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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0. 08:00 - Bengi

그래 학벌 X발!

내 인생에서 최대의 실수를 한 건 SNS에서 사람을 아무나 받아줬다는 것인거 같다. 그리고, 나만 그런 실수를 저지르는 건 아니라는 걸 매번 배운다. 솔직히, SNS에서 사람 믿지 말고, 그냥 어울리다가 헤어질 그냥 길가던 사람 1 정도로 취급하라는 이야기 잘 안 믿고 살았다. 근데, 3년 정도 SNS 제대로 하니 SNS 이전의 커뮤니티 활동에서 그렇게 눈에 안 띄는 이상행태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것이 좀 많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걸 보면서 뭔가 잘못됬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 때 쯤 되니, 왜 저런 말을 하는지 서서히 이해가 됬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걸 알게됬을 때에는 상당히 상황이 안 좋았을 때였다.


트위터에서 키배를 최대한 안할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나, 오늘 한 트윗을 보고 이성이 마비되었고, 그리고 오늘 저녁 무렵 서로 팔로 관계도 아닌 한 분에게 멘션이 날라온 걸 보고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엄청 화난 관계로 좀 말투가 거칠어질 것 같다.




아 그러니까, 지금 몇 개월 전에 대화를 하지 말자고 말했고, 블락을 걸었고, 실제로 접점도 거의 없는 사람에게 뜬금없이 저런 멘션을 보내는 정신을 갖고 계신 분이 인터넷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이 이후에 장문의 트윗을 통해, 또 위의 학생을 까는 걸 봤는데, 그 계기 또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왜냐고요? 제일 맨 마지막에 저를 멘션 넣었거든요. 아니 저는 왜 이런 일에 끼어서 이런 이야기를 해야할지 아직도 모르겠는데, 일단 트윗 내용을 보면서... 할 말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배웠다는 사람이라면 하면 안될 것들. 그러니까 글을 쓸 때 자기의 의도를 저변에 깔아놓고, 그것을 합리화하는 주장을 내세우고, 중간에 뭔가 심각하게 건너뛰고 이러니까 이러해야한다는 걸 마무리로 담아두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아니, 그러니까 왜 내가 그러니까 블락 걸고 분명히 대화 안 하겠다고 선언한 제가 그러니까 서로 현실상의 접점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에게 이래도 되는 건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거든요?


아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도 솔직히 어이가 없어요. 그러니까 사람이 마음에 안 들면 서로 등을 돌리면 되는데, 뒤에서 까다가 들켜서 블락당하고, 그러니까 트위터, 미투데이(는 저만), Ask.fm, 그리고 추측컨데 Facebook까지 싹다 사찰하고 다니셨다는 거 잘 알고 있고, 제발 건들이지 말라고 말까지 했습니다. 아니 근데 왜 근래에 제 Line  아이디에 친추 하시고 열심히 대화도 하시고 -분명히 저는 적대적인 의사를 다 보였고 제발 대화 하지 말자는 쪽으로 이야기 계속 했습니다- 제 심기란 심기는 다 건들이시고, 그리고 지금은 트위터에서 이렇게 싸워야합니까?



일단 멘션이 왔는데, 앞에 문장 짤린건 확실하니 처음부터 글 정독을 하게 됬다. 솔직히, 지금 이 트윗보면서 난 뭐라고 할 말도 별로 생각이 안났다. 아니, 이게 왜 논리적 오류인지 왜 문제인이제 대해서 자명하게 알았고, 난 뭐랄까 그래... 어이가 없었다. 아니 이게 지금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인가? 아니, 왜 지역균형 선발이 있고, 왜 지역균형 선발이 폐지되지 않았는지는 기본적으로 조금만 책이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논문 쪼가리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다. 분명히 거기에서 논파된 것들 혹은 PC(정치적 올바름)적인 부분에서 분명히 양해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 보면, 솔직히 내가 화를 안 낼수가 없었다. 무려 나보고 보라고 멘션까지 달아준 트윗인데.


