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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1 18:36 - Bengi

싸이코패스 ( PSYCHO-PASS ) 관람 후기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스포일러 네타 주의!!!!!

영화 인랑의 네타도 있습니다!!!! 인랑 보고 오세요!!!!


29일날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10시 35분에 상연하는 걸 예매하고, 과외를 좀 일찍 끝낸 다음에 봤습니다. 전체적인 감상평은 "메세지"는 좋았는데, 그것을 풀어내는 방법이나 전달하는 장치들이 그렇게 깔끔하지 못했고,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지고 마지막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엔딩 크레딧 이후의 이야기도 그렇게 와 닿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후안이라는 동아시아 (정확히는 인도네시아) 국가의 군벌간 전쟁과 대외적 충돌에 대한 이야기는 좀 더 흥미롭게 풀어낼 수 있는 소재였음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셀화라는 한계와 전체적인 스토리가 무정부주의적이거나 혁명을 조장하는 식으로 이끌어 낼 수는 마인드를 갖고 뭔가를 그려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이 부분은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이는 과거 싸이코패스를 관통하던 주제인 "시빌라" 시스템은 존재할 가치가 있는가로 시선이 좁혀지게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면에서 "인랑" 이라는 영화와 비교를 하고 싶습니다. 인랑은 혼란스러운 사회 내에서 타락한 국가조직, 폭력적 시위를 조장하는 사람들, 그리고 체제 전복을 도모하는 반정부주의자들이  한 데 엮여져서, 어떤 메세지를 던집니다. 사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스템 상에 놓여있는 개인들입니다. 비민주적인 사회, 사회의 안녕을 위한다는 대외적 명분 아래 실질적으로는 독재를 하는 국가 기관들, 그리고 그 국가 기관들 사이의 세력 다툼과 테러리즘이 어떤식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가에 대해 중심을 뒀었죠. 이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데 있어서, 빨간두건이란 동화책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인랑" 스토리 내에서도 빨간두건소녀단이 존재하죠. 빨간 두건을 쓴 채, 지하 하수시설을 경유해서 테러용 폭발물을 배달하는 소녀들의 존재가 그것입니다. 경찰은 프로텍트 기어를 입은 특수 부대를 투입하고, 뭐 "특수 부대원 하나랑 빨간 두건을 쓴 소녀 하나랑 사랑을 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를 이끌어냅니다. 사실 진부한 소재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랑의 도입부의 시위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화염병이 날라가고, 경찰 병력 (뭐 한국으로 치면 전경쯤?) 들은 그것을 방패로 막고, 지하도에서는 프로텍트 기어를 입은 특수부대가 진압을 하고 반정부 세력은 그걸 또 총기로 막고.... "인랑"은 주인공들이 이런 환경에 의해 강요되는 선택들을 보는 영화였기에, 주변 환경 묘사에 신경을 쓰고, 스토리의 이해에 도움을 주는 장치들을 상당히 많이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장치들이 비극적이지만 납득할 만한 결말을 이끌어냈던 것이고요. 그리고 메세지를 던집니다. 왜 주인공은 소녀를 데리고 도망을 갔고, 결국 그 소녀를 쏘게 되었는가? 그것은 납득할 만한 일이었는가? 그 죽음은 단순한 기관간의 세력 싸움에 이용된 것이 아닌가? 이런 식인 것이죠. 그게, 아마도 싸이코패스 극장판과 다른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코패스는 도입부에 해외에서 밀입국한 테러리스트들이 도쿄에서 진압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아카네는 직감적으로 이상한 것을 느끼고 사건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고, 결과적으로 코가미가 직간접적으로 이 사건에 관계되어있다는 것과 시안에 그가 있다는 것까지 알게됩니다. 그리고 시안행 비행기를 타게 되죠. 그 중간 중간에 시빌라 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름이 기억 안 나는) 아카네의 친구는 시빌라의 매칭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신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처음에는" 이상형이 아니지만 지금은 정말 잘 맞는 사람 갖다고 말을 하면서 결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를 들으면서, 아카네의 표정은 상당히 심란해집니다.  또한, 밀입국한 테러리스트들은 진압을 당하는 과정에서 "기계의 신탁을 받는 (Oracle Machine)" 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시빌라 시스템을 조롱하기도 하고요.


아카네가 비행기에 타고 난 뒤에, 그녀가 잠에 들어서 꿈을 꾸었을 때 등장하는 장면도 비슷합니다. 꿈 속에서 사이가 조지나 국장이 차례차례 등장하면서 시빌라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사이코 패스 1기만 봐도 마키시마 쇼고는 대대적인 테러 행위와 시빌라 시스템을 붕괴시키려는 노력을 하면서 시스템의 정당성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졌습니다. 그리고, 이 극장판은 그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말 하고 있습니다. 사이가 조지는 계속 마키시마 쇼고를 상기 시키면서, 시빌라 시스템이 일본이란 국가를 무정부, 만인과 만인의 투쟁의 상태로 돌아간 세계로부터 지켜냈다고 말하기도 하죠. 하지만, 시빌라 시스템 아래 놓여있는 일본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세계 모두 인간으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모양새가 아니라는 것을 계속 강조합니다.


