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online 보조앱 iClone 사용기

인상적인 iClone의 첫 로딩 화면, 일단 아이폰 특성상 어플이 로딩되고 프로세스 킬을 하지 않는 이상 죽지 않음으로 이 로딩화면 볼 기회는 적다고 본다. 저기 뒷 배경의 사람은 아마 클로닝을 기다리는 카데바일것이니라... 솔직히 EVE의 세계는 철저한 자본주의-시장경쟁체제라서 돈 없으면 당신의 인생은 실제로 없다. 저 카데바들은 누군가의 죽음을 의미하기도 하며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데이터 전송 기술을 통해 죽을 뻔한 누군가의 육신이 되어버릴 것라는 사실을 의미하기도 한다. 돈 없는 자는 죽어서까지 자신의 몸뚱아리를 팔아치워야하고, 누군가는 그 몸뚱아리를 사서 미래에 있을 죽음에 대비하는 그런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뭐 이 쪽은 당연히 후자의 입장이고, 클로닝 써서 많이 되살아 났다 -_-;..

요즘 EVE 온 근황

시작한지 3일 (결제한지는 2주일 조금 안됨 -_-;;)만에 배를 3대를 터뜨려 먹었습니다. 예전에 좀 해봤기 때문에 자신만만(?) 하게 1~2렙 미션들을 깨고 있는데, 가끔가다 나오는 컨트롤 미스와 컴퓨터의 끊임 없는 렉 덕분에 좀 어려운 미션에서는 100% 함선이 터집니다. 특히나 적들이 많은 맵에서는 끊임없이 타겟팅하고 잡고 타겟팅하고 잡고를 반복해야하는데 컴퓨터의 렉 덕분에 그런게 안됩니다. 어떤 미션에서는 갑자기 BC가 출현해서 미사일 한 방날려주니 한 큐에 터져버린적도... OTL (도망가라는 명령이 떴지만 이미 늦었고... 렉 덕분에 넋 놓고 봤습니다. 1초만 빨리 명령했어도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 // R&D 및 마이닝 캐릭에서 미셔너 쪽으로 전향하니 전투가 한 결 수월해졌습니다. ㅇ..

다시 시작한 EVE 온라인

1년만에 다시 EVE 온라인에 손을 댔습니다. 주변에서 하는 분들이 많고 또 계속 하고 싶은 게임인데 돈의 장벽이 참 높습니다. 근데, Steam 세일에서 5.00 달러에 1달 계정료를 팔기에 덥썩 물었습니다. 뭐 결제한지는 일주일이 되가는 거 같은데 정작 플레이 타임은 10시간을 넘지를 못하네요. 하지만 일단 플레이해볼 가치는 있는 게임입니다. 예전에 플레이하다가 돈이 없어서 접었지만 그 후로도 계속 미련이 남는 그런 게임이에요. 중독성도 있고 재미도 있고.... 아무튼 잡소리는 끝마치고 도미니언 트레일러 하나 붙이겠습니다. // 이거 때문에 EVE를 한다고는 하지만 언제쯤 저 수준이 될까나...?

EVE 온라인을 위해 STEAM을 깔다.

STEAM, 제가 EA 다음으로 싫어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Steam은 게임을 지르는 것은 편합니다. VISA로 긁으면 게임을 바로 받아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느려터진 다운로드 속도와 애플리케이션의 반응 속도가 사람을 미치게합니다. Half - Life2를 다운 받기 위해서는 5시간을 기다려야합니다.(제가 알기로는 CD 크랙버젼은 10분이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 압축만 풀면 끝) 계정 정지도 자주 일어납니다. 제 친구가 카스를 구매 했는데, 몇 주 후 계정 정지먹어 생돈만 날렸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Steam 애플리케이션 자체입니다. 느려터진 반응 속도와 인증 속도, 거기에다 CPU 점유율을 높이기도 합니다. 게임의 관리가 편하다는 것을 부각 시킬 수도 없습니다. 프로그램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