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코네 시네마 콘체르토 파트2 갔다왔습니다.

제목이 무진장 길어지네요. 참... 잘 보고 왔습니다만 기억나는 건 그다지 없습니다. 뭐 그래도 인상적인 것들은 많았죠. 하지만, 불만 거리가 좀 있습니다. 일단, S석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잘 안들렸습니다. // 예술의 전당처럼 음파를 잘 반사시켜 끝까지 보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였습니다. 돔 형식의 올림픽경기장이였고, 그건 음파가 반사되어 뒤까지 전달 될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미흡한 자리 배정입니다. 이건 뭐 플라스틱 의자에 2시간 30분 동안 앉아있었습니다. R석보다 한 단계 위인 P석도 마찬가지고요. 가깝거나 멀거나의 차이지 의자는 모두 플라스틱이었습니다. 그리고, 1층과 2층이 나뉘어져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나뉘어졌다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바로 연결이 되어있었고 다만 철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