솔직히, 뭐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그래 지균충이라는 단어를 썼던 것일거다. 솔직히, 지금 이 상황이 지균을 향한 공격으로 보였고, 도가 지나치다고 보였고, 나도 솔직히 한 성질하는 인간인지라 LINE에서 꽤 적의를 보이고, 지균 갖고 계속 물고늘어지는 거 봐서 -나는 한 사람의 부조 소식만 듣고 유서에 뭔 내용 적혔는지만 확인하던지 그냥 이야기를 끊던지 하고 싶어서 죽겠는데 그러니까 지금 네네네네네네 만 미친듯이 치고 있었겠죠. 아니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그 사람이랑 친했다는 (그러면서 그 사람은 나를 싫어했어요. 라는 말을 직접 던지는) 행위는 부조라는 특이 상황에서 이해가 되지만 그 이후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특정 인물 언급하면서 지균 드립이나 치는 행위에 대해서 일갈의 이해도 안됬거든요. 아니 왜 부조 이야기에서 지균으로 대학간 애를 까고 있냐고요.- 뭐 그것을 봤으니 여기 위의 트윗들 다 하고 멘션을 달았겠지. 아... 그래...


결국 반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가 지금 마지막 4 트윗에 화나신거 같은데, 지금 저는 2년간 (만난건 3년) 시달렸고요. 제발 멘션 하고 언급 좀 하지 말고, 개인적으로 연락 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와서 이러시는 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하지 말라고 블락하고, 멘션으로 언급하지 말라고, 그리고 심지어 미투데이에서 계정 사찰하다가 별의별 미친 드립 다하고, 심지어 제가 과외를 잡고 있는데 (내가 다니는 대학 기준으로 10만원 싸게 주당 시간 1시간 더 붙여서 제시를 했는데도!) 그걸 그 애 구슬려서 나한테 과외 받지 말라고 말을 해서 과외 무산을 시켰어요? 근데 저는 진짜 그 애가 시간 없어서 부모님이랑 상의를 별로 안해서 그렇게 된 줄 알았습니다. 근데, 과외 무산 시킨걸 미투데이랑 트위터에서 자랑하시고, 그거에 미투 찍히게 하고 알티되게 해서 주변인들이 그 소식 다 알게 하셨던 사람"들"에게 뭔 온정이라도 배풀어야합니까? 삐-대생이거나 의대생 아니면 과외도 하면 안된다 이 소리를 하면서 자기 합리화하신 분이 누구신데요? 아니 그러다가 효율이 낮다? 이 발언으로 물타기를 하신 분은 또 누구신데요? 아니 연락 끊은지 거의 1년인가 됬을텐데 왜 그러셨습니까? 아니 그거를 또 라인에서 언급하시고, 제가 화났다는 걸 말로 다 표현했고, 제가 그 부분 -솔직히 저도 과외 자신 없으니 회당 1시간 더 꼬라박고 10만원 더 낮춰서 불렀겠죠?-에 대해서는 돌려서 말했는데 그렇게까지 심기를 건드려야했나요?


그리고, 중간 사정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이야기.

1. 지균으로 한 분(통칭D)이 S대 공대를 붙음. 내 입장에서는 특징이 뚜렷한 (분류상 하위과도 아닌 중위이상) 과를 붙음

2. 위의 문제의 트윗을 한 분(S)과 그 분의 친구 분(L) 솔직히 뭐하는지도 모르겠는 분이 D학생 극딜.

3. 이거 몇 번 반복하고, D님이 블락.

4. 나 같은 경우 L과 인연이 있었음. 그러나, 솔직히 친밀한 관계도 아니였고 과거 전적상 L에게 열심히 뒤통수 맞은 경험으로 블락 상태.

5. 윗글에 썼듯이 열심히 D와 나를사찰하신 L님. 솔직히, 여기에 쓴 건 최 근래 사건 하나 정도 뿐이지 더 많음.

6. 몇 일전부터 이상 상태에 돌입. 이는 이전 글 http://bengi.kr/1264 에서 확인하셨으면. 아마 L님이 사고사 (Line 연락 전까지는 자살로 알고 있었음) 때문일 듯.

7. 근데, 멘션으로 D군을 쫌.

8. 그거 오늘 오전에 수업듣다 우연히 봄. D군이 캡쳐해서 올림.