시안에 도착한 아카네가 보는 상황을 통해서, 시안의 상황은 상당히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샴발라 플로트”를 제외한 모든 곳들이 전쟁의 잔흔들로 가득합니다. 무너진 건물들, 붕괴된 사회 인프라, 그리고 유일하게 제대로 국가로써 기능하는 수상 도시 “샴발라 플로트”와 그곳으로 들어가려 애쓰는 사람들이 그것입니다. 시빌라 시스템을 일정 부분 채용한 샴발라 플로트”에서는 정상적인 사람들과 잠재범들을 나눠 잠재범들에게 목걸이를 채웁니다. 잠재범들은 언제라도 싸이코패스 지수가 높아지면 목걸이에 의해 행동을 제약받거나 심지어는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시빌라 시스템 덕을 보고 시행 된 것들입니다. 기계를 통해 (사실은 기계가 아니지만) 잠재범과 일반인을 구분하고, 그들을 격리 수용하여 치료하고, 치료가 안 될 경우 제거를 하는 방식을 시안에서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죠.


시안이란 국가에 대해서 점점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내부적으로 엄청나게 곪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국가를 통치하고 있는 세력은 “시빌라”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약속을 얻고 일본 정부에 무기 원조를 받은 군벌이었고, 현재 의장을 맡아 국가를 통치하던 츄안 한은 그 세력의 지도자였던 것이죠. 군부는 제대로 된 지지를 얻고 탄생한 정부가 아니였고, 이 떄문에 타 군벌이나 세력의 반발로 인해 지속적인 내전 상태에 놓인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원조를 받은 드론을 이용하여 싸이코패스에 의한 잠재범들을 제거한다는 명목 아래 반정부 세력을 소탕해나갑니다. 드론의 막강한 화력 앞에 반정부 세력들은 쓸려나가는 것은 당연하고요. 이 상황에서 아카네는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의 싸이코패스가 정상일리가 없다”고 화를 냈었고, 작전을 지휘하고 있던 니콜라스는 “우리는 저들을 격리할 시설조차 없습니다.” 로 받아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상당히 지루했던 부분이 끝나고 액션씬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 부분은 별로 이야기 할 게 없음으로 뛰어넘어가고 다시 중요한 부분이자 엄청 지루한 부분인 중후반부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합시다. 아카네는 샴발라 플로트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공안국에 연락을 넣어 현재 작동하고 있는 시빌라 시스템을 검사할 것을 요구합니다. 뭐 그리고, 나온 결과는 현재 정부의 군인들이 싹 다 “잠재범” 수준을 넘어서 “처분 대상”으로 넘어갔다는 것을 알아내고, 협조자를 구하려다 역으로 니콜라스의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쳐하죠. 그리고, 공안국이 헬기를 타고 투입되어, 아카네를 구해주고, 니콜라스와 군인들을 싹 다 처분하고 끝이 납니다. 그리고 대충 뭔 상황인지 낌새를 알아차린 아카네는 츄안 한 의장에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츄안 한 의장이 사실은 암살당했고, 현재의 의장은 사실 꼭두각시 역활을 하고 있는 의체라는 것을 밝혀냅니다. 시빌라 시스템은 말합니다. 사실은 이게 다 시빌라 시스템의 도입을 하려는 우리들의 계획이었으며, 군부 세력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빌라 시스템을 이용하여 군부세력을 다 제거함으로써 우리들의 목적을 이루려고 했다는 것을 말입니다. 시빌라는 “법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의 행동은 잘못된 게 없다”라는 식으로  논리를 이끌어나갑니다. 아카네는 당연히 반발하고, “법은 사람들의 동의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인데 너희는 왜 그런것도 안하느냐”라고 묻고, 결과적으로 군벌에 의한 반 강제적인 도입이 아닌, 사람들의 동의를 통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법은 인간들의 동의를 통해 존재하는 것이다”라는 말로 받아치죠. 그리고, 츄안 한은 사임을 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지도자를 뽑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츄안 한은 사임을 하게 되죠.


뭐 그리고,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엔딩롤 올라가는 거 보면서 “아 이런식으로 김빠지게 끝나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계속 했죠. 엔딩롤은 뭐 예의상 다 봐줘야겠구나... 이러고 있었는데, 음 글쎄 엔딩롤 이후에 짧막한 영상이 재생되더군요. 라디오에서 투표의 결과가 짤막하게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츄안 한이 개표율 40%대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재임할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영화는 끝납니다.


