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대화"와 "수학자 컴퓨터를 만들다" 이렇게 두 권 읽었습니다.
비폭력 대화는 일상생활에 아주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말하는 방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학자 컴퓨터를 만들다는 제가 읽기에는 너무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수학을 통한 컴퓨터 알고리즘의 구현 같은 내용인 줄 알았지만 컴퓨터에 쓰이는 논리학의 기원에 대한 내용이라서 중간 정도 읽다가 튜링의 삶에 대한 부분으로 뛰너 넘겨 읽었습니다.
솔직히, 겉표지만 화려하지 내용은 뭔가 수학에 중심을 맞춘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책을 수학자가 썼기에 컴퓨터보다는 수학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또한 그것도 일반인들에게 난해한 형식 논리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나중에 진공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그다지 추천은 안합니다. 대학에가서 제대로 공부할 때 읽어보면 좋을 듯한 서적이었습니다.
// 교내 다독상을 노리고 책을 읽는 중인데, 책을 빌리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일단 세계 명작들을 재 반복하면서 제가 관심있는 부분들을 볼 예정입니다. 학교 도서관에 의외의 서적들이 많더군요. (PCline, XML 관련 서적, 정보처리 기사 수험서, 신의 물방울 등...) 컴퓨터, 과학 관련 서적을 다 읽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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