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끄적끄적

좌우, 진보보수, 친일반일, 친미반미.....

왜 사람들은 편 가르기를 하는 것일까요?

좌와 우로 나누고, 진보와 보수로 나누고, 친미와 반미, 친일과 반일 등등 수 십가지 분류법이 있습니다. 서로를 포옹 못하고 물어뜯고 싸우고 있습니다. 두 세력이 추구하는 목적은 같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높이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이 상반됬든, 동일하든 서로 물고 뜯습니다. 타협과 협력은 없습니다.

편가르기는 아주 예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사람들을 공산주의 정권의 앞잡이로 뒤집어 씌우고 고문과 감금을 자행했습니다. 냉전 시절 이런 일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들은 사회에서 버림을 받았고, 몇 십년 후에 그들이 잘못을 저지른게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편가르기는 상대방을 처치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사회에서 증오하는 존재들과 그들에 상반되는 영웅적 존재들이 있습니다. 이 때 상대방을 악의 무리로 취급을 하고, 궁지에 몰아 넣으면 대중들도 그것을 믿고 그 사람을 욕합니다. 그 사람은 생매장을 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흑백논리와도 같습니다. 도 아니면 모, 친미 아니면 반미, 공산주의 아니면 자본주의 등등....
모든 의견들 사이에는 타협점과 중립적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적아니면 아군입니다. 그렇게 하면 쉽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