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뚱땅뚱땅

본격! 핸드폰 개박살 내기

핸드폰이란 존재는 일상 생활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건이다.
01X로 시작하는 번호를 갖고 있으며 단순한 전화기능 뿐만 아니라 문자 메세지, 사진 촬영, 인터넷 접속, 게임 등등 많은 기능이 내장되어있다.

그만큼, 6개월만 지나면 60만원짜리 고가폰이 공짜폰이 되는 암담한 현실에 처해있다. 너무나도 빠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UI 업그레이드로 인해서 핸드폰은 계절 상품의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2년 약정이라는 덫에 걸리게 된 수많은 청소년들은 신형 폰을 보면서 하악하악 거릴 수 밖에 없는데...

이럴 때 쓰는게 핸드폰을 박살 내서 새로 사는 방법이다.
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나는 삼성 애니콜의 SPH B2300이라는 폰을 초기에 사서 3년 가량 쓰게 되었는데 상당히 고통스러웠다. 뭐 쇠고기 1근을 들고다니는 무게 + 콘크리트 바닥에 내동댕이를 쳐도 버티는 내구성으로 인해서 고장으로 인한 교체는 꿈도 못 꾸고 살았는데, 핸드폰의 약점을 알아냄으로써 그것이 해결이 되었다.

요놈이 B2300 스페어용 부품까지 합치면 3마리다.

나사를 풀자!

이런게 나올꺼다. 액정부분에 톡 튀어나온 것이 액정 연결선인데, 현재 끊긴 상태


이부분이 액정에 연결

이렇게 절단이 되면 액정은 더이상 안ㅋ나ㅋ옴ㅋ -> 이 선 값이 1~2만원한다 고로 꽁폰을 또 사게 될 수도 있다.



앞의 글은 쓰잘데기 없다. 액기스만 뽑아보자.

역으로 스페어 폰(공폰)을 구해서 고장난 부위의 부품만을 교체하거나 아예 메인 기판만 빼서 스페어 폰에 이식을 하는 방법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스페어폰이 중고이기에 상당히 싼 가격에 수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적으로 A/S 센터따윈 안가도 된다...! 집에 소형 드라이버하고 적절한 두뇌만 있으면 된다. A/S 센터에서 바가지를 많이 씌우는데 그런거 무시하고 옥션이나 중고장터 같은데에서 같은 기종의 폰을 사서 직접 수리하면 된다.

참고1. 삼성 핸드폰의 경우에는 모듈화가 참 잘되어있는 편이라서 특정 부품이 고장나면 그것만 뜯어내고 바꾸면 된다. 또 역으로 그 부품만 고장내거나 제거 할 수도 있다는 거...

다만 삼성 핸드폰의 약점은 모듈화를 위해 쓰인 필름 전선이다. 이 전선의 내구도가 상당히 약해서 손톱으로 살짝 그으면 그대로 끝장난다. 고로 조심조심해서 다뤄야한다. 약간의 충격은 버티지만 강한 충격을 여러 번 받았을 때에는 (ex 콘트리트 바닥에 3번 연속 낙하) 상당한 데미지를 받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애들과 함께 내구도 테스트를 한답시고 콘트리트 바닥에 3번 강하를 했고 액정이 나갔다... -_-;; 그 때에는 스페어 폰 개념이 없었음으로 A/S 센터에서 돈 왕창내고 수리했다. -_-;;

여튼 제목은 본격! 휴대폰 개박살 내기지만, 휴대폰 수리에 중점을 둔 글이라 할 수 있다. 일단 분해 한다는 거 자체가 박살 내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