형을 전문적으로 수집하거나 성우 이름들을 줄줄이 외우거나,
프라모델들을 전문적으로 수집하기도 한다.
이들의 반열에 하나 더 올라야 할게 있다면,
홈월드 : 컴플릭스 모드이다.
홈월드는 우주 전쟁을 배경으로 한 게임입니다. 수 십대의 함선이 레이저, 이온 캐논, 포, 미사일, 심지어는 가미카제를 하기도 합니다. 전투씬도 역동적이고, 어택땅을 찍어 놓은 뒤 함선들의 모습을 구경하기만 해도 장관입니다. 이렇기에 1편은 IGN에서 9.5라는 점수를 받았고, 2편은 8점대 후반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명작이라는 것입니다.(참고로 스타크래프트는 9.5 워크는 8점대 후반임.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중에서는 레드얼럿이 8.9)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기에, 모드들도 많이 제작되었다.
스타워즈 : 클론워즈, 건담, 배틀스타 등을 99퍼센트 재현한 모드들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본좌는 컴플렉스 모드입니다.
1~2개의 유닛이 아닌 수 십개의 유닛과 업그레이드가 추가되고, 본래의 유닛들도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밸런스는 장난아니게 좋습니다.
'취미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wapper 리뷰 (1) | 2015.01.27 |
---|---|
요즘 삼국지W 근황 (6) | 2010.01.16 |
솔직히 이런거 만드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0) | 2009.10.03 |
하프라이프(속칭 할부라이프)에 대해서 - 스포일러 주의 (0) | 2008.11.21 |
AOW라는 온라인 메탈슬러그 (0) | 2008.08.23 |
AOW - 2D 슈팅의 혁신 (0) | 2008.05.30 |
Comments
한글네자님의 블로그에서 발견했습니다. => http://blog.naver.com/ksyblue1127/10021440605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두 아이..(유코의 부하정도 되는 아이들..)
음악은 별로라고 생각되는데 영상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두 아이..(유코의 부하정도 되는 아이들..)
음악은 별로라고 생각되는데 영상이...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반게리온 : 파 예고 영상 (0) | 2009.04.02 |
---|---|
교보문고 갔다왔습니다. (4) | 2009.03.07 |
P90을 숭배하게 생김 (0) | 2008.11.19 |
용산 탐험기 - 간단하게 한 바퀴 (0) | 2008.10.04 |
SPACE WARP 5000 (1) | 2007.05.05 |
Comments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 / 열린책들
재미있다 그 말 밖에 안나온다..
이 책의 연장선 상에 있는 책이 천사들의 제국...
먼저 천사들의 제국을 보았지만, 그래도 재미 있었다..
저승을 탐험하기 위한 탐험대.. 123명의 희생자 그리고 1명의 탐험성공자..
20분의 장벽을 넘기위해 별짓다하는 사람들..
소설의 문맥도 좋고 독특한 주제라는 생각이든다..
이 이야기가 전개 될 때 프랑스 한 쪽에서는 개미에 관한 역사적인 실험이 진행된다고 생각하니 재미 있기도하다.
(소설 개미 참조..)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취미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 오버 - 인류 문명은 정말로 게임 오버인가? (2) | 2009.10.10 |
---|---|
정보력 (2) | 2009.08.22 |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 (2) | 2009.07.19 |
지식 ⓔ 4권을 읽었습니다. (2) | 2009.05.06 |
요번주에 읽은 책 목록 (0) | 2009.04.02 |
나쁜 사마리아인을 읽고나서... (1) | 2008.12.14 |
천사들의 제국.. (0) | 2007.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