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P90을 숭배하게 생김

P90 생각 외로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P90을 숭배하게 생겼습니다. ㄲㄲ

친구라는 자슥이 P90이 최고라고 외친게 사건의 발단이였습니다. 저는 P90 잘 쓰이지도 않는 그저그런 총이라면서 MP5가 더 많이 쓰인다고 하면서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논쟁의 시작.....

방탄복을 뚫느냐 마느냐로부터 시작하여, 대략 총기의 반동이고 뭐고 다 나왔습니다.

저는 탄환이 AK에서 쓰이는 것과 달리 작고, 짧기에 대인 살상능력이 약하다고 주장을 했으며, 닥치고 AK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서부터 사고 난겨죠 ㄲㄲ) 사실상 살상능력은 약하지만, 무서울 정도의 관통력과 회전력을 무시했죠.

대략 접전을 벌이고 난 뒤, 자료 조사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자료 조사를 해보니 P90이 정말 막강한 총이더군요. 게임상에서는 크로스헤어가 대자로 벌려진 잘 쓰이지 않는 총으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실제로 검색해보니 딴판이었습니다.

장거리전에서는 약하지만, 개인 보호 화기(PDW)로 인정 받고 있었고 파괴력은 샷건을 능가하는 정도였습니다. 이건 뭐 놀라움의 극치입니다. 방탄 레벨 3A를 거뜬히 뚫고(저격총도 못 뚫는 다는 그것을) 연사도 좋고, 인체 공학적으로도 설계가 되어있어서 베리 굳뜨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간지나 보인다.




극한의 개조를 보여준다. 아아...

레벨 3A급을 뚫어버리는 파괴력, 저 두꺼운 샷건 탄환을 보면 대략 어떤 괴물인지 감이 올 것이다.




-_- 내일 학교가서 뭐라고 해야 할지 쩝....

태도를 바꿔야하나.. ㄲㄲ

밀리터리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이 발리는 순간이군요. P90에 대한 개념도 없이 나대다가 -_-;;;
대략 내공을 좀 쌓아햐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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