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광우병, 그리고 정부 입막음

솔직히 광우병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넷티즌들도 문제가 있지만,
그걸 또 '엿먹어'라는 식으로 대처하는 한심한 정부가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어떤 루머라도 제대로 설명을 하고, 만약의 사태라도 대처를 할 수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현 2메가비트라 불리우는 정부는 그런 일은 안하고, 직접 넷티즌들을 통제하겠다고 난리를 칩니다.
미국에서도 주요 포털에서 광우병관련 댓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2mb의 수족들도 같은 행동을 합니다.

미국 말이면 다 따르는 것입니다. FTA협상 망치고, 소고기 수입 조약을 잘못해석, 광우병 위험인자를 사료로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2차 협상을 왜 했습니까?

광우병이 돌면 수입된거 다 폐기처분한다는 조약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면, 광우병 위험인자를 사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은 왜 수정되거나 삭제가 안 될까요? 그리고, 위험 부위를 제거해도 위험 가능성이 있는 30개월 소도 수입합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렇게 말합니다.

"20개월 미만에 대부분 도축하니 별 문제 없습니다. 그건 오해입니다. 20개월전에 도축한다니까요."

그렇습니까? 그러면, 수학적으로 내용을 따져 봅시다. 대부분이란느 것은 소수라도 20개월 후에 도축되는 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것들은 자국민에게 판다면 미국 정부는 욕을 먹을 것입니다. 그럼으로 미국은 협상을 한 여러 나라들에게 파는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치사율 100%, 잠복기 5년 이상인 광우병은 서서히 우리 국민의 목을 조여 올 것입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미국내 소비 비율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그렇습니다. 미국내와 밖은 다릅니다. 그럼으로 일본은 20개월 후의 소는 취급도 안하고, 다른 나라들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유독 미국의 조약을 따르는 것일까요?

그건 국제 표준을 지킨다는 명목때문입니다. 한국은 친구라고 여기는 나라는 무조건 좋게 해석을 하려 합니다. 미국은 어떤 나라와도 이런 협상을 맺은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조건을 모두 받아들인 나라가 한국입니다.

할 말 없는 것입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생각을 해봅시다.
그렇습니다. 영국은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위험요소를 줄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위험요소를 늘리기 까지 합니다.



그렇습니다. 광우병을 간과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결과를 본 뒤 고칠 것입니까?
한마디만 묻겠습니다.
2mb 우리나라 국민이 중요한가? 우리나라의 발전이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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