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끄적끄적

댓글 삭제와 IP 차단이라...

뭐 예전부터 쭈욱 있어왔던 일이고, 계속 있을 일이지만 요번에 와서 여러 싸움과 함께 뜨거운 감자가 된 것 같습니다.

다른 블로그가 이렇다니 저렇다니 하는 포스팅과 그거에 대한 반박 포스팅, 결국 댓글차단과 IP 차단으로 이어지는 막장 구도가 너무나도 많이 일어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메타 블로그에 올라온 베스트 글에서 조차 IP 차단과 댓글 삭제 조치를 계속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소리가 허구한날 나오죠.

"저 분이 IP 차단했어..."
"저 분이 특정 IP를 회피하도록 블로그에 html 코드를 삽입해 놓았어..."
"저 분이 내 댓글을 막 삭제해버리고 날 까는 글을 써버렸어..."

뭐 누구 신명나게 까대다가, 다른 분들이 그 블로그에 그 글에 대한 반박 댓글을 달면 바로 IP 차단과 댓글 삭제 들어가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악플러 한 마리 잡았다는 포스트를 나중에 발행해주셨습니다.)



이런 일이 요즘들어 부쩍 늘어났습니다.
요즘에는 머니야 님의 수익 지향성 블로그에 대한 공격성 글이 올라왔고, 바로 까이더군요. 그리고 다른 블로그에서도 머니야님을 공격했고, 일이 점점 커지면서 머니야님의 이웃 분들께서 반론 펼치고 심지어는 머니야님 블로그까지 전투가 옮겨갔습니다. 그러다가 IP 차단과 댓글 삭제가 일어났다는 주장과 함께 뭐 일들이 또 커져버렸습니다.
// 참고자료 : http://blog.daum.net/ssolason/156 (정독하시면 대략 이해가 갈 것입니다. 일단 사건 초기의 일인 것 같습니다.)
// 나중에 다 해결됬다고 합니다. 저도 상황이 어지러워서 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있습니다. 올블로그 추천글에 올라온 글 뿐만 아니라 여러 글들이 있겠지만 추천글들 읽어보고 간단히 추려봤습니다. 시간도 없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댓글 삭제와 IP 차단에 대한 생각입니다.

댓글 삭제와 IP 차단을 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일까요?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어디까지가 한계인지, 어디까지가 금기시 되는 부분인지...

전 댓글을 모두 나두는 편입니다. (예외는 당연히 있죠. 광고성 댓글입니다.)
IP 차단은 한 번 해봤습니다. 광고가 너무 심하게 달리는 바람에, 주로 다는 한 사람을 바로 날려버렸죠. (지금은 해제했습니다.)

이런 일은 도덕적 관념과 연관된 일이라서 섣불리 쓰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주관적이기도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