9. S님이 오늘 저녁 무렵 나와 D군을 멘션한 장문의 글을 올림. 이는 위에서 인용된 트윗에서 확인 가능.

10. 반박 트윗 날림. 지금 대략 내용 다 정리하고 잠 잘 준비. 내일모래 시험이라서 공부해야하는데 잠을 못잠 ㅡㅡ;


11. 지균충 발언한 그 트윗을 찾고 있는데, 실제로 7월 1일에 라인 대화한 직후에 쓴 건 아닐 든. 그 시기에는 사람 신경 긁는 사람이 있다라는 글만 씀. 그렇다면 아마 중간에 학벌 관련 이야기 RT하면서 지균충 이야기하는 사람들 노답이라고 쓴 글이 있는 걸로 보임. 여튼...

  1. 그 과는 원서넣으면 100퍼 면접대상자 되는데다가 면접만 가면 합격하는 과였는데 중상위권은 무슨 ㅋㅋ 서울대 중상위학과가 원서만 넣으면 들어가는줄 아시네 ㅋㅋㅋㅋ 입결만 봐도 최하위인데 그런것도 안보고 입을 터는거 보니 님 필력도 한물 간듯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서넣고 면접만 참석하면 서울대 중상위 학과 붙을만큼 서울대는 쓰레기 학교라니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서울대 까고싶어서 안달났으면 수능을 다시 치시든가.. 논리하고는 ㅉㅉ

    • Favicon of https://bengi.kr BlogIcon Bengi 2014.07.24 13:31 신고

      네네 블로그에 자주 와서 글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 그러나 님 주장은 (...)

  2. 장애인도 아니고 지방산다고 원서만 넣고 원서넣으면 면접 백퍼 참석가능이니 원서넣고 면접가면 합격이라는 상황이 나왔으니 인원 좀 줄이자는건데 여기에 뭔 군말이 필요함;; 그냥 서울대 까고싶은 안티시네 이글쓸 시간에 수능공부하셈

  3. 지규너 2014.07.19 01:41

    저도 지역균형으로 제작년에 서울대 합격했지만 이번 사건을 보니까 심각한것 같네요. 지역균형 특성상 원서만 넣으면 면접대상자가 되는데 면접에 갔다고 모두 합격이라니;; 지역균형의 취지상 저는 지균이 좀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과는 지역균형 인원수를 줄여서라도 공평함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지역균형이 아무리 지방에 사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거라고 해도 누구는 재수 삼수 해서 수능 잘봐서 서울대 가고 누구는 내신관리 잘 하고 수시 면접 잘 봐서 가는데 장애인도 아니고 새터민도 아닌 사람이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면접 참석만 한다고 해서 붙으면..

    그리고 쓰신 글은 그냥 서울대 무작정 까기로밖에 안 보이네요. 그럴듯하게 포장되긴 했지만 뜯어보면 아무것도 아닌.. 당사자 트윗 올리신거 보니까 해당 입학생이 1학기 학점이 기숙사 신청할 학점조차도 못받았다는데 이건 지역균형이라고 까인거보다는 서울대가서 놀고 공부 안하다가 까인거니까 까일만 하죠. 물론 그 과정에 어이없고 괘씸한 방법으로 서울대에 운좋게 들어가서 밉보인것도 있지만 이건 언제까지나 부차적인 이유구요. 서울대에 운좋게 들어갔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 적당히 잘 맞으면 깐 사람 잘못이지만, 이건 서울대 들어갔는데 공부도 안하다가 기숙사 신청 학점도 못 받았는데 입학도 너무 어이없게 입학했다는 이야기니까 서울대생이나 졸업자나, 아니면 서울대 못 들어간 사람이 한 마디 할만 한 것 같은데요. 그저 님이 괜히 지균충이라고 말했다는 듯이 몰고가고 싶어서 그걸 지균에 연루시킨 걸로만 보입니다.

    거기다가 그 사건 일어난 학과가 중위 이상 학과는 아닌데요. 당장 수능 정시 컷트라인만 봐도 아닌게 보이는데.. 수시랑 정시 컷트라인은 비슷비슷한거 대학입시 해보신거 같은데 잘 아실테구요. 괜히 서울대 까고 싶으셔서 서울대 중위 이상 학과는 원서만 넣고 면접만 가면 붙는다고 은근슬쩍 매도하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서울대 학생으로서 매우 기분이 나쁘네요.

