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 뉴스 : http://www.cbs.co.kr/nocut/info/?NewsCD=1240977
야후! 뉴스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0&articleid=2009082418252793470&newssetid=455
아 대단하십니다.
가스총을 쐈다니 참 개념이 철철 넘처나시는군요. 안그래요?
일단 공식 사절이라고 보낸 사람들에게 총질하는 것 자체가 국제 외교적으로 큰 결례라는 걸 잊으신 거 맞죠?
공식 사절은 그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들입니다. 사절은 국가의 위임을 받고 오는 것이기에 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그 국가의 입장이기도합니다. 만약 그 국가의 입장이라는 사람을 두들겨 패거나 죽여버렸다는 건 전투를 하겠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국가의 입장을 무시했다는 것은 그 국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과도 동일한 일이거든요. 그런 일로 전쟁 난 적이 한 두번도 아니고, 한국 역사에서도 그런일이 꽤 많이 일어났습니다. 오랑캐의 사자는 받들지 않는다면서 명분을 중요시해 된통 얻어터지는 경우도 꽤 많았죠. (그런건 국사책 들춰보면 나옵니다. 막은 적도 있지만 털린적도 많습니다.)
참고 링크 : 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16a2467b
이런게 빌미가 되어 남북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거나 북한에 관련된 국제적 회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그것은 한국의 전반적인 이익에 해가됩니다. 또한 북한의 경우 이 일을 딴지걸어 자신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얻으려고 하겠죠. 그것도 국가적으로 손해입니다.
이 분들은 가스총을 쏘기전에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들이나 핵미사일 문제, 더 나아가서는 개성공단의 재가동 문제와 금강산 관광 문제까지 이 행동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대해 고려를 해봤어야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생각을 안했죠. 결국 이런 꼴 났고 북한은 또 외교 거부한다고 할 것입니다. 억류된 분들은 계속 남아있는 거고 개성 공단은 텅 빈채 돌아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 개성 공단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원금도 뽑지 못한채 파산을 하겠고 그건 기업의 파산을 몰고 올 것입니다. 그러면 전반적인 경제 성장에 문제가 생기겠고요. 뭐 이런 악순환이 한 차례 반복되고 북한에게 돈 퍼주고 개방 해달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예전에 해왔던 일들은 아예 도루묵이 되는 거죠. 돈은 돈대로 낭비되고 말입니다.
논리적 비약으로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작은 사고 하나가 도화선이 되어 전쟁이 난 경우도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쏴서 세계 1차 대전이 발발하게한 사라예보 사태가 그것입니다. 오스트리아는 사라예보에 그걸 빌미로 전쟁을 선포했고 영국은 또 중재한답시고 전쟁 참여.... 그리고 유럽은 초토화됬습니다. 한국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북한은 이 일 갖고 딴지 걸거 뻔한데 개념 없이 총질해서 제 2의 사라예보 사태가 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남북 관계도 않좋은데 말입니다.
뭐 결론은 이런 뻘짓하면 결국 그거의 몇 배 되는 보복이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동이 애국적이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건 좋은데, 그 애국적 행동이 결국 그 국가를 망칠 수 있다는 걸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뭔가 날림으로 썼습니다. 아흙...
야후! 뉴스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0&articleid=2009082418252793470&newssetid=455
아 대단하십니다.
가스총을 쐈다니 참 개념이 철철 넘처나시는군요. 안그래요?
일단 공식 사절이라고 보낸 사람들에게 총질하는 것 자체가 국제 외교적으로 큰 결례라는 걸 잊으신 거 맞죠?
공식 사절은 그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들입니다. 사절은 국가의 위임을 받고 오는 것이기에 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그 국가의 입장이기도합니다. 만약 그 국가의 입장이라는 사람을 두들겨 패거나 죽여버렸다는 건 전투를 하겠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국가의 입장을 무시했다는 것은 그 국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과도 동일한 일이거든요. 그런 일로 전쟁 난 적이 한 두번도 아니고, 한국 역사에서도 그런일이 꽤 많이 일어났습니다. 오랑캐의 사자는 받들지 않는다면서 명분을 중요시해 된통 얻어터지는 경우도 꽤 많았죠. (그런건 국사책 들춰보면 나옵니다. 막은 적도 있지만 털린적도 많습니다.)
참고 링크 : 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16a2467b
이런게 빌미가 되어 남북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거나 북한에 관련된 국제적 회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그것은 한국의 전반적인 이익에 해가됩니다. 또한 북한의 경우 이 일을 딴지걸어 자신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얻으려고 하겠죠. 그것도 국가적으로 손해입니다.
이 분들은 가스총을 쏘기전에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들이나 핵미사일 문제, 더 나아가서는 개성공단의 재가동 문제와 금강산 관광 문제까지 이 행동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대해 고려를 해봤어야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생각을 안했죠. 결국 이런 꼴 났고 북한은 또 외교 거부한다고 할 것입니다. 억류된 분들은 계속 남아있는 거고 개성 공단은 텅 빈채 돌아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 개성 공단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원금도 뽑지 못한채 파산을 하겠고 그건 기업의 파산을 몰고 올 것입니다. 그러면 전반적인 경제 성장에 문제가 생기겠고요. 뭐 이런 악순환이 한 차례 반복되고 북한에게 돈 퍼주고 개방 해달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예전에 해왔던 일들은 아예 도루묵이 되는 거죠. 돈은 돈대로 낭비되고 말입니다.
논리적 비약으로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작은 사고 하나가 도화선이 되어 전쟁이 난 경우도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쏴서 세계 1차 대전이 발발하게한 사라예보 사태가 그것입니다. 오스트리아는 사라예보에 그걸 빌미로 전쟁을 선포했고 영국은 또 중재한답시고 전쟁 참여.... 그리고 유럽은 초토화됬습니다. 한국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북한은 이 일 갖고 딴지 걸거 뻔한데 개념 없이 총질해서 제 2의 사라예보 사태가 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남북 관계도 않좋은데 말입니다.
뭐 결론은 이런 뻘짓하면 결국 그거의 몇 배 되는 보복이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동이 애국적이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건 좋은데, 그 애국적 행동이 결국 그 국가를 망칠 수 있다는 걸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뭔가 날림으로 썼습니다. 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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