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리튬 폴리머는 왜 부풀어 오른 거야....

-ㅅ-;;;
당췌 답이 없네...
넷북 블루투스기능 수리하고, Mp3 LCD 액정 고치려고 LCD를 꺼냈는데 리튬 폴리머 전지가 박살이 나있었습니다.
정확히 복어처럼 팽팽히 겉 표면이 부풀어올라있었고, 옆 부분은 그 압력을 못 견뎠는지 터져버렸습니다. 그 터진 부분에서 이상한 냄새와 함께 작동 불능이 되어버렸더군요.

이래서 마데 인 차이나를 싫어하는건데, 일단 완충 상태로 약 2주일간 방치를 해 놓았고 완방이 되리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완방이 된 이후 터져버렸더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손으로 리튬 용액을 만졌고, 그 망할 놈의 기체를 흡입까지 했습니다.
저가형 중국산 제품은 예전방식의 리튬이온 베터리이며 제조방식이

조악하여 폭발위험이 높고 상대적으로 전지 효율이 떨어져 사용하다보면 베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찢어져서

리튬용액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리튬용액은 쉽게말해 환경호르몬 덩어리로서 만지거나 흡입하거나 복용시 당신의 남은 여생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 네이버 지식IN


아흙... -ㅅ- 나 망한듯...?
솔직히 소량이라고 해도 환경 호르몬은 위험한 거고, 특히 리튬은 답이 없는 건데...
여생이 두렵습니다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