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책

천사들의 제국..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  / 열린책들

처음에는 좀 지루한 듯 보였으나, 후반부로 갈 수 록 재미있어지는 내용들이.....
이틀만에 상, 하 권 모두 읽었습니다..

천사들의 제국은 타나토노트와 연결이 되어있고, 개미와도 부분적으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타나토노트의 대부분의 주인공들이 출현을 하게되고, 개미에서는 에즈몽 웰즈라는 사람이 지도 천사로 나오게 됩니다. 에즈몽 웰즈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지은 사람인데(이것도 설정, 베르나르가 지어서 출판되어있는 상태...) 후반부에가서 주인공을 도와줍니다.

자크, 비너스, 이르고(맞나?) 세 사람과 그 외 조연들이 인연을 갖고 삶을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각각의 시간대별로 여러 시점에서 본 내용들을 설명을 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특유의 기법이 좀 더 리얼하고 시간적 감각이 살아나는 듯한 내용이 좋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인 파피용도 한번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