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음악 저작권 갖고 참 잘하는 짓이다.

한국 음악 저작협회 광고  (: 링크입니다.)
오늘 이 광고보고 혈압 상승했습니다.

이걸 말이라고 해?



3가지만 묻겠습니다.
1. 저작권의 개념을 오남용하는 것 아닌가?
2. 대부분의 UCC를 저작권법 갖고 박살 낼 것 인가?
3. 자신이 부른 것도(혹은 연주한 것도) 저작권 침해인가?

저작권은 저작자에게 자신의 창작물을 무단 복제를 막고, 합당한 권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법 제도입니다.
그런데, 저작권은 실제로 쓸모가 없으며, 돈 벌이의 수단으로만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실 저작자에게는 한 푼도 이익이 안 돌아가고, 솔로몬 같은 회사들만 자기들의 이익 챙기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작권법 갖고 또 돈 지랄을 하는 것입니다. UCC에 자신이 노래 부른 것도 못 올린다는게 말이 되는 것입니까? 그리고, 배경음으로 음악을 못 쓴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복제를 수반한다. 참 좋은 소리입니다. 허구한날 복제 복제 그러면서, 정작 자기들은 가수를 위해 해주는 것이 없습니다.

가수들에게 일정한 사용료를 줄 뿐, 그 외 남은 이익은 자기들이 다 가로챕니다. 그러면서 권리를 주장하고, 자기들이 가수의 대변인인줄 알고 우쭐거리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저작권 위반이고, 클래식을 리믹스해서 판매하는 것도 위법이고,(저작권자 죽은지 50년 이내의 것들 모두) UCC에 자신의 가창실력을 뽐내는 것도 위법입니다. 얼씨구나 미친놈들이군요.


ANYBGM 망한지 오래됬고, 그리고 저작권과 넷티즌의 싸움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가수들은 굶어 죽고 있고요.) 참 잘하는 짓입니다. 네이버는 저작권 문제를 다 블로그 운영자에게 넘기고 나 몰라라하고 있고, 음협은 블로그 운영자들과 네이버(까지)를 고소했습니다. 돈 받아먹으려고 혈안이 된 거죠. 이제는 UCC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음협에서 이딴 식으로 나올 것이면, 합법적으로 UCC에 음악을 삽입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었어햐 합니다. 하루에 수 천 개씩 업로드 되는 UCC들에게 법을 다 적용 시킬 생각이나 하는 음협이 한심해 보입니다. 합법적 루트도 없는데 뭘 어쩌라는 것입니까?



//솔로몬 처럼 1건당 합의금으로 100만원씩 쳐받을 생각이나 하지말고, 그냥 가수들의 생계나 걱정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자료
서태지 음협에 소송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6&articleid=2008110409584435408&newssetid=83

솔로몬의 행태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7112407502111847&newssetid=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