이 영화는 상당히 전하려는 메세지가 많았습니다. 코가미는 반정부 세력의 리더였고, 자기 입으로 “민주화 운동”을 한다고 말을 하고. 군벌은 국민이 평화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일을 한다는 자기합리와를 시전하고. 아카네는 그것이 옳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조연격으로 나온 사이가 죠지와 마키시마는 결국 이딴식의 방법이 옳긴하냐? 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럴 바에 걍 다 포기하는게 더 낫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던지죠. 시빌라 시스템은 공리주의를 내세워 한 국가를 내전상태로부터 구원함과 동시에 "공리주의에 입각해" 무고한 학살을 방임하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지속적으로 시빌라 시스템이 옳은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행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했으나, 결과적으로 어떤 해답을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메세지는 많았지만, 어떤 메세지도 청자에게 도달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무미건조합니다. 기승전결이라고 보기 애매한 구조와 결말이 초월적 존재에 의해 “사실 우리는 모든 걸 알고 있었고, 이 또한 우리의 계획이니라”라는 식으로 끝나버렸다는 것이 엄청나게 점수를 깍아먹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잘한 부분에서 건져낼 것이 있다면, 사회에 대한 질문이곘죠. 시빌라 시스템의 존재 의의와 한계를 싸이코패스 1기, 2기, 그리고 극장판을 통해서 설명해나가는 과정일텐데, 이게 왜 존재해야하는지 왜 나쁜지에 대해서 별로 와 닿는게 없다는 게 문제일 거 같습니다. 공안국이 속해있는 후생성은 방역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그리고, 공안국의 자켓에는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가 그려져있죠. 치료 행위로 사회의 병원체를 죽이는 행위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고, 그리고 병원체는 싸이코패스 지수가 높은 잠재범들 입니다. 즉, 사회적으로 쓸모 없기 때문에 그들은 제거되야된다는 사상적 기반을 잘 나타내는 것이죠.


이에 대한 적용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아마도, 제일 좋은 방식은 민주정을 도입하고, 민주주의에 의해 평화를 얻는 것일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회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이끌어내는 것이고, 이는 시안의 군벌과 시빌라 시스템 모두 갖고 있는 속성입니다. 전자는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타인을 학살하는 것이라면, 후자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자기 자신을 속박하는 것이라는게 차이라면 차이곘죠. 이는 국가나 집단 단위에서 일이고, 개인에게서는 위의 두 방식은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개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군벌에 의한 독재는 언제나 어떠한 이유도 없이 사람을 죽일 가능성이 큰 반면, 시빌라 시스템은 싸이코패스라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계량화된 단위를 이용해서 격리와 처분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찌됬건, 이런 사회에서의 개인은 끊임없는 자기 검열을 하고, 처분 당하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쳐야한다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선택이 아닌 타인의 총구나 시스템의 판단(결과적으로는 도미네이터의 총구)에 의해 살아간다는 것도 변함이 없고요.


이런면에서 이 영화는 현실적이면서도 정말 짜증나는 엔딩을 선택하였습니다. 민주정이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는 상황이었고, 국민은 민주주의라는 개념조차 이해를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과적으로 국민들은 현재 제일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군부 독재 (실제로는 시빌라 시스템이 통치하는 통제 사회이지만) 를 다시 택하는 것이죠. 이런 현상은 꽤 많은 동아시아 국가에서 나타난 일이고, 아프리카 전역에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중국에서도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이 영화에 대한 평가가 깍이는 것은 이 부분 떄문일 것입니다. 현실적이였고, 결과적으로 별로 그렇게 마음에 드는 엔딩이 아니라는거죠. 시안이라는 국가가 동남아시아에 있는 국가이며, 동남아시아에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버마(미얀마) 등이 속해 있다는 배경지식이 있다면 엄청나게 암울한 스토리라는 건 당연히 알 수 있을 것이고, 이 덕분에 제 평가는 더 깍였습니다.


뭐, 결론만 다시 말하자면, 군벌에 의한 독재국가에서 합법적 선거를 통한 또 다른 독재의 도입으로, 민주화의 가능성은 꺽인 채 약간 더 나은 사회가 도래한다는 것이 이 이야기의 전부이니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찝찝한 느낌이 가시지 않는 것이고, 그렇게 좋은 평이 안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랑도 싸이코패스 극장판과 엔딩이 비슷합니다. 개인은 거대한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고, 개인의 의지로 무언가를 바꾸지 못합니다. 시스템 속에 종속되어 살아가는 방법 밖에 없죠. 암울한 엔딩이라는 건 별반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랑은 충분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스템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이런 건 나쁘다"라는 걸 말하는데 성공했으니까요. 하지만, 싸이코패스 극장판은 그냥 물 흐르듯이 흘러가버리는 어떤 사실들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나쁜 상태가 끝나지 않는다는 말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게 큰 차이입니다.


// 덧붙이자면, 영어 대사에 대한 불만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상당히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아카네의 영어 발음이 개판이라서 “아 이게 뭐야...”라는 생각을 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용병이나 다른 캐릭터들의 발음들이 각각 다르고, 특징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게 되면서 부로 이렇게 했다는 걸 느꼈습니다. 실제로 아카네는 일본인이니 일본인스럽게 말을 하는 것이고, 다른 용병은 네이티브답게 이야기하고 그렇더라고요.

// 그리고 일본어, 영어 뿐만 아니라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동남아시아 쪽 언어도 꽤 나왔습니다.

// 사실 이런 면에서 한 애니메이션에서 여러 언어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의상 일본어로 통일을 할 수 있었지만, 분명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상황을 잘 나타내는데에는 그 국가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만큼 쉬운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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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5.07.02 20:37 신고

    잘보고갑니다. 평론가이신가요? 저도 싸이코패스 재미있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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