    그리고 이런 학과 지균 수를 줄여서 공평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에 틀린 바가 전혀 없는데요. 오히려 신수진 님 말씀이 더 옳습니다. 신수진 님도 서울대학교 학생이시거나 졸업하신 것 같은데 입학처에 대해 쓴소리 한번 하신거죠.

    근데 이게 뭐가 학벌이랑 연관이 있습니까. 학벌이 좋으면 입학처에 쓴소리도 못하나요? 아무리 인지도가 낮고 컷트라인이 낮은 대학이라도 원서만 넣으면 붙는 사건이 있었으면 재학생이 쓴소리 했을 겁니다. 그냥 신수진 님이랑 그 지균으로 입학한 사람이 부럽고 하니 서울대 무작정 까고 학벌이 좋은 사람들이 이런 소리를 하니까 어쩌고 이런 이야기로밖에 안 보입니다. 님에게 필요한건 학별 욕하고 운좋게 들어간 사람 욕할 것이 아니라 앞 댓글 분 말씀대로 그냥 수능 한번 더 치셔서 서울대 들어가시는 것인듯.

  4. 서울대 학점 A 이상이 60퍼나 되는데 긱사 신청 학점도 못받았으면 앞으로 지역균형 인원수 줄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 의미로 지균벌레 즉 지균충 타이틀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ㅋㅋ

  5. D가 지균으로 자기보다 쉽게 합격하고 딩가딩가 노니까 그게 빡치니까 지균을 줄여라! 라고 하는 것 맞다 생각함.
    이름값도 나름 있는데 노력의 보상을 못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이건 인정.
    근데 S와 그의 친구 L이 D를 극딜한건 이해가 안 됨.
    권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살고 싶은대로 사는 사람한테 시비를 지속적으로 걸지?

    이 글의 논점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봤을 때 S대를 까는 것 보단 일명 지균충 생활을 한 D를 깐 S와 그의 친구 L이 노답이란 소리 아닌가?
    D가 서울대를 쉽게 들어간건 지균이라는 럭키와 지방에서 나름 내신관리를 했다는 소린데 S대 와서 병신이 되건 엘리트가 되서 장학금을 월급받듯 받던 왜 D가 하는 행동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시비걸고 하냐는거임.
    부모도 아니고 말이지. 고소하면 고소미 몇 박스는 먹겠구만.
    그의 친구 L은 어디서 왜 튀어나왔으며 벵기는 왜 D와 싸잡혀서 까였는지는 난 잘 모르겠지만
    지균이고 S대까 고 자시고 걍 대단한 범죄행위로 밖에 안 보임.

    • BlogIcon 병크존잼 2014.10.02 14:31

      존나 간단하게 말하면 지균으로 서울대를 들어간 사람은 잘못이 없고 지균충라이프를 누리던 서울대생라이프를 누리던 왜 몇 년 동안 변태마냥 스토킹하며 따라다녔느냐는거임. 지균이라는 학칙에 대해 따지고 비판하고 건의하는건 지성인으로써 당연한 일이지만 지균으로 들어온 사람이 지균충이 되던 죽이 되던 밥이 되던 그 사람들을 깔 이유는 없다는거임. 내가 봤을 땐 지균으로 들어간게 존나 부럽고 배아프니까 입에 거품 물고 달려드는걸로 밖에 안 보임.

    • Favicon of https://bengi.kr BlogIcon Bengi 2014.10.03 15:11 신고

      트위터 일 간략히 정리한거라서 두서가 없었네요. ㅇㅅㅇ; Orca하고 L은 연인 관계로 "추정" 되나 지금 하는 꼬라지 봐서는 동일 인물로 보여서 트위터에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습니다. 이야기가 많이 깁니다. 중간에 스토킹하면서 시비털던 D군 변호하는 내용만 가져다 온거라서 이해 좀 해주세요.

    • BlogIcon 병크존잼 2014.10.07 12:52

      결국 병크라는 사실은 크게 다를 바가 없음ㅋㅋㅋㅋㅋ 지방대생이지만 걍 서울대 들먹거리면서 병크 터트리고 사이코짓 한 걸로 밖에 안 보임...다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S가 제일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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