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겜등위 심위 수수료 좀 심한데?

게임을 만든다는 것은 노력과 아이디어와 큰 자금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중소 게임 개발 업체들은 자금면에서 언제나 딸리죠.

근데 오늘 겜등위에서 발표한 입법 소식을 보면 참..
할말이 없습니다.

최소 3배는 가격이 증가한다더군요.

보통 35만원을 낸다는데, 가격이 갑자기 100만원대로 가는 것입니다.


30만원도 큰 돈인데 백 단위로 나간다는 건 참 할말이 없군요.

저는 게임을 프로그래밍해서 팔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돈을 내고 게임을 만들 수나 있을까요?

게임의 흥행에 따라 자금이 들어오는데, 도박 따위는 못하겠죠. 결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하고 수익이 보장되는 부분 유료화 RPG만 양산될 것 같습니다. 홈월드나 문명 같은 게임들은 마니아들만 하기때문에 만들려고 하지도 않겠지요. 10 점에 9.8점을 받던 몇 점을 받던 돈이 제일 우선이니까요.

이런 수수료 인상행위가 한국 게임계를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겜등위의 독재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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