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아프가니스탄 피랍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오늘 아프가니스탄 피납에 대해 뉴스에서 떠들고 있기에 올려봅니다.
샘물교회에서 약 20명(18명이라고 탈레반에서 밝혔다네요..)이 납치되어 한국군의 철수를 요구한것이 문제의 발단입니다. 하지만, 넷티즌들이 여러가지 소문과 사실에 대한 것들을 댓글로 써 놓아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인들(저도 기독교이지만..)이 선교하러 간다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뭐라고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말리고 말려도 무시하고, 선교활동 방해한다고 법원 소송까지 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개인의 자유의지 이지만요..)여러 포털들의 뉴스나 기사들의 댓글을 보면 대부분 샘물교회의 이런 행태와 결국 이렇게 생겨난 일을 보고 꼴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는 "그냥 순교해라", "교회가 들고 일어날 것이니 가만히 있어도 된다."라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거는 이해하겠지만 그렇게 직설적으로 표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깁니다. 일단 그들은 한민족이고, 그들을 기다리는 가족들도 있는데...
(참조 : http://narsis.tistory.com/137 정부의 행동과 샘물교회의 대처 ...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 -> 샘물교회 이건 좀 심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태도가 180도 바뀐듯 보이는데..)

그리고, 탈레반이 군대 철수요구를 하는 것은 독재정권을 다시 부활 하려고하는 수작입니다. 탈레반은 코란이나 율법(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코란은 확실합니다. 책에서 읽은 적도..)에 나온데로 자신의 일을 한다지만 결국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탈레반이 집권할 때에 대학살과 감시체제가 돌아갔다고합니다. 코란을 부정 하는 건아니지만 과대해석이나 자신들이 편한쪽으로 해석을 하여 반역자들(탈레반 체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처단하는 용도로 쓰이는 등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결국, 시민들의 반대로 쫒겨나고 맙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탈레반이 복수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에 히잡을 쓰고 다니고, 조심조심 행동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인간적인 것이죠.. 아프가니스탄이 이란정도(여자들도 운전을 할 수 있고, 히잡대신 머리만 안보이게하는 부르카를 쓰면 됩니다. 또 어떤 발언 때문에 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비인권적인것들이 남아있습니다.->그것도 우리가 보기에는)의 개방성을 지녔던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스튜어디스도 있고, 대통령(아닌가 총독인가? 이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도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이슬람국가들은 과격한 탈레반을 빼면 안전한 나라라고 봅니다.
거기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이겠지만, 탈레반과 이해관계가 문제가 있겠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덛붙여 좀 길게는 만들었지만 이건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 해야지만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탈레반은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을 선교했다고 잡아간것은 아니고, 군대의 철수를 요구를 위해  인질로 잡은 것입니다. 결국, 종교적인 문제로 확산시킨 것은 우리나라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나라 종교계끼리 티격태격하겠죠.. ㅡㅡ;; 인터넷에서 댓글이 올라온것들을 보니 ㅡㅡ;

밑에 너무나 비타협적인 우리나라 종교계에 대한 동영상 첨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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