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좁은 세상입니다. 하하...

제 포스팅에는 언제나 올블릿을 붙여 놉니다.
올블릿은 올블로그에 올라온 글들과 제가 쓴 글이 연관되 있으면 서로 글들을 이어주는 플러그인입니다.
(이어 준다기 보다는 그냥 링크를 제공한다는게 좀 더 정확할 수도...)

근데, 참 웃긴것이 제가 쓴 글과 제 친구의 아버님 글(혹은 제 친구의 친구의 아버님 글)과 제 글이 올블릿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같은 교회에 다녔던 친구였는데요. 그 친구는 이수중학교에, 저는 서초중학교에 다녔고 교회를 거의 안나가게 되면서 연락도 거의 끊겼습니다. (즘 관계가 어색해져버렸습니다.)근데 이런 링크를 통해 다시 그 친구를 볼 것이라고는 예상도 못했습니다.

후.. 좁은 세상이군요. 인터넷을 통해 서로의 거리가 아주 가까워졌다는 생각만 듭니다.

MSN, 네이트온, AOL, IRC, 버디버디.....
블로그, 홈페이지, 카페, 겔러리....

서로를 기다림 없이 (아니 조금 동안 기다리고) 만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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