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iClone의 첫 로딩 화면, 일단 아이폰 특성상 어플이 로딩되고 프로세스 킬을 하지 않는 이상 죽지 않음으로 이 로딩화면 볼 기회는 적다고 본다. 저기 뒷 배경의 사람은 아마 클로닝을 기다리는 카데바일것이니라... 솔직히 EVE의 세계는 철저한 자본주의-시장경쟁체제라서 돈 없으면 당신의 인생은 실제로 없다. 저 카데바들은 누군가의 죽음을 의미하기도 하며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데이터 전송 기술을 통해 죽을 뻔한 누군가의 육신이 되어버릴 것라는 사실을 의미하기도 한다. 돈 없는 자는 죽어서까지 자신의 몸뚱아리를 팔아치워야하고, 누군가는 그 몸뚱아리를 사서 미래에 있을 죽음에 대비하는 그런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뭐 이 쪽은 당연히 후자의 입장이고, 클로닝 써서 많이 되살아 났다 -_-;;; 게임 상의 일이니까 더 이상 이야기는 하지 말자.)


아이클론의 초기 화면이다. 뭐 영어 읽을 줄 알면 당연히 아는 거겠고, 이브 유저가 저거 모른다면 나가 죽으라는 소리이다. 짧은 설명을 보태자면 캐릭터는 캐릭터 스텟 관리, 아이템은 시장 물가 및 아이템 세부사항 확인, 점프 플래너는 항성간 점프 계획을 세울 때 쓴다. (항성간 점프는 해보면 안다. 로시큐(간단히 말해 경찰 따윈 없는 곳)에서 유저나 랫(봇)에게 알까이기(죽기) 싫으면 꼭 해야한다) 맵은 맵이고... 이브의 답 안나오는 스케일을 한 번에 볼 수가 있다.


아이템 탭에는 마켓 창 들어가보면 아주 익숙한게 나온다. 친절하게 아이템 검색도 된다.




이런식으로 아이템을 조회해 볼 수 있다. 나 같은 생산 쪽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근래에 생산 할 지도 모르는 컴포넌트 쪽에 대해서 조회를 해봤다. 근데 컴포넌트 옴팡지게 시간 많이 걸리네... 30시간이 넘어가 (....)

이브의 맵이다. 3D로 구현이 되어있어서 상당히 신기했던 부분인데, 여튼 잡다한 설명은 넘어가고, 옴팡지게 맵이 넓다는 것만 알아두는게 좋다. (....)



// 간단하게 리뷰를 해봤다는 생각... 일단 이거 본 블로그에 심층 리뷰를 해볼 생각이다.
뭐 이게 본 블로그인거 같은 생각은 넘어가고... 그리고 약간 반경어체를 쓴것에 대해서는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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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제가 EA 다음으로 싫어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Steam은 게임을 지르는 것은 편합니다. VISA로 긁으면 게임을 바로 받아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느려터진 다운로드 속도와 애플리케이션의 반응 속도가 사람을 미치게합니다. Half - Life2를 다운 받기 위해서는 5시간을 기다려야합니다.(제가 알기로는 CD 크랙버젼은 10분이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 압축만 풀면 끝)

계정 정지도 자주 일어납니다. 제 친구가 카스를 구매 했는데, 몇 주 후 계정 정지먹어 생돈만 날렸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Steam 애플리케이션 자체입니다. 느려터진 반응 속도와 인증 속도, 거기에다 CPU 점유율을 높이기도 합니다. 게임의 관리가 편하다는 것을 부각 시킬 수도 없습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느려 터졌는데, 게임 관리고 뭐가 되겠습니까.


그런 악조건들을 무시하면서까지 Steam을 설치한 이유는 EVE 온라인 21일 무료 체험 때문입니다. 홈월드의 온라인 판이라고 할 수 있는(하지만 세계관은 더 넓고 자유도도 높은) EVE 온라인은 원래 14일 무료 체험을 줍니다. 하지만, Steam을 통해 다운을 받고 가입하면 21일 동안 무료 체험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 만큼 뭔가를 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VE의 60일 Time Card가 35달러 정도합니다. 35달러라는 돈은 제게 아주 큰 돈입니다. 거기에다 환율도 올라서 예전보다 몇 천원 더 내게 생겼습니다. 대략 눈에 띈 것은 Steam의 21일 무료 체험이었고, 어떠한 악조건도 감수하고 Steam을 다시 설치한 것입니다.


아무튼 잡담은 그만하고, 레드얼럿3을 사려고 돈을 탕진한 바람에 자금 부족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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