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격증 + 축제 + 학원 이 3가지 덕분에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DIAT 정보통신상식을 아침 9시 15분에 봤습니다. 전철을 늦게탔었고, 또 시험장 찾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시험장 찾느라 10분을 소비했습니다. (지각이었지만 다행히도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시험관의 작은 배려 덕분에 말입니다.) 어쨌든 10분만에 50문제 다 풀고 나왔습니다. DIAT 공인교재에 안나온 문제들이 3~4개 있어서 당황을 좀 했지만, 뭐 정말로 상식 수준의 문제라서 90점대 이상 나올 것 같습니다. 결론은 자격증 하나 더 딴다는 소리겠죠. ㅇㅅㅇ...
자격증 시험 끝나고, 다시 전철타고 학교로 갔습니다. 오늘이 학교 축제인데, 제가 자격증 시험을 빌미로 한 10시쯤에 도착을 했죠. 선배님들에게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더군요.. (또 나중에 학원 때문에 중간에 나가버리고....)
전 3시 30분까지 여고생들을 저희 동아리가 점거(?)한 교실로 끌어들이는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산부가 3층에 자리를 배정받았고, 3층은 2갈래 길이어서 관람객들이 분산이 되더군요. 특히 반대쪽의 화학부와 생물부 쪽으로 대량의 관람객들이 이동하는 바람에 오전 시간에는 아무도 오지를 않았습니다. 화학부에서는 화학 쇼를, 생물부에서는 동물농장 + 해부 쇼를 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 반면 전산부는 컴퓨터 3대 + 스타 1대1 정도로 빈약하게 준비를 해서 그다지 올 이유가 없었죠. 킁...
// 생물부에서는 토끼 + 아기고양이 + 기니피그를 전시하고 해부하고 판매하고... =ㅅ=;; 전산부는 컴퓨터를 전시하고 분해하고 게임하고... 상대가 안되죠. 킁....
전 사람이 없을 때 여러 부들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는데 만화부가 꽤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림실력들이 꽤 좋더군요. 미쿠나 케이온쪽 그림을 척척 그려내니... 전 언제 그런 경지에 오를지... 동방쪽 일러스트도 있더군요. (추가적으로 실탄 사격부에도 동방관련 물품이 있더군요. AK든 레이무 =ㅅ=;;; 그래도 잘 그렸다는 생각이...) 화학부에서는 그냥 쇼하는거 보다가 지겨워서 생물부갔습니다. 거기서 다트 쏘기 해서 형광펜을 받았구요. 몇 점 더 받았으면 기니피그를 얻었을 수 있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다시 전산부로 가서 동방비상천 몇 판하다가 할 일이 없어 학원 숙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선배분들에게 죄송한 일이죠 킁...)
오후부터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옆에 자리를 잡은 실탄 사격부가 본격적으로 홍보에 들어가서 전산부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쪽 부원들이 밀리터리 코스프레를하고 광고를 하고 다니면서 대량의 관람객들을 3층으로 유입을 시켰고 전산부는 받아먹었죠.. (다만, 코스한 분들이 미군 군복입고 AK 47을 들고 있다는 거가 눈에 거슬렸지만요.) 저희는 실탄사격부가 몰고온 분들을 팻말을 들고 길막을 했고, 강제로(!) 전산부 교실쪽으로 유인했습니다. 뭐 효과는 있더군요. 몇몇 분들은 저지선을 뚫고 지나가긴 했지만 꽤 많이 들여보냈습니다. 뭐 그런 일을 몇 시간 반복하다가 전 학원 때문에 가버렸고...
뭐 학원에서 2시간 수업듣고 다시 학교로 와보니 다 끝났네요. 실탄 사격부는 짐을 꾸리고 있었고, 전산부는 일찌감치 다 정리를 했습니다. 여기서 진짜... 일을 했어야하는데 못한게 참...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 확인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대선배님들과 자장면집가서 밥 먹는 중인 것 같은데, 전 중간에 참석할 처지도 아니니 다 끝나가는 축제를 보면서 집으로 걸어가야만 했습니다. 학원 안가고 끝까지 남았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집에 와보니 몸이 녹초가 됬네요. 뭐 한일은 없어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몸이 피로해지네요. 꽤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내년에 있을 행사도 기대가 되는군요...
