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iClone의 첫 로딩 화면, 일단 아이폰 특성상 어플이 로딩되고 프로세스 킬을 하지 않는 이상 죽지 않음으로 이 로딩화면 볼 기회는 적다고 본다. 저기 뒷 배경의 사람은 아마 클로닝을 기다리는 카데바일것이니라... 솔직히 EVE의 세계는 철저한 자본주의-시장경쟁체제라서 돈 없으면 당신의 인생은 실제로 없다. 저 카데바들은 누군가의 죽음을 의미하기도 하며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데이터 전송 기술을 통해 죽을 뻔한 누군가의 육신이 되어버릴 것라는 사실을 의미하기도 한다. 돈 없는 자는 죽어서까지 자신의 몸뚱아리를 팔아치워야하고, 누군가는 그 몸뚱아리를 사서 미래에 있을 죽음에 대비하는 그런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뭐 이 쪽은 당연히 후자의 입장이고, 클로닝 써서 많이 되살아 났다 -_-;..
EVE 온라인을 손에 잡고 난 뒤부터 자나깨나 EVE 온라인 생각이군요. 함선 피팅부터 미션 클리어 방법까지 줄줄이 외우면서 EVE 온라인을 온라인 상태나 오프라인 상태에서나 생각중입니다. 웬만해서는 한 일주일이 지나면 "우오오오!"하면서 열광했던 게임도 더 이상 거들떠 보지도 않는 저인데, 이브만은 그렇지 않네요. 보통 제가 한 달동안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은 보통 평점 9.0 이상이고, 세 달동안 플레이하면 평점이 9.5 이상인데 이브는... 1년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게임이고, 결제 완료와 동시에 거의 반 폐인짓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잘 만든게임이긴한데 하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네요. 시간도 가뜩이나 없는데. 자나 깨나 이브 생각... // 흠 이러면 정말 안되는데... OTL..
STEAM, 제가 EA 다음으로 싫어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Steam은 게임을 지르는 것은 편합니다. VISA로 긁으면 게임을 바로 받아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느려터진 다운로드 속도와 애플리케이션의 반응 속도가 사람을 미치게합니다. Half - Life2를 다운 받기 위해서는 5시간을 기다려야합니다.(제가 알기로는 CD 크랙버젼은 10분이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 압축만 풀면 끝) 계정 정지도 자주 일어납니다. 제 친구가 카스를 구매 했는데, 몇 주 후 계정 정지먹어 생돈만 날렸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Steam 애플리케이션 자체입니다. 느려터진 반응 속도와 인증 속도, 거기에다 CPU 점유율을 높이기도 합니다. 게임의 관리가 편하다는 것을 부각 시킬 수도 없습니다. 프로그램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