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기가 귀찮다.
학교 시험관계로 다 접고, 던전앤파이터를 하고 있습니다.(엉?) 이제 공부를 해야겠죠... 그리고 블로깅은 자제 해야겠습니다.
근거 없습니다. 주장은 빨갱이 척살입니다. 결론은 "촛불은 빨갱이, 빨갱이는 국가 분열 주도한다."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할말이 없습니다. 아고라 베트스 올라오는 글들 중에서도 이 정도 수준은 아니라도 비슷한 수준의 글들이 올라옵니다. 무조건 2MB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말입니다. 과연 이런 것이 개념이 있다고 봅니까? 최소한 자신의 정보와 주변의 여러 정보들을 종합해서 반론과 반증 혹은 근거 있는 주장을 해야합니다. 아리스토테네스의 삼단 논법이 모든 것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촛불 배후에 좌파 세력과 친북 세력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근거는 "반정부 시위 = 빨갱이, 좌파" 라는 공식이 대입되어 있습니다. (아무런 근거가 없이 말입니다. 최소한 빨갱이는 말이 안 됨) 만약 그것이 근거가..
120분의 예상시간과 고전 게임을 돌리겠다는 필자의 마음이 충돌 중입니다. Ram 64mb로 잡고, 하드 4기가 동적으로 잡은 뒤 제가 갖고 있는 모든 고전게임들을 그 가상 PC에 설치한 뒤 플레이하는 상상을 하면 아주 신이납니다. 쿨럭.. 거기에다 스냅샷 기능도 있어 게임 캡쳐할 때 버벅거린다거나 불편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가샤뽕을 가차없이 돌렸습니다. 원하는 피규어를 얻기위해 1회에 3천원이라는 거금을 들이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3회모두 같은 피규어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3급 피규어가 말입니다. 그것이 뽑힐 확률은 5종류 중 2종류(안경 쓴 것, 안 쓴 것)입니다. 즉 3번 뽑으면, 2/5 * 2/5 * 2/5 = 8/125가 되는 것입니다. (안에 가샤뽕 캡슐이 무한대로 있다고 가정하면) 즉, 저는 자금난 + 정신 오염 + 블로그 쓸 거리를 얻었습니다. 음.... 확률이라는 것은 심오하고도 무서운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편 가르기를 하는 것일까요? 좌와 우로 나누고, 진보와 보수로 나누고, 친미와 반미, 친일과 반일 등등 수 십가지 분류법이 있습니다. 서로를 포옹 못하고 물어뜯고 싸우고 있습니다. 두 세력이 추구하는 목적은 같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높이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이 상반됬든, 동일하든 서로 물고 뜯습니다. 타협과 협력은 없습니다. 편가르기는 아주 예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사람들을 공산주의 정권의 앞잡이로 뒤집어 씌우고 고문과 감금을 자행했습니다. 냉전 시절 이런 일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들은 사회에서 버림을 받았고, 몇 십년 후에 그들이 잘못을 저지른게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편가르기는 상대방을 처치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