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8/9 브릭인사이드 Jr 대전 정모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모일때 애용하는 물레방아.

7:40분에 도착했으나 아무도 없었다 ㅠㅠ

일단 fprh12, 라쿠, 레농 님

의미 없는 사진 한 컷

이것도 의미없는 사진한 컷

8:25 에 대전으로 출발하는 기차를 탔다. 기다리는 중 ㅇㅅㅇ

제대로 찍힌 기차

라쿠 라쿠

귀여운 스톰 트루퍼들 나도 있지만 집에 버리고 옴... [먼산...]

컴퓨터를 쓰는데, 제 USB 메모리가 박살나는 바람에 임시방편으로 멕가이버칼로 고정을 시켜놓은 모습 (근성)

한번 찍어봤습니다. 열차의 속도감이 잘 드러나는 사진입니다.

이제서야 도착. 도착할 때까지 몇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원래 자리가 붙어있지 않고, 각자 따로 앉아야했었는데 일단 자리가 비워져있었음으로 4명이서 한 자리에 앉았다. 그것도 자리를 돌려서 서로 마주보고 있게 한 상태로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자리의 본 주인이 왔었고 자리를 바꿔달라고 양해를 구하려는 순간... 인도인이였다. 한국어는 안통하고... 우리들은 답이 ㅇ벗어서 으헝헝거리면서 카페 객실에서 쳐박혀 있었다. 결국 나와 fprh12가 용기를 내서 다시 그 자리로 가서 자리를 원상 복귀해서 정상상태로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했고(영어 신공), 라쿠와 레농님은 따로 따로 떨어져서 갔고 우리는 같이 앉아서 갈 수 있었다. 뭐 이것 때문에 얼마나 당황을 했는지...

그리고 대전역에 도착한 뒤 노래방에 갔었다.

사진 보정을 했지만 기술력의 한계 + iso400 때문에 이렇게 나왔다 ㅠ

라쿠가 슬쩍 찎혔다. 말머리가 인상적

아톰형과 토산이, 뒤에는 온천형



그 후 롯데리아로 가서 레고를 풀었다.

온천형의 기갑 부대. 고퀄리티다 ㅇㅅㅇ

저 한 부대가 6만원 한다. (토르소 + 창작)

자동차 창작품, 꽤나 인상적

이 부분덕분에 앞 바퀴를 조절 할 수 있다.

조절한 결과, 운전대도 같이 움직인다.

전면부... 캐간지!!

레고 메카닉.. 요즘 부품들이 많아지면서 손가락 표현하기가 좋아졌다.

요즘들어 메카닉 창작이 많다. 다만 난 실력이 없음으로 [먼산...]

점점 완성되가는 48x 48 플레이트

저 무기들을 볼 때마다 염장이라는...

기마병까지 있다.

이건 염장이다!!

파워 슈트, 관절 면에서 꽤나 인상적이다 ㅇㅅㅇ

뒤에 슬며시 보이는 슬라이져 시리즈

메카닉들

비행기, 2차 세계 대전 때 쓰이던 거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저 유리에 비친 내모습

화이트 자쿠, 초점이 잘못 맞아 부려서 ㅠㅠ... 저 자쿠 머리에 맞춰져야하는데 어깨에 맞춰졌다.

전반적으로 완성된 48 x48 플레이트와 메카닉들

파워 슈트 vs 화이트 자쿠

메카닉들이다. 저 관절 표현들은 ㄷㄷ

뭔가 코드기어스가 생각나는데...

이마트에서 미니 제품을 쓸어갔다. -0-;; 나도 사고 싶었는데.. 결국 난 크리에이터 제품을 샀고 돈 왕창 깨졌다.

라쿠님이 부품 확인한다고 조립중, 확인 결과 다리 하나가 사라졌다. 지못미 다리...

집에 11시에 도착했고 녹초가 됬습니다.
아흙....
다음날 학원 GG 다다음날(오늘)도 학원 GG
결국 몸은 진짜 힘듭니다. 꽤 재미있었긴 하지만...
추가적으로 돌아오는 기차는 입석을 했는데, 모든 객차에 사람들이 꽉꽉 차있어서 서서왔습니다. 중간에 정차할 때 맨 끝차인 9호차로 뛰어갔고, 거기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갔습니다. 뭔가 추억입니다.

뭐 브릭인사이드 주니어에서 더이상 이런 정모는 없겠지요. 현재 고2 이신분들은 다 고3이 되고 대학생이 되면 브릭인사이드(일명 성인인사이드)로 승급이 되셔서 인원이 팍 줄어들 것 같습니다. 킁... 주니어에서의 마지막 추억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