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내장 30cm, 정말 광우병 다 걸러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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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중동의 기사중 하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장 30cm씩 잘라 조직 검사를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SRM을 구분할 수 있는 파이어스 패치를 찾아내서 그 부분이 있으면, 전량 반송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M모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수의학 교본에 파이어스 패치는 소장 끝 부분(SRM 지역)에만 있는게 아닌 전 지역에 조금씩 분포를 하고 있다는게 나와있습니다.



즉, 반송 주장을 해도 받아 들여지지를 않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파이어스 패치가 4군데 이상 발견되면 반송을 한다니 너무 허술한 광우병 대책 체제입니다. 영국에서도 그런식으로 허술하게 했다가 많은 사람들이 광우병에 걸리자, 아예 0.001%의 확률이 있는 것이라도 다 못 쓰게 했습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구분도 어렵다는 파이어스 패치를 그것도 4군데 이상이라면 할 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95%이상의 신뢰도라면, 5%를 먹은 국민들은 그냥 다 죽으라는 것입니까?
운 안좋아서 다 죽으라는 것입니까?


참고 자료 : 이걸 보시면 이해가 아주 빠르실 것입니다. - 우리 정부와 같은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