DIAT 정보통신상식을 아침 9시 15분에 봤습니다. 전철을 늦게탔었고, 또 시험장 찾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시험장 찾느라 10분을 소비했습니다. (지각이었지만 다행히도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시험관의 작은 배려 덕분에 말입니다.) 어쨌든 10분만에 50문제 다 풀고 나왔습니다. DIAT 공인교재에 안나온 문제들이 3~4개 있어서 당황을 좀 했지만, 뭐 정말로 상식 수준의 문제라서 90점대 이상 나올 것 같습니다. 결론은 자격증 하나 더 딴다는 소리겠죠. ㅇㅅㅇ...
자격증 시험 끝나고, 다시 전철타고 학교로 갔습니다. 오늘이 학교 축제인데, 제가 자격증 시험을 빌미로 한 10시쯤에 도착을 했죠. 선배님들에게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더군요.. (또 나중에 학원 때문에 중간에 나가버리고....)
전 3시 30분까지 여고생들을 저희 동아리가 점거(?)한 교실로 끌어들이는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산부가 3층에 자리를 배정받았고, 3층은 2갈래 길이어서 관람객들이 분산이 되더군요. 특히 반대쪽의 화학부와 생물부 쪽으로 대량의 관람객들이 이동하는 바람에 오전 시간에는 아무도 오지를 않았습니다. 화학부에서는 화학 쇼를, 생물부에서는 동물농장 + 해부 쇼를 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 반면 전산부는 컴퓨터 3대 + 스타 1대1 정도로 빈약하게 준비를 해서 그다지 올 이유가 없었죠. 킁...
// 생물부에서는 토끼 + 아기고양이 + 기니피그를 전시하고 해부하고 판매하고... =ㅅ=;; 전산부는 컴퓨터를 전시하고 분해하고 게임하고... 상대가 안되죠. 킁....
전 사람이 없을 때 여러 부들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는데 만화부가 꽤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림실력들이 꽤 좋더군요. 미쿠나 케이온쪽 그림을 척척 그려내니... 전 언제 그런 경지에 오를지... 동방쪽 일러스트도 있더군요. (추가적으로 실탄 사격부에도 동방관련 물품이 있더군요. AK든 레이무 =ㅅ=;;; 그래도 잘 그렸다는 생각이...) 화학부에서는 그냥 쇼하는거 보다가 지겨워서 생물부갔습니다. 거기서 다트 쏘기 해서 형광펜을 받았구요. 몇 점 더 받았으면 기니피그를 얻었을 수 있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다시 전산부로 가서 동방비상천 몇 판하다가 할 일이 없어 학원 숙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선배분들에게 죄송한 일이죠 킁...)
오후부터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옆에 자리를 잡은 실탄 사격부가 본격적으로 홍보에 들어가서 전산부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쪽 부원들이 밀리터리 코스프레를하고 광고를 하고 다니면서 대량의 관람객들을 3층으로 유입을 시켰고 전산부는 받아먹었죠.. (다만, 코스한 분들이 미군 군복입고 AK 47을 들고 있다는 거가 눈에 거슬렸지만요.) 저희는 실탄사격부가 몰고온 분들을 팻말을 들고 길막을 했고, 강제로(!) 전산부 교실쪽으로 유인했습니다. 뭐 효과는 있더군요. 몇몇 분들은 저지선을 뚫고 지나가긴 했지만 꽤 많이 들여보냈습니다. 뭐 그런 일을 몇 시간 반복하다가 전 학원 때문에 가버렸고...
뭐 학원에서 2시간 수업듣고 다시 학교로 와보니 다 끝났네요. 실탄 사격부는 짐을 꾸리고 있었고, 전산부는 일찌감치 다 정리를 했습니다. 여기서 진짜... 일을 했어야하는데 못한게 참...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 확인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대선배님들과 자장면집가서 밥 먹는 중인 것 같은데, 전 중간에 참석할 처지도 아니니 다 끝나가는 축제를 보면서 집으로 걸어가야만 했습니다. 학원 안가고 끝까지 남았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집에 와보니 몸이 녹초가 됬네요. 뭐 한일은 없어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몸이 피로해지네요. 꽤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내년에 있을 행사도 기대가 되는군요...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 상태가... (0) | 2009.08.24 |
---|---|
북 조문단에게 가스총을 쐈군요. (1) | 2009.08.24 |
솔직히 글 쓰는 것에 대해... (4) | 2009.08.22 |
신성한 노가다 작업 중... (0) | 2009.08.21 |
완성을 했다만... (1) | 2009.08.20 |
Picbasic을 다시 만지니... (0) | 2009.08.19 |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0) | 2009.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