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그냥 밝혀지면 되는 것이다.

오늘 촛불 집회가 있었습니다.

아고라에서 신나게 떠들어 댔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경찰의 무자비한 연행이었습니다.

조중동의 지지는 없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올립픽에 환호하고있고......

결국 촛불문화재(집회)는 묻혀갑니다.

하지만,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겠죠.
국제 기준인 OIE는 철통같이 지키면서(미국과 소고기 거래하는 나라들중 개도국 빼고는 안지킨다는),
진압으로 인권이 짓밟힌 것에 대한 지적이 날라오니 고소하겠다고 생난리를 쳤답니다.(이것도 국제적으로 유명한곳, UN에 자료를 넘겨준답니다.)

그런데도, 주요 신문사들은 폭력 집회라고 합니다.
정부는 외국에서 집회하는 사람들 보면서 웃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CNN에서는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시민들이라는 식으로 기사를 썼고(인터넷판), 기타 진보 언론들은 광우병의 위험과 집회이유를 자세하게 쓰면서 정당한 집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거꾸로된 태극기 사건은 괞찮다는 식으로 미화를 했습니다.(노무현 대통령 시절, 비행기에 태극기가 반대로 인쇄되어 있어, 조중동이 심하게 욕했습니다.)

파병을 안했다고 말했지만, 부시는 비군사적 목적으로 파병을 했다고 합니다.(조중동은 그런 내용을 뻈음, 이명박 대통령 당황하고, 부시도 이명박 대통령이 파병 안했다는 소리 했을 떄)


이렇습니다. 다 이렇습니다. 언론들은 제대로된 역활을 못하고 보수 단체들은 자기들 먹을 것 챙겨먹고 진보들은 그걸 막겠다고 날뛰지만, 되는 건 없습니다.

17년 후 영국에서 일어난 것 처럼 광우병이 퍼져나갈 때, 만약 제가 걸렸다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그때가서 현정부를 욕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 때, 지도자들 및 수뇌부들을 모두 끌고와서 사형을 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진다는 것에는 의의가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새어나가고 있습니다. 예전의 독재 정권 시절에는 꿈도 못 꾸던 현상입니다.

이런 정보들이 모이고 모여서 진실을 말하고, 새로운 방법을 논의할 때 